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제조건: 어디까지나
............................. 내가 돌아갈 일상이 있다는 사실........
나의 일상은 가끔 스스로 행복의 비명을 지르다가,,,, 어느순간 주체할수 없을만큼 눈물을 흘리곤 한다.

때로는 마냥 즐겁다가도 때때론 그런 일상들이 무료해져, mannerism에 홀로 허덕이곤 하는 나.
어느 글처럼 진짜
"가끔은
철없이
생각없이
의심없이
무조건 신나게"
뱃짓장 같은 상태에서 맘껏 웃고 떠들고 싶다는 말이 가슴속에 맴돌고하는 하루하루 속에서
모든 이들이 그렇듯 잠시 안녕을 고하고, 낯선곳을 향해 떠나고 싶은 충동이 생기는건 비단 나뿐만이 아니라는 걸.
일상에서 굳어버린 내마음을 건강하게 만들어주는것. 몸을 위한 운동도 중요하지만, 마음을 위한 휴식, 성찰 ...그리고
내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질수있다는것에서 여행은 중요한것 같다.

흔하딘 흔한 표지판, 티켓, 수많은 거리들...
일상에 익숙해져서 내가 보는 것들이 무덤덤해질때가 가장 두렵다.
익숙함이 언제나 아름답지만은 않음을.
익숙해짐으로써 그대로 평가하지 못할수도 있음을 알려준다.
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고 싶을때 여행을 택하지만,
여행의 고단함은 의미없어 보이던 일상의 풍경들 조차
아름답다고 말해준다.

잠시 쉬었다 가기.
한번쯤 일상을 되돌아보기.
그리고 언제든지 떠나기.
평생이 아니어서 모든걸 가능하게 하다는걸 느끼며.
청년아카데미 단우님들
, 쉼표가 있는 자리에서 삶의 여유와
! 느낌표가 있는 자리에서 세상과 하나가 되어
? 물음표가 있으면 끈기와 인내와 노력으로 파헤쳐나가며
.앞으로의 삶을 의미있고 뜻깊게 마침표를 찍어보세요.
칸타레(노래하며)
만자레(먹으며)
아마레(사랑하며)
사는 청년아카데미 단우님이 되세요.
늘 웃음이 가득한 하루 되세요. 그리고 웃는 얼굴 ^___________________________^
조금 이르지만 추석 잘 보내시구요. 냐하하하~
첫댓글 좋은 글, 아름다운 모습 잘 보고 갑니다. 부럽습니다. ^*^ 항상 고맙고 그렇습니다. ㅎㅎㅎ
하루를 있더라도 가고싶어 지네요;ㅁ; 매일 똑같아서 지겹게 느껴질 때가 있기는 하지만 일상이라 그런거란 생각도 듭니다
떠나고 싶어요
ㅋㅋㅋ 시집 가고 싶지요? 신혼행지론 이태리가 딱이지요~^^ (독일 연인들은 식사하면서 남자가 ''당신에게 키스해도 되나? '' 하고 물어면 여잔 ''생각 좀 해보고'' 하고선 좀 있다 ''아니 안돼'' 하면 남잔 ''그래 식사하자'' 한답니다. 근데 이태리선 그렇게 하면 그자리에서 따귀를 왕복으로 맞는다네요.ㅎㅎ 그런걸 물어보고 하느냐고 눈빛과 함께 바로 키스로 돌입하는 정열이 넘치는 나라입니다.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