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 5월 당신을 기억하며 장미송이를 당신품에 안겨드리는 가장 아름다운 계절 5월의 후반에 접어 들었습니다.
당신을 생각하고 당신을 통해 봉헌하는 로사리오는 하나도 헛됨이 없이 당신에게 전달되고 가장 귀하고 가장 올바른 것을 저희에게 가져다 주시는 것을 저는 믿삽나이다.
당신을 기억하고 당신을 생각하면 왠지 마음이 포근해지고 늘 이끌어 주시고 보살펴 주심을 믿삽나이다.
어머님 당신은 2000년전이나 지금이나 매 당신의 아들 우리주 예수그리스도의 모친이시며 온갖 고통을 이겨내시고 온갖 힘듬을 이겨내신 인내의 어머니이시며 사랑의 어머님 이십니다.
우리의 온갖 수고와 희생과 선행을 기억하시고 늘 보담아 주시는 우리들의 어머님이십니다.
어머님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을 공경합니다. 당신의 그 놀라운 인내를 배우고 닮고 싶습니다.
처녀로써 예수님을 성령으로 잉태하셨을때 천사 가브리엘의 알림을 순종으로 받아 들이시고 주님의 종이심을 고백하는 당신의 겸손과 용기를 배우고 닮고 싶습니다.
당신의 사촌 엘리사벳을 방문하셨을때 성령의 은혜로 예수님의 어머님이 되심을 노래한 마리아의 노래중 내 영혼이 주를 찬송하며 나를 구하신 하느님께 내마음 기뻐 뛰노나니 당신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로다 이제로 부터 과연 만세가 나를 복되다 일컫으리니 능하신 분이 큰일을 내게 하셨음이요 그 이름은 거룩하신 분이시로다 그 인자하심은 세세 대대로 당신을 두리는 이들에게 미치시리라. 당신 팔의 큰 힘을 떨쳐 보이시어 마음이 교만한 자들을 흩어셨도다. 권세 있는 자를 자리에서 내치시고 미천한 이를 끌어 올리셨도다 주리는 이를 은혜로 채워 주시고 부요한 자를 빈손으로 보내셨도다. 자비하심을 아니 잊으시어 당신종 이스라엘을 도우셨으니 이미 아브라함과 그 후손을 위하여 영원히 우리 조상들에게 언약하신 바로다. 이렇게 성령의 힘으로 노래 하셨습니다.
어머님 저도 이렇게 주님께서 주시는 매일 매일의 감사를 이렇게 노래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소서.
어머님 당신은 인류의 구세주를 가장 비천하고 소박하고 가난한곳에서 구세주 아기 예수님을 낳으셨습니다. 그곳은 병원이 아니요 여관도 아닌 말들과 소들이 잠들고 먹고 쉬는 마굿간 소들이 밥을 먹는 구유에 당신의 귀한 아들을 그곳에 탄생시키시어 이 세상에 소외되고 가난한 이들의 위로와 희망이 되게 하셨습니다. 한 여인의 순명으로 인류의 구원이 시작되는 대단원의 역사를 창조하셨습니다.
어머님 그런 용기와 희생을 닮고 배우고 싶습니다. 용기를 더해주시고 인내를 더욱 달게 받도록 이끌어 주소서.
어머님 당신의 귀한 아들을 율법의 규정에 따라 성전에 봉헌하셨을때 예언자 시메온이 당신에 드린 말씀 이 아이는 많은 이들의 반대받는 표적이 되어 당신의 가슴은 예리한 칼날에 찔리듯 아플것이라고 예언한 그 말씀을 가슴에 담으셔야 했던 그 무언의 예언 그것은 과연 사실이였고 정말 가슴에 칼날이 꽂힐듯 너무나 아픈 고통을 겪으셔야 했지요. 지금도 당신은 고통과 아픔과 죽음을 맞이하는 모든이들의 고통에 당신은 말없이 눈물과 흐느낌으로 저희를 위로 하고 계심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어머님 당신의 아들 우리주 예수님을 성전에서 잃고 찾으실때 얼마나 고통스러우셨나요. 성전에서 당신의 아들을 찾으셨을때 얼마나 기쁘셨나요. 지금 이 시대에도 미아들이 적지않게 있습니다. 어린이 유괴 살인으로 이어지는 엄청난 범죄가 가끔 일어납니다. 이럴때 온 국민이 가슴아파하고 자식을 둔 부모는 모두 자기 자식인양 아파하고 웁니다. 어머님 이러한 범죄가 인간의 욕심으로 빚어지는 이 현실앞에 이러한 범죄가 일어나지 않도록 어머님께 간절한 도움을 청합니다. 또 미아들이 부모님의 품으로 하루 속히 돌아가도록 어머님 도와 주세요.
어머님 오늘은 환희의 신비 5단을 통해 당신께 기도하고 편지를 올립니다.
성모 어머님 당신의 티없는 성심과 거룩하신 성심과 순결하신 성심을 닮고 싶습니다. 그리고 더욱 더 성모님과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도록 늘 깨어 있고 열심히 열심히 살겠습니다.
첫댓글 자애로우신 하늘어머니..늘 저희를 보호해 주시는분 ..이아름다운 성모성월에 당신은 저를 안아주셨나이다..저로 인하여 흘리는 어머니의 눈물을 보았나이다..어머니 당신이 계시기에 철없는 어린아이 처럼 마냥 주저 앉아 신음만 하고 있던 못난 저를 용서하소서......
도미니꼬님 잘지내시죠?...무소식이 희소식이라 생각할께요..^^..." 모든이들의 고통에 당신은 말없이 눈물과 흐느낌으로 저희를 위로 하고 계심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이대목이 오늘 저를 가슴져미게 합니다..푸른 5월 성모성월 제겐 특별한 의미가 있는 달이기도 하답니다..먼훗날 꼭 오늘 이야기를 물어봐 주실래요?..성모님의 사랑으로 카타리나가 일어난 달이기도 하거든요..ㅜㅜ
도미니꼬님 건강하세요, 당신의 기도가 성모마리아님에게 온전히 전해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