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오능에 있는 맛집 장오원을 찾아서
주인이 누군지 자리를 잘 잡았지요
식당 뒷쪽 테라스
엉덩이를 드러내고 있는 장독들
오래된 물건을 보면 묵은 그리움이 나를 흔든다
어릴적 우리집 마당같은 느낌
이런 가을에는 가슴이 시리도록 그리운 사람을 생각케 한다
군 고구마생각이 납니다
식당입구에서 우리를 맞아주는 못난이 삼형제
맛깔스러웠던 밑반찬들 오가피 나물이 특이 했었지요
.훈제오리 ... 지금봐도 또 먹고싶다
호박찜 찹쌀밥 오리훈제 ...
" 태묵 엄마가 언제 오지요?
내년 6월 모임 주우네 갔다오면 오지요."
첫댓글 언제나 멋지고 근사한 곳으로 안내하시는 영웅엄니...이번에도 어김없이...으~ 군침도네요~~~^^
곰취에 싸서먹는 오리 훈제요리는 참으로 깔끔하면서 감칠맛나는 영양높은 요리였어요.
여기도 내가 없네!!!!!엄니들 너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