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댕이 : 청어과의 바닷물고기. 몸의 길이는 15cm 정도로 전어와 비슷하며 등은 청흑색, 옆구리와 배는 은백색이다. 한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반초어ㆍ소어. (Sardinella zunasi)
'디포리', '띠포리'라고 부르는 멸치 종류이다. 멸치는 행어, 정어리, 곤어리, 운어리 등 4종류의 이름을 공통으로 부르는 것인데, '디포리'는 곤어리의 일종으로 은빛 색깔이 있다. 그런데 그림에도 은빛이 보이니 참으로 섬세한 묘사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밴댕이 소갈딱지'의 밴댕이가 띠포리의 경상도 방언
'띠포리'는 멸치보다 냄새는 많이 나지만 국물이 진해 김치를 담그거나 김치찌개 국물 내는데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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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 가면 넙적하게 생겼고 멸치보다 큰게 있어요.
맛국물은는 많이 나지만 비린내가 멸치보다 많이 나서 맑은 국에는 쓰기가 좋지 않고,
된장찌개나 고추장찌개 같은 것 만들때 쓸만하다.
청주를 넣어주면 냄새가 덜하는데, 그리고 냄비에 미리 볶아서 수분과 비린내를 날려보내고 해도 비린내가 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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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댕이의 다른 이름.
전남 신안 지역에서는 '디포리', '뒤포리', '딩포리'라고도 부른다. 대개 말려서 국물 내는 데 사용한다.
밴댕이회나 밴댕이젓으로 알려진 생선은 '반지'라는 다른 생선이다.
반지가 밴댕이로 잘 못 알려졌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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