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2월8일 금요일 맑음
대청댐 보조여수로 쪽 로하스 가족캠핑장에서 2시출발
날씨 포근하고 아주 좋았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던가
1차 모니터링때 함께한 공부 다시 복습하려 가는 길
가고 또 가는 길위에
걸은 만큼 쌓여가는 이야기들
언제나 내어주고 반겨주는 대청호
갈때 보지 못한것
돌아올때 보게 되고
갈때 걷지 못한 길
돌아올때 걸으며 새로움을 느끼게 하는 대청호
소소한 행복감에 잘 왔구나 참 잘왔어하는 순간
스며드는 커다란 행복
산능선 따라 오르고 내려가는 길목에서
솔잎차에 사탕 한 봉지 들고
이제나 저제나 산길 넘어올 님들 기다리다 못해
대청호의 겨울 바람 맞으며
산길 마중 나오신 국장님에 깊은 마음씀씀이 어찌 헤아릴까만은
단 한가지 반가움으로 대신하고
짧은 만남었지만
마음껏 웃으며 나눈 마음
함께 하였기에 누릴 수 있었던
오늘만의 이 행복은 온전히 함께 한 분들에 것이다
그 믿음과 응원의 힘은
우리들에 삶속에 길이 되고 새로운 도전에 힘이 되리라 믿는다.
산길마다
들길마다
우리가 그려놓은 추억에 그림들이
빼곡히 걸려있는데
바람처럼 스미는 그리움,가슴앓이
바람따라 구름따라 흘러간다
어디쯤에서 멈출까
그 추억
그 그리움 가슴앓이는.....
2018년2월8일 목요일 맑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