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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탈북자) 자녀를 대상으로 한 대안학교 <삼흥학교>에 소외계층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1년 2월 정식 개교를 목표로 2010년 12월 15일 시범운영을 시작한 지 4주 만에 정원의 5분의 1에 해당하는 학생이 등록을 마친 데 이어 탈북자뿐만 아니라 다문화 가정과 저소득층 가정 자녀들의 입학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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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구로구 구로동에 있는 <삼흥학교>의 교훈은 지덕체(智德體)이며, 오전에는 제도권 교육, 오후에는 학력보충 및 특성화 교육, 야간에는 선생님과 함께 하는 가정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 사진 : 다음카페 nk-teacher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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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동에 위치한 <삼흥학교>는 <사단법인 NK지식인연대>가 설립한 대안학교로서, 탈북자 출신 교사 4명과 영양사 1명이 탈북자 가정의 자녀 12명을 돌보고 있다. 학비는 전액 무료로 오전에는 제도권 교육을, 오후에는 북한에서의 경험을 고려한 학력보충 및 특성화 교육을 각각 실시하고 야간에는 교사와 함께하는 가정교육을 진행해 학교와 가정의 역할을 모두 담당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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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재학 중인 12명 중 10명의 학생들은 기숙사에서 교사 2명과 함께 살며 학교를 다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삼흥학교가 이처럼 기숙사까지 운영하는 것은 탈북자들 상당수가 식당 종업원 등 퇴근 시간이 늦은 직종에 근무하는 까닭에 대부분의 탈북자 자녀가 평소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는 판단에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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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입소문이 퍼지면서 탈북자가 아닌 다른 소외계층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 <삼흥학교>측의 설명이다. 삼흥학교의 채경희 교장은 "다문화 및 저소득층 가정에서도 문의가 많이 들어와 교육 대상을 탈북자 자녀에 한정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이를 통해 학생들이 함께 나누며 살아가는 지혜를 배우고 서로의 문화를 간접 체험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흥학교>는 이에 따라 일반학교 진학을 위한 학력보충 프로그램과 사교육을 대체하는 종합과외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한글ㆍ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다문화ㆍ저소득층 아동과 함께 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따로 마련해 시행할 방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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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교장은 "처음에는 학생 정원을 60명 정도로 생각했는데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여 정원을 80명까지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탈북자 출신이 아닌 교사 3명 정도를 충원해 2011년 2월 22일 예정대로 개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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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제도의 문제점을 극복하고자 만들어진 종래의 학교교육과는 다른 학교를 뜻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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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교육가 A. S. 닐이 1921년 설립한 서머힐(Summer Hill)과 I. 일리치가 제창한 탈학교교육(Deschooling) 등이 있다. 1960년대 후반 미국에서 일어난 자유학교(Free School)ㆍ개방학교(Open School) 등으로 불리는 학교교육개선의 영위(營爲)를 가리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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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특징은 ① 작은 학급에 의한 인간성 회복 ② 아동ㆍ학생의 수업계획에의 적극적인 참여 ③ 능력주의ㆍ경쟁주의 원리의 약화 ④ 시민의 광범위한 지원 등으로, 의무교육을 중심으로 한 학교교육을 근본적으로 부정하는 일리치의 탈학교교육론과는 다르다. |
<이상 "네이버 백과사전"에서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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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 현장은 학생수가 증가함에 따라 교과를 분담하고 여러가지 특별활동을 실시하기 위해서 교사를 증원하여 점점 그 규모가 커지게 되었고, 동시에 효율적인 자원의 관리와 활용이 비용을 감쇠한다는 경제원리와 행정편의 때문에 교육과정의 광역화를 초래하였다. 교사와 학생간의 인간적인 관계가 줄어들고, 획일적인 교육과정과 주입식 교육으로 참다운 학습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었다. 교사의 증가에 따라 교사조직의 관리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계층적 위계가 생겼고, 명령체계와 관료주의가 만연하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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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주도적 학습, 개별화된 학습, 학생중심의 교육, 열린 형태의 학습은 현재 제도교육에서는 실시되지 못하고 있다. 이는 대안학교가 추구하는 가장 근본적인 지향점이기도 하다, 때문에 가정의 역할이 더욱 중요시되며 올바른 교육이 절실히 요구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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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교육과 제도교육의 지향방향은 다르다. 대안교육은 제도교육의 문제점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올바른 교육을 하자는 취지에서 출발하였다. 그러나 아무리 학생개개인의 자유를 존중하는 방식을 취한다 해도 교육과정의 내용이 제도교육과 완전히 다를 수는 없다. 대안교육에서 취하는 문제의식을 제도교육에서 신선한 바람으로 취해 학생을 더욱 존중하고 학생을 교육의 주체로 세우는 등 제도교육과 대안교육은 이미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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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학교는 학습활동의 다양성, 선택권 및 자율권의 이양과 확대를 통해 학습자가 스스로의 요구에 의해 선택할 수 있는 학습과정이 펼쳐져 있으며, 수업에의 참여가 학습자의 계획에 따라 자율적으로 이뤄지고, 교사의 수업활동에 대한 자율권을 보장한다. 또한 교육을 학교나 교사의 전유물로 여기지 않고 가정의 교육에 대한 책임을 강조하고 학부모를 교육활동의 일원으로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다. 또한 학교시설, 재정과 관련된 영역에서 학부모의 역할이 두드러지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재정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함으로써 학부모의 교육에 대한 열의와 관심을 사교육이 아닌 본래의 교육으로 이끌어내는 것이다. 더 이상 학교는 폐쇄된 공간이 아니고 지역사회의 자연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쓸모있는 교육을 추구한다. 서양의 대안학교는 개인주의의 영향으로 각 개인의 개발과 실험에 주안점을 두고 있지만 대한민국의 대안학교는 더불어 사는 것을 교육목표로 삼아 더불어 살기 위한 소양을 갖추도록 교육하는 것을 중시한다. |
<이상 "위키백과"에서 발췌>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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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서는 저자 직강 동영상 강의교재입니다. 저자 조근주 선생의 재미있고 유익한 상식 동영상강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isidae.com에서 상식을 마스터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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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에 실시된 조선일보 기자직 종합상식 기출복원문제를 수록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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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ISSUE>에서는 지난달의 가장 중요한 이슈만을 모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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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주간지 <이슈&>과 함께하는 <이슈& 세상을 보는 눈>에서는 이마트 피자, 통큰 치킨 등으로 촉발된 SSM 논란과, mnet의 <슈퍼스타 K> 프로그램이 소비되는 방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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