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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소금강
남학호그림/괴산 소금강(쌍곡구곡)/60x40.5cm(12M) 남학호그림/괴산 소금강(쌍곡구곡)/60x40.5cm(12M)/작업중
남학호그림/괴산 소금강(쌍곡구곡)/60x40.5cm(12M)/작업중
남학호그림/괴산 소금강(쌍곡구곡)/60x40.5cm(12M)/스켓치
쌍곡구곡 쌍곡계곡은 군자산과 작은군사산, 칠보산과 장성산 사이에 있는 율지리에서 제수리치 사이의 약 12km의 계곡을 일컫는다. 쌍곡계곡으로는 34번 국도가 지나는데 도로 양옆으로 울창한 송림이 압권이다. 특히 이 계곡에는 소금강과 용소, 쌍곡폭포 등의 아름다운 곳이 많아 예로부터 당대에 내로라 하는 시인 묵객들이 이곳 선경의 정취에 젖어 그 아름다움을 노래했다고 전해진다. 그중 경관이 뛰어난 곳을 이르러 쌍곡구곡이라 불렀다. 물살이 90도로 꺽이다가 좁은 소를 형성하면서 주변 바위와 어울려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한다. 호롱소란 이름을 얻게 된 것은 아주 먼 옛날, 소 바로 건너편 벼랑에 호롱불처럼 생긴 커다란 바위가 있었기 때문이다. 쌍곡구곡 가운데 제일 절경으로 손꼽히는 소금강은 제2곡에 속한다. 소금강은 쌍곡계곡 입구에서 약 2.3km지점인 소금강휴게소 바로 뒤쪽에 위치한다. 소금강은 깍아지른 드넓은 절벽 한켠에 날카롭게 솟아오른 작은 침봉들 사이로 자라는 노송들과 벼랑 아래를 스쳐 지나가는 푸른 물결이 퍽이나 아름다운 곳이다. 양식이 모자라고 기근이 심했던 시절, 떡바위 근처에 살면 먹을 것 걱정이 없어진다는 소문이 나돌면서 사람들이 하나둘 모여들어 집단 취락지를 형성했다고 한다. 지금도 이 바위를 중심으로 여러 가구가 모여 살고 있다. 있는 바위로 산세에 걸맞게 웅장한 자태를 뽐낸다. 소와 바위를 타고 흘러내리는 계곡수가 노송과 함께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바위 바로 아래 있는 석굴에는 문수보살을 모신 암자가 있었다고 전해진다. 계곡 양쪽에 깎아지른 듯한 10여m 높이의 바위가 5m 정도의 폭을 두고 마주 서 있다. 평행을 이루며 서 있는 이 바위 아래로 맑은 계류가 흘러 마치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곳이다. 쌍벽에서 상류로 100m 떨어진 곳에 반석을 깎아내듯 거세게 흘러내린 계류가 거대한 소를 형성하고 있다. 명주실 한 꾸러미를 다 풀어 넣어도 바닥이 닿지 않는다고 전해졌으나, 지금은 메워져 그다지 깊지 않다. 용소는 용이 승천했다는 전설이 전해오는 곳으로, 지금도 오랜 가뭄이 들면 이곳에서 기우제를 지낸다고 한다. 쌍곡휴게소에서 동쪽으로 약 700m 지점에 있다. 이 폭포는 약 8m의 암반을 타고 내린 계류가 치마폭처럼 펼쳐지며 아래로 떨어지다가 100여평의 소를 이루고 있다. 쌍곡휴게소에서 제수리치쪽으로 약 400m에 있는, 5m 정도의 폭포와 그 아래 너비 10m, 깊이 2m 정도의 소를 이른다. 마당바위는 선녀탕에서 남쪽 상류로 약 300m 더 올라간 길 오른쪽의 작은 골짜기에 있다. 이곳은 노송군락이 둘러싸여 있어 찌는 듯한 한여름에도 선선할 정도다. 쌍곡구곡 제2경 소금강
아름다운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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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쌍곡구곡 찾아가는 위치정보와 설명까지 ..
선생님의 자세한 배려가 고맙습니다.
여행좋아하는데 한번 가 보아야겠습니다.ㅎㅎ~~
좋은 곳입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