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한낮더위가 25도를 웃도는것이~
이번 여름더위는 얼마나 굉장할까? 하는 걱정이 됩니다.
이렇게 더운날은 집밖으로 나가지 말고 오이 물김치 함 만들어 보셔요.
더운 여름날 식탁위에 거의 빠지지 않게 올리는 김치가 있어요.
고거이 바로! 오이 물김치예요.
더위는 물론! 갈증까지 해소하여 주는 이 오이물김치 하나 있으면
여름 식탁은 완전정복 이라고 말해도~~과언이 아니랍니다. 더군다나 만들기도 쉽고, 바로 먹을 수도 있고.. 시원한 국물에 국수는 물론 밥까지 말아 먹어도 갈끔하고,
아이들은 냉국수를 만들어 주어도 좋고! ㅎㅎ
오이물김치는 아주 만능김치랍니다.
◈ 더위와 갈증에 최고! 짜릿한 오이물김치 ◈
[재료] 오이 5개,
절이는물 1리터, 천일염 5~6숟가락,
국물(물 1.5리터, 천일염 2숟가락반~ 3숟가락, 찹쌀가루 1숟가락, 스위트 1차스푼)
오이소- 무 120그램, 부추 반줌, 홍고추 1개, 마늘2쪽 채쳐서, 생강즙 3분의2숟가락
생수에 찹쌀가루를 풀어서 팔팔 끓여 식혀서 소금과 그린스위트를 섞어놓는다.
오이는 깨끗이 손질을 한뒤에 3센치정도의 길이로 자르고,
자른오이의 3분의2정도의 길이에 맞추어 +자로 칼집을 만들고,
소금물에 30~40분정도 절여 놓는다.
* 끓는물에 소금을 타서 오이를 절이면 더 아삭하다.
오이를 절이는 동안 무, 홍고추, 부추, 파, 마늘, 생강즙에 액젓을 넣어 잘 버무려 준비를 한다.
절여진 오이를 건져서 준비한 오이소를 넣는다.
+자 안에 골고루 들어 갈수 있도록 하고, 글라스락에 담는다.
미리 끓여서 식힌 국물을 부어주면 끝!!
이렇게 쉬운김치 보셨어요? ㅎㅎㅎ
정말 간단하지요?
국물은 오이가 둥둥 떠 다닐정도의 국물이예요.
요거이 익으면 짜릿한 것이 끝내주거던요.
오이와 국물을 함께 먹는 맛이라~ㅎㅎ
여름에 먹는 시원한 동치미 맛과 비슷한 느낌? 그렇답니다.
요즘같은 날씨면 실온에 하루정도 넣었다가 냉장고에 넣어 시원하게 하여 드시면 좋아요.
시원하고, 적당히 간이 배인 정도랍니다.
* 익은 물김치를 빨리 드시고 싶으면 반나절정도 더 있다가 넣으면 됩니다.
그렇다고 실온에서 너무 익히면!
오이가 물러질수가 있으니 주의 하시고요~
작은 양을 자주 담아 먹는것이 더 맛있다는거 기억하여 두세요.
그래도 사정상 오이물김치를 조금 더 오래두고 드시려면 백오이보다 청오이가 적당하답니다.
하루만에 꺼낸 오이 물김치랍니다.
요거이 아흐~ㅎㅎㅎ
아삭아삭한 오이맛과 향이 그대로~
조금더 익히면 짜릿한 맛이 완전 감동이랍니다.
여지껏 김치 만들기가 어려워 망설였던분이 계시거덜랑
자신감을 도전하여 보세요.
이대로 담으면 누가 담아도 맛있다는거!ㅎㅎㅎ
참 쉽죠~~~잉.
맛있게 만들어서 많이 드시고
더위랑 싸워 이기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