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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묘예배
지침
명절 때 설이나 추석이나 한식 때에 성묘하는 일이 많다 그러므로 성묘하는 일도 새로운 이해가 필요 하다. 부활을 믿는 기독교인에게는 죽음이 인생의 끝이 될 수 없다. 몸은 비록 묘지에 묻혀 있으나 부활의 믿음은 영원한 소망이다. 그러므로 부모 형제와의 관계는 죽음으로써 끝나는 것이 아니다. 사후라도 부모를 사모하고 형제의 사랑을 기리는 것은 더 없이 아름다운 일이다. 살아 계신 부모님을 공경할 뿐 아니라 돌아가신 부모님께 대하여 산소에 성묘하는 것은 인간의 마땅한 도리이다.
그러므로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전통적인 절기인 설날, 한식, 추석 때나 기일을 맞이할 때에 부모님의 산소에 성묘하는 것을 추모의 표현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성묘하여 산소를 가꾸고, 풀을 깎으며, 부모님의 유덕을 기리며,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은 뜻있는 행사가 아닐 수 없다. 성묘하여 조상들의 은혜에 감사하며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일은 어린이들의 교육에도 큰 의미가 있는 일이 될 것이다.
⑴ 조상의 유덕을 기리며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⑵ 깨끗한 마음을 가지도록 한다.
⑶ 몸도 깨끗이하고, 옷도 단정하게 입는다.
⑷ 묘소를 돌아보고 깨끗이 정리한다.
⑸ 묘소에 음식을 가지고 갔으면 하나님께 예배드린 수 둘러앉아 먹으면서 조상이 행한 기억할 만한 일들을 이야기하며 계속해서 기억할 수 있도록 한다.
⑹ 조상의 묘를 향해 절하는 것은 금한다.
성묘예배
예 식 사 / 인도자
오늘 우리 가족들은 고○○○씨의 무덤 앞에 모여 인생의 의미를 되새기며 하나님께 예배를 드립시다.
찬 송 / 고인이 즐겨 부르던 찬송 / 다같이
신앙고백 / 사도신경 / 다같이
성경복독 / 창세기12:1~9 / 맡은이
권면과 위로 / “하나님이 주신 복” / 인도자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택하여 그의 본토와 친척을 떠나도록 명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행함으로 큰 민족을 이루고 복의 근원이 될 약속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할 때 하나님께서는 복을 주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부르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어떠한 형편에 있든지 그 자리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하는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는 것을 떠나야 복을 주신다는 것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나쁜 습관들을 버리기를 원하고 계시며,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의 자녀로 행동하는 것을 기뻐하고 계십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자에게 복을 주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하루하루 종말론적인 삶을 살아가면서 약속의 성취를 보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약속을 지키는 분이시므로 우리는 그 약속을 따라 살아감으로써 조상에게는 자랑스러운 자손이 되고, 자식들이게는 덕을 세우는 조상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찬 송 / “사철에 봄바람 불어 잇고”(559장, 구305장) / 다같이
“어머니의 넓은 사랑”(579장 구304장)
마침기도 / 인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