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균은 장내유익균을 증식시켜주고 유해균을 억제하는 동시에 음식을 발효시켜 소화기능으로 생명체의 수호천사라 해도 과하지 않다. 김치를 발효하는 유산균, 청국장을 만드는 유산균 등 다양한 유산균이 있는데 초산, 젖산을 형성하는 유익세균을 유산균이라 말한다. 다만 위산에 죽어 장내에서 유산균의 역할을 못한다.
세균도 천적과 호랑이균이 있다!세균도 동물의 세계와 같이 약육강식으로 먹이를 두고 전쟁을 한다. 세균은 이빨과 발톱이 없으므로 적과 전쟁에서 대사물질(효소)을 무기이다. 이해하기 쉽게 유산균을 총에 비유하면 효소인 초산은 총알과 같다.
총이 적을 죽이지 못하고 총알이 적을 잡듯이 발효균은 효소(단백질, 초산, 젖산)로 적인 부패균과 전쟁하고 부패균은 대사물질인 독가스(암모니아 황화수소 등)를 만들어 발효균과 먹이를 두고 전쟁한다. 그 결과에 따라 변에서 악취를 느끼거나 모유를 먹을 때 같이 악취 없는 황금색 쾌변을 보는 것이다. 그래서 유해균이 초산에 약한 것이다.
세균성설사나 숙취설사, 장불편을 유발하는 유해균을 김치나 청국장을 먹어도 설사가 그치지 않는다. 그러나 토종슈퍼유산균을 섭취하면 1시간 정도면 그친다. 이는 세균도 천적과 호랑이가 있다는 증거이자 발효균의 황제인 것이다.자폐증을 가진 사람의 분변을 조사한 결과 강력한 독가스를 만드는 특별한 세균이 독소를 만들어 뇌세포에 이상을 만들어 자폐가 된 환자에게 유산균으로 치료한 사례가 네이처에 발표되었다. 자폐를 만들 정도로 강력한 독소를 만드는 유해균은 유해균의 황제인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