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 병의이름을 쓰고 병원이름을 써 주세요 !!
★병원 이용후기:
제가 10살때니까 22년 전이네요.
집에 세입자 언니가 간호사였는데 잠자고있는 제 목을 보더니
병원 가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동네에있는 작은 종합병원갔더니 큰병원으로 가보라고 하더라구요.
(그땐 왜 그랬을까요? 엄마가 완전 놀라셨죠^^;)
그때 가장 가까운 병원이 신촌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이였구요
거기 소아과 김덕희 선생님한테서 거의 20년동안 진료 받았네요.
6개월에 한번씩 피검사 받고,
약은 2달인가 3달에 한번씩 받으러가구요.
그리고 제가 직장인이되고
집도 경기도쪽으로 이사오고나서는 엄마가 매번 약타러 병원가시기도 너무 번거롭고해서
지금은 백석동에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하는 일산병원으로 옮겨서 다니고 있어요.
병원 옮긴다고 지금까지의 제 개인 챠트 주십사 요청하니깐
좀 기분 나빠하시긴 하더래요^^;;;
그래도 이용하기가 너무 불편해서 애먹는것보다는 나으니깐요.
일산병원으로 옮긴지는 2년이 좀 넘은것같네요.
10대때는 성장중이고 호르몬 수치도 많이 움직일지모르지만
이제는 성장도 멈추고, 성인이 된후로는 일반 작은 내과에서도 검사하고
약 처방해준다고 하더라구요.
일단 일산병원은 공단에서 하는거라서 그런지 검사비용이 세브란스보다 많이 싸더군요.
1/2 정도밖에 안나오는것같아요.
그리고 약도 6개월치 한꺼번에 처방해주구요.
안좋은점은 제가 직장인이다보니 진료를 토요일에만 보러가는데
토요일은 순환진료라서 항상 선생님이 바뀌시더라구요.
그래도 수치보고 처방하는거라 큰 차이는 없다고 하더라구요.
암튼 일산병원 지끔까지 이용하면서 불편한 점은 없는것같아요.
사람도 많지않고, 깨끗하고요.
백석동이나 이 인근 사시는 분들은 걱정않고 이용하셔도 될것같습니다.
p.s. 전에 세브란스 이용할때는 물론 그때는 꼬맹이때라 몰랐는데
진료 받으러 들어가면 어떤때는 인턴들이 몇명씩 있는때가 있어요.
그런날은 김덕희 선생님이 뭐라뭐라 얘기하고 그 많은 인턴들이 돌아가며 제 목을 한번씩 쪼물락 거려요.
어려서 말을 못했지만 그당시엔 아파서 싫었구, 지금 생각해보니 기분이 나쁜 경험이였던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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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글을 올려 주셔서 도움 많이 되었어요... 감사해요
저희와 같은 경험을하셨 네요 ,제 아이도 직장에 휴가내서 (검사 때와 결과 볼때)예약 시간에 가면 옆에 인턴에게 설명만하고 30만원 이상 내고 검사한 결과는 성의없이 묻는 것만 답을 해서 몹시 불쾌해 병원을 옮기고 싶은심정이었답니다.
저도 같은 추억이네요~~~ 저는 사춘기때 엉덩이에 피부염이 있어서 엉덩이 내리고 뒤돌아 있으면 어디선가 누군가가 8~10명 정도 하얀가운 입은 사람들이 제 엉덩이를 보고 설명을 듣고 있었어요 ~~~~ 사춘기때라 그런지 안좋은 추억이~~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