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시 : 2010년 3월 27-28일 ( 토요무박)
* 위 치 : 경북 울진군/영양군/영덕군
* 동 행 : 도연,마카루님, 정문교님,유소운님,가을님,청산님,젠틀맨(7)
03 : 47 오기2리 마을회관
04 : 12 덕 재
04 : 55 휴양림 갈림길
05 : 40 검마산 갈림길
06 : 09 검마산
06 : 50 검마산 주봉
07 : 40 임도 차단기
08 : 33 조식후 출발
09 : 51 백암산 갈림길
10 : 27 백암산 정상을 다녀온 후 백암산 갈림길 출발
11 : 54 942봉
12 : 41 921봉(매봉산)
13 : 28 윗 삼승령
14 : 04 굴바위봉(표식기 : 굴아우봉)
14 : 39 아래 삼승령
14 : 58 저시마을
오기리
덕재 2km ( approach 구간)
휴양림 갈림길 2.1km
검마산 주봉 3.5km
임도 차단기 2 km
백암산 갈림길 3.7 km
921봉(매봉산) 4.0km
윗 삼승령 0.7 km
굴바위봉 1.5km
아랫 삼승령 1.3km
저시마을 1.0km ( approach 구간)
마루금 : 18.8 km + 연결국간 : 3 km = 총 21.8 km / 11시간 11분
* 白巖山 , 1.004m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온정리에 위치한 백암산은 울진군의 眞山으로 정상 주위에 흰바위가
있으며 1,000m급 산답게 적설량이 많아 겨울산행지로 유명하다.
산의 규모와 풍부한 수림지대 , 백암폭포와 계곡 탐방과 백암온천으로 멋진 동해 일출을
즐길 수 있는 명산임에 틀림이 없다.
낙동정맥 마루금에서는 왕복 30여분 거리에 떨어져 있다.
* 검마산 , 1,017m
경상북도 영양군 수비면에 위치한 검마산은 산세가 웅장하고 전형적인 肉山으로 산꼭대기가 뽀족하여 마치 칼을 빼어 든 것 같이 생겼다 하여 검마산으로 불리워졌다 한다.
본신계곡에는 울창한 숲,기암괴석,동해의 바닷바람,금강소나무의 향기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검마산자연휴양림이 자리잡고 있으며, 수하계곡에도 송방자연휴양림이 있어
동해와 어울린 오지 산행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는 매력이 있다.
(검마산 자연휴양림)
- 수비면 면 소재지에서 3.7km 떨어진 신원리에 위치한 검마산 자연 휴양림은 가족,청소년등
을 위한 심신 단련장이다. 이 곳은 숙식을 할 수 있는 산림문화휴양관을 비롯하여 자생식물
관찰원, 상설텐트장,야영테크,등산로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단위 및 청소년 심신수련장으로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에약 접수후 숙식이 가능한 휴양시설이다.
: 덕재-휴양림갈림길-검마산 갈림길-검마산-검마산 주봉-임도 차단기
덕재에서 출발해서 평이한 오름길로 검마산을 1km를 남겨둔 검마산 갈림길에 1시간 40여분
만에 이른다. 검마산까지 30분의 되오름으로 지나 40여분의 평이한 오름길로 눈덮힌 주봉에 도착하여 기념촬영을 한다.
아침식사 장소인 임도 차단기까지 주봉에서 내림길로 내려선 후 낚지뽁음 과 모시조개탕으로
즐거운 식사를 마친다.
: 차단기-백암산 갈림길-921봉(매봉산)
아침식사를 마치고 백암산 갈림길까지는 10여개의 봉우리를 넘어야 하는 1시간 20분여의
봉우리 파도타기후에 눈길 오름길로 백암산 갈림길에 안착한다.
정맥길에서 벗어나 있는 백암산 정상을 35여분의 무릅팍까지 빠지는 눈길오름끝에 다녀온다.
날씨가 흔린 탓으로 東海가 조망이 되지 않아 아쉬움을 남긴채.... 맥길을 이어가야 한다.
언젠가 동해일출과 백암온천을 하러 함백산으로 와야 할 것 같다.
갈림길에서 간단하게 이을이로 간편식을 즐긴 후 매봉산을 향한다.
오지 눈길을 따라 백암산을 뒤로 하고 4개의 봉우리를 넘어서 잛지 않는 2시간여만에 921봉인 매봉산에 도착. 남은 간식과 간편식을 모두 비운다.
이제부터는 비교적 수월한 내림길로 날머리인 아랫 삼승령으로 머무리가 될 것 이다.
: 매봉산-윗 삼승령-굴바위봉-아랫 삼승령
1시간 30여분이면 날머리에 도착 예정이라 편안한 마음으로 차분하게 매봉산을 내려선다.
윗 삼승령에서 평이한 오름길로 굴바위봉에 도착을 한다. '굴아우봉'이라는 표지판을 만나고.... ( 굴바위봉 옆에는 '삼승바위'가 잇는데... 옛날 옛적에 3정승이 바둑을 두며 놀던 곳이라한다. 삼승바위 위에는 바둑판과 장기판이 그려져 있고 그 아래에는 15-20여명의 사람이
들어 갈 수있는 동굴이 있으며 그 안에 샘이 있다 한다.그 샘에서는 열명이 오면 열명분의 물이 솟고, 오는 사람 숫자만큼 물이 솟는다는 신기한 샘이다. )
굴바위봉에서 내려선 내림길이.... 날머리까지 쉽게 내어 주지 않고... 결국 3개의 봉우리를 넘어야 하는 원래 제 산행거리 및 시간을 지킴이야 늘 경험을 바이다.
정상이든 날머리도 결코 쉽게 내어 주는 법이 없다.
산에서만 인내와 끈기가 필요한 것이아니라 우리가 늘 지녀야 할 덕목임을 하산후 한번 더
새겨서 속세로 들어갈 지어다.
오기리에 도착, 출발 준비중
검마산에는 표지석 대신에....
검마산 주봉
임도 차단기에서 아침식사를.....
낚지뽁음 과 모시조개탕으로 아침식사를.....
정맥길에서 왕복 약 30여분 거리에 떨어져 있는 울진군의 眞山인 白巖山
924봉
921봉= 매봉산
윗 삼승령
굴바위봉옆에 있는 삼승바위
굴바위봉
날머리인 아랫 삼승령
全 자유인 멤버가 함께한 사당역에서의 즐거운 해단식을 마치고.....
낙동정맥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으나...
벌써 7구간을 맞고....
내 고향 몰운대의 바닷 냄새에 젖을 날이 가까워진다.
鏡岩
첫댓글 장금님의 맛있는 솜씨로 낙지+조개국..호화스런 산길 아침이었읍니다...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