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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히 발생하는 암으로 전체 암 사망자의 35%를 차지합니다. 또 여자 보다 남자가 1.5배쯤 더 많이 걸립니다. 위암은 만성 위염이나 위궤양에서 암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에 병이 있으면 위점막의 세포가 약해져서 암에 걸리기 쉬운 상태가 되는데 이러한 상태를 전암(前癌) 상태라고 합니다. 일본 오사카 대학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만성 위염에서 위암이 된 경우가 41%, 위궤양에서 위암이 된 경우도 41%나 된다고 했습니다. 만성 위궤양과 만성 위염은 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므로 이들 질병을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위암을 예방하는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위암은 위의 가운데에서부터 음식물이 나가는 출구인 유문부에 걸쳐 자주 발생합니다. 이곳은 위궤양이 가장 많이 생기는 곳이기도 한데 전체 위암의 70%쯤이 부위에서 발생합니다. 위암은 초기에서 아무런 증상이 없는 무증후기(無症候期)가 있는데 이 가간이 상당히 깁니다. 이 기간은 몸의 면역계가 암을 막기 위해 싸우는 시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위는 상당히 큰 장기이므로 위 가운데 부위에 암이 생겨 웬만큼 크게 자라도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암이 악액질을 내뿜기 때문에 서서히 빈혈이 생기도 잠출혈(潛出血)도 있게 됩니다. 장출혈이란 위나 장에서 출혈이 일어나서 항문으로 대변과 함께 배설될 때까지 시간이 상당히 걸려서 피가 검게 변한 것입니다. 장출혈은 위암 진단에 중요한 단서가 됩니다. 암이 위점막이나 점막 하층까지 진행된 것을 조기 위암이라고 하고 근육층을 지나 윗주머니의 장막층까지 이른 것을 진행암이라고 합니다. 위암이 점막, 점막 하층 및 근육층에 이르도록 커지더라도 여기까지에는 아픔을 느끼게 하는 신경이 없기 때문에 통증을 느끼지 못하므로 환자는 아무런 증상도 느낄 수 없습니다. 암이 위의 바깥인 장막층까지 이르러서야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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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의 주요 증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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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의 전이 |
대개 간→ 복막 → 부신 → 췌장 → 뼈 → 위장관 → 비장 → 중추신경계 → 비뇨기관의 순으로 전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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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암은 우리나라 여성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암입니다. 여성의 암 가운데 40%쯤이 성기에서 생기는데 그 가운데 85% 정도가 자궁암이라고 합니다. 30대에도 걸리고 10대에도 걸리는 수가 있으나 이런 경우는 흔하지 않고 대개 40대 폐경 무렵부터 많이 걸립니다. 자궁암은 자궁의 입구와 목에 해당하는 자궁 경부에 생기는 것이고 자궁체암은 태아가 자라는 자궁 체부에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나라 여성들은 자궁경부암에 많이 걸리고 서양 여성들은 자궁체암에 많이 걸립니다. 일본, 인도사람, 그리고 흑인들에게도 자궁경부암이 많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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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암의 자기진단 |
여성의 생식기에서 생기는 암을 스스로 진단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아랫배에 아무런 통증이 없이 냉이나 대하가 차츰 많아지며 냄새가 나거나 피가 섞여 나온다. * 아랫배에 아무런 통증이 없이 응어리가 만져진다. * 출혈이 일어난다. 통증이 없고 처음에는 매우 적은 양이지만 차츰 많아진다. 월경이 아닌 시기에 출혈이 있거나 ... 출혈이 불규칙적이고 월경량이 지나치게 많다. 또는 성행위 뒤에 출혈이 있다. 자궁경부암은 뚜렷한 증세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0기나 1기초에는 그 증상이 전혀 나타나지 않고 말기에는 큰 출혈이 있을 수 있습니다. 대하는 출혈보다 먼저 나타나는데 암 초기에는 물같은 분비물이나 노란색, 또는 다갈색, 핑크빛 분비물이 나옵니다. 때로는 핏덩이가 조금 섞이고 생리도 순조롭지 못합니다. 자궁암이 진행되어 4기에 이르면 대소변을 보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통증을 느끼고 소변이나 대변에 피가 섞이게 됩니다. 허리와 아랫배, 항문 부위가 아프고 소변을 볼 때 밑이 빠지는 것처럼 아프고 뒤가 묵직합니다. 대변이 가늘게 나오기도 하고 잘 나오지 않기도 하며, 변비나 설사가 생깁니다. 소변을 볼 때 통증이 심하고 질 분비물에서 악취가 심하게 납니다. 때로는 방광이나 직장에 구멍이 뚫려 대소변이 수시로 나오게 되어 패혈증을 일으켜 어려움에 처하기도 합니다. 자궁암은 직장, 방광,간, 임파선, 뼈와 생식기관으로 전이할 수 있습니다. |
담도암은 담관암이라고도 합니다. 담도에 생긴 암세포로 이루어진 종괴를 말합니다. 담도 암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지만 담관세포에서 발생하는 선암종이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일반적으로 담도암이라고 하면 담관 선암종을 말하게 됩니다. 담관은 간에서 만들어지는 담즙을 십이지장으로 보내는 관으로서, 간 속에서 나뭇가지가 하나의 가지를 향해 모이듯이 서서히 합류하면서 굵어지며, 대부분은 간에서 나올 때에 좌우의 담관 (좌우의 간관)이 하나로 합류하게 됩니다. 담관은 간 속을 지나는 간내담관과 간을 벗어나 십이지장까지 이어지는 간외담관으로 나뉩니다. 발생학적으로는 간외담관과 간내담관은 별개의 것이지만 그들이 연결된 상태에서는 경계를 명확하게 알 수는 없습니다. 간외담관은 길이가 약 8cm인 가느다란 관으로서 간문부, 상부, 중부, 하부담관의 4부위로 구분됩니다. 간외담관의 중간에 연결되어 있으면서 담즙을 일시적으로 저장하여 농축하는 주머니가 담낭입니다. 이들 간내외담관과 담낭을 통틀어 담도라고 부릅니다. 담관암은 어느 부위의 담관에서 발생했느냐에 따라 간내담관암과 간외담관암의 두 종류로 나뉘는데, 일반적으로 「담관암」이라고 하면 간외담관에 발생한 암을 가?뎬求? 간내담관암은 간에 생긴 암으로서 간세포암 (간암)과 함께 취급되는 일이 많습니다. 담관암은 담관 내측의 점막에서 발생하는데, 그 성장 양상에는 크게 침윤성(경화형)발육, 담관내발육, 종괴형성성(유두형,결절형)발육 등이 있습니다. 침윤성발육은 간외담관암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것으로서 담관점막에서 발생한 암이 잉크가 종이로 스며들듯이 주변으로 퍼져갑니다. 종괴형성성발육의 경우는 종양이 담관벽과 내강으로 덩어리 (종괴)를 형성하면서 커집니다. 간에서 분비된 지방 소화작용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담즙을 십이지장으로 보내는 담관에 발생한 암을 담관(도)암이라고 하며 50㎖ 정도의 담즙을 일시적으로 저장하고 농축하는 일을 하는 곳을 담낭 또는 쓸개라고 합니다. 1. 초기에는 불규칙적인 복통이나 우상복부의 통증 오거나 체중감소, 피로, 식욕부진, 구토 등 암의 일반적인 증상이 있습니다. 2. 황달 및 피부가려움은 담즙이 흐르지 않고 역류하게 되어 혈관 속으로 들어가게 되면서 발생하며 피부와 눈의 흰자위가 누렇게 변하는 현상과 대변의 색이 하얗게 되고 소변의 색이 갈색을 띄는 황달뇨를 보게 된다. 담관이 막혀서 오는 황달이나 피부 가려움증을 없애기 위해서는 괴어있는 쓸개즙을 빼내기 위해서 옆구리를 뚫고 관을 꽂는 방법이나 종양을 부드럽게 하여 흐르게 하는 것이 최선이나 이는 임시방편 일뿐 종양이 줄어들지 않으면 치유되지 않는다. 담관암은 예후가 좋지 않은 암으로 주위의 임파선이나 간장, 췌장 등으로 전이되고 폐장이나 부신 쪽으로 퍼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
뇌종양은 뇌질과 뇌막에 주로 발생하는데 뇌혈관, 뇌하수체, 뇌신경에서 발생하는 종양등도 이에 해당합니다. 주요 증상은 두통입니다. 구토는 초기 증세의 하나이며 경련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또한 종양의 발생위치에 따라 오는 증상으로 수족마비가 오거나, 손발이 저리며, 감각이 무뎌지는 증상, 혀의 움직임에 불편이 오거나 실어증이 일어나기도하고, 시야의 범위가 좁아지거나 시력저하로 인한 잦은 충돌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그 외의 증상으로 오감의 장애증상이 오거나 기억력 저하, 귀울림 등의 현상이 오기도 합니다. 뇌종양으로 인해서 생긴 증세는 일반 증세든 국소 증세든 간에 저절로 낫는 경우는 결코 없고, 서서히 악화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뇌종양의 빈도는 인구 10만 명에 대해서 원발성 뇌종양은 10명, 전이성 뇌종양은 5명의 빈도로 보인다고 합니다 |
일반적으로 신장암이라고 하면, 신장에서 발생하는 암의 대부분(85% 이상)을 차지하는 신세포암을 말합니다. 신종양은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신실질에서 발생하는 종양과 신우에서 발생하는 신우암으로 구분합니다. 신실질의 종양은 다시 신장에서 발생한 원발성 종양과 다른 장기에서 발생한 암이 신장으로 전이한 전이성 암으로 구분합니다. 그러나 신종양의 대부분은 신장에서 발생한 원발성 종양이며, 특히 원발성 신종양의 85% 정도는 악성 종양(소위 말하는 암)인 신세포암입니다. 그러므로 일반적으로 신장암이라고 하면 신실질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인 신세포암을 말하는 것입니다. 신장에서 발생하는 암의 5~10%는 신장에서 만들어진 소변이 모여 요관으로 연결되는 깔때기 모양의 신우에서 생기는 신우암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신우에서는 방광이나 요관에서 생기는 것과 같은 요로상피암이 주로 발생합니다. 성인과 달리 소아들에게는 윌름종양이라고 하는 신모세포종이 발생하는데, 이는 소아에서 가장 흔한 신장암으로 소아암의 3~6% 정도를 차지하며, 주로 7세 이전에 발생하고 3세 경에 그 발생빈도가 가장 높습니다.
환경적 요인으로는 흡연, 비만(특히 여성), 고혈압과 그 치료제(특히 이뇨제 계통), 여성호르몬제 복용 등과 함께 과다한 동물성 지방 섭취 등의 식이습관, 유기용매나 가죽, 석유제품 종사자, 납 등의 중금속에 대한 직업적 노출, 예전에 진통제로 사용되었던 페나세틴이라는 약물의 장기 복용 등이 관련이 있는 것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한편 만성 신부전으로 장기간의 혈액투석을 받는 환자는 후천성 신낭종의 발생과 함께 신세포암의 발생 위험이 높으며, 그 위험도는 일반인의 5~100배까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환경적 요인 ▶ 흡연은 신세포암의 발생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흡연자의 경우 비흡연자에 비해 신세포암 발생 위험도가 1.3~2.3배 높아집니다. ▶ 비만도 신세포암 발생의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으며, 위험도는 1.2~3배 높아지고, 특히 여성의 경우에는 더 주의가 요구됩니다. ▶ 고혈압이 있는 경우에는 1.2~3배의 위험도가 있으며, 이뇨제 등의 고혈압 치료제, 페나세틴 등의 진통제를 장기 복용한 경우에도 위험도가 높아집니다. ▶도 신세포암의 위험인자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 많은 직업적 노출과 환경적 요인이 신세포암을 일으키는 것으로 거론되고 있지만, 그 연관성이 확실하지는 않으며, 특정 직업(탄광, 석면, 가죽, 유기용매, 석유제품, 납, 카드뮴 등의 노출) 종사자들에서 신세포암 발생의 위험도가 높다는 보고가 있지만 명확하지는 않습니다. 기존 신장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 ▶ 만성 신부전으로 장기간 혈액투석중인 환자의 경우에 5~100배의 위험도가 있으며, 특히 후천성 신낭종이 발생한 환자의 4~9%에서 신세포암이 발생합니다. 후천성 신낭종 질환은 장기간 혈액투석중인 환자의 30~50% 에서 발생하며, 복막투석을 하는 만성신부전환자에게서도 발생할 수 있는 데 투석 기간이 길수록 후천성 신낭종 질환의 발생률은 증가합니다. ▶ 신결석, 신감염, 다낭종신과 같은 신기형이 있는 환자도 신세포암의 위험도는 높아집니다. 그 중에서도 흡연은 신세포암 발생의 가장 유력한 원인입니다.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2배 이상 신세포암 발생의 위험도가 높으며, 신세포암의 약 30%는 흡연과 연관성이 있다고 추정됩니다. 특히 신세포암의 발생은 흡연량 및 흡연 기간과 비례하며, 금연 시에는 그 위험도가 낮아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신장은 길이가 약 10cm 정도의 한 쌍의 강낭콩 모양의 장기로 하루에 약 1.5ℓ정도의 소변을 만들어내는 장기로서 미네랄을 흡수하고 신진대사에서 사용된 노폐물을 배설하고 체내의 수분과 염분의 농도를 조절하여 정상혈압을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신장암은 명세포암(明細胞癌), 부신암(副腎癌), 부신종(副腎腫)이라고도 하며 증상이 거의 없고 진행이 몹시 느려서 몇 년 혹은 10년쯤 지나서 발견되는 수도 있습니다. 만성 신부전으로 장기간 혈액투석중인 환자의 경우와 흡연, 비만, 고혈압환자가 발생할 위험이 높으며 과다한 동물성 지방 섭취, 튀기거나 심하게 구워진 육류섭취, 고칼로리 식이 등의 이유로 발생하는 암입니다. 신장암의 주요증상은 피오줌, 신장부위의 응어리, 옆구리의 통증이 있습니다. 기타의 증상으로 전신 증상으로 피로감, 식욕부진, 체중감소, 발열, 빈혈 등이 있으나, 조기 진단되는 대부분의 환자들은 아무런 증상이 없습니다. 특히 신장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신세포암은 어느 정도 종양이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첫 진단 시에 이미 다른 장기로 전이된 상태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세포암의 전이 부위는 폐(50~60%), 림프절(30~40%), 간(30~40%), 골(30~40%), 부신(20%), 반대편 신장(10%), 뇌(5%) 등으로 다양합니다 |
대장은 소장의 끝부분에서 항문에 이르는 부분으로 소장보다 굵고 짧으며 이곳에서 식물성 섬유와 소화된 음식물로부터 수분을 흡수하고 배변할 때까지 대변을 저장하는 곳이다. 우리나라 국민의 생활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노인인구가 급증하고 먹거리가 야채 보다는 육류로 변화하는 식이 습관의 변화 그리고 하루 종일 앉아서 일하는 직업을 하고 운동은 하지 않는 육체활동 부족과 스트레스 등으로 최근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암이 대장암입니다. 대장암은 직장이 50∼60%를 차지하고 있고, S상결장(15% 안팎), 맹장(4∼12%), 상행결장(6%)의 순이다. 대장암의 증상은 다음과 같다. 1.대변에 선홍색 또는 검붉은 색의 피가 묻거나 섞여 나오는 경우가 있다. 2.대변의 굵기가 가늘어 지고 방귀가 자주 나온다. 3.항문과의 거리가 짧기 때문에 배가 부른 듯 답답하고 항문이 묵직한 느낌이 들거나 변을 보고나서도 덜 본 듯한 느낌이 있다. 4.변비나 설사가 상당기간 지속 되거나 장기간 복통이나 복부에 불편감이 있다. 5.체중감소, 피로감, 식욕부진 등의 암의 일반적인 증상이 있다. 6.병이 진행됨에 따라 혈변 및 빈혈, 장 폐색, 종양촉지,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대장암은 잘 먹는데 운동을 하지 않아서 생기는 병이다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항시 적당량의 음식을 섭취하되 동물성 지방 특히 붉은 고기의 섭취를 줄이며 굽거나 튀긴 음식보다는 삶거나 찐 음식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즐겨 먹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섭취와 적당한 운동을 통하여 장기능이 원활이 되게 하여 대변 활동에 도움을 주어야 한다. |
췌장은 복부의 위쪽 위, 십이지장, 소장, 대장, 간, 비장 등의 장기에 둘러 싸여 있어 암 발견이 어려운 장기로 에너지 대사의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슐린을 생산한다. 췌장은 오른쪽으로부터 췌두부, 췌체부, 췌미부로 나누며 보통 췌장암이라고 하면 췌두부암을 말합니다, 음식문화가 서구화 되면서 증가 추세에 있는 암이다. 소화기 암 중에서 치료하기 어려운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췌장암 하면 명치끝 좌우상하 복부의 통증이 생각될 정도로 암으로 인한 통증은 다른 암에 비해 아주 극심하며 췌장암 환자의 90%에서 나타난다. 다른 증상은 다음과 같다 황달: 췌두부에 발생한 암이 담관을 막아서 답즙의 흐름을 차단하여 황달이 나타나고 이로 인해 피부와 눈의 흰자위가 노랗게 변하게 되고, 소변색이 갈색으로 되며 피부의 가려움증이 유발됩니다. 소화 장애: 암종이 소화액을 흐름을 막게 되면 지방의 소화에 문제가 생기고 이로 인해 대변이 물 위에 떠 있으며 옅은 색의 기름이 진 많은 양의 변을 보게 됩니다. 또한 식후 통증, 구토증상이 오며 소화력 저하로 체중 및 체력감소증상이 나타납니다. 당뇨병: 갑자기 당뇨증상이 나타나거나 기존의 당뇨병이 악화되기도 하며 췌장염의 임상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췌장암 치료에 있어 통증관리 및 체중 관리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통증은 낮보다는 밤에, 맑은 날 보다는 습한 날에 빈도와 강도가 더해지므로 쑥뜸 등 온열치료를 통하여 통증을 완화해 주어야 하며 적절한 식이요법과 소화요건을 만들어 체력을 유지해 나가야 합니다. |
갑상선이란 후두(喉頭)의 밑에 위치하는 전경에 있는 내분비선으로 좌우 양옆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목밑샘이라고도 하며 인체의 성장·발육·생식·운동·체온 등을 조절하는 총체적 조절기관이다. 갑상선 어느 한부이가 커져서 생긴 혹을 갑상선 종양이라고 하는데 이 종양 중 5%만이 갑상선암이며 대부분의 암이 서서히 진행되는 선암입니다. 갑상선암의 증상으로는 기존에 병력이 있었던 갑상선이 갑자기 커지거나 단단해지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암종 자체적으로는 통증을 느끼지 않으나 목, 얼굴 같은 곳으로 퍼지면 통증이 나타납니다. 조 직학적으로 다음과 같이 나뉩니다. 유두 갑상선암: 비교적 악성도가 낮고 그 성장속도가 느립니다. 30대 전후에 많이 발생되고 전이가 빠르지 않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되면 치료율이 높습니다. 미분화 갑상선암: 60~70대에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처음부터 급속히 성장하여 주위 임파선과 다른 장기에 혈관과 임파관을 통해 전이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포성 갑상선암: 40~50대에 많은 암으로 전체 갑상선암의 1/4을 차지합니다. 갑상선암은 여자가 남자보다 3~5배 많이 생기는데 수술 후 평생 갑상선 호르몬을 복용해야 합니다. |
민속한의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