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에 관심이 많아 이곳에 가입은 했었지만 네이버에서 놀다보니 자주 오지 못하게 되더군요....
네이버에 올라가있는 내용인데 약간 수정해서 참고 자료용으로 올립니다.
먼저 자세한 사진은 없지만 집에서 쓰던 틀통에 니뿔등으로 작업한것이 아닌 스텐 파이프를 용접으로
작업했습니다. 그래서 실리콘 호스를 직접 사용하고 밸브로는 주위에있는 가스벨브를 이용했습니다.
열원은 부엉이구요 열효율을 올리기위해 동파이프를 말아서 부엉이 가까이 고정하고 온풍기를 돌아서 나오는
차가운 물이 일단 동파이프를 돌면서 1차 가열이 됩니다. 그리고 들통안으로 들어가죠.
보일러로 사용을 해봤지만.... 등은 따신데 코가 실려워서요....^^
바닥공사 철저히 하고 온풍기로 가기로 했습니다.....
사실 보일러 보다 현장에서 설치가 편한것도 있구요.....^^
배터리는 12A 짜리를 사용합니다....
캠핑시 조명부분이 LED를 사용하기에 조금 넉넉하게 구성했습니다.
007 에서 판매하는 기어방식의 펌프입니다.
그런데 결론은 소음이 심해서...^^ 다시 임페럴(?) 방식으로 바꿨습니다.......ㅡ,.ㅡ
보일러도 아니고.... 물이 단지 히터 코아만 돌아서 나오는 것이라 압력이 그리 세지 않아도 상관없더라구요....
온풍기에는 온도조절 스위치를 달았습니다.
설정된 온도보다 내려가면 팬의 전원을 차단시켜 찬바람이 나오는 것을 방지합니다.
그리고 다시 온도가 올라가면 팬이 가동합니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코아가 식지않게 불조절을 해서 한번도 멈추지 않고 돌아가더군요...
온풍기는 팬을 이용해서 바람을 뒤에서 밀지않고, 앞에서 당기는 구조로 만들었습니다.
팬에서 나오는 바람은 모두 코아를 통해야 만 나올수 있도록 밀폐를 했습니다.
히터 박스 뚜껑을 열고 그냥 세워놓으면 설치 끝입니다......^^
실제로 현장에서 처음으로 테스트입니다.....
오후 10시 정도에 취침시 부엉이 한쪽만 2단으로 해서 취침하고,,, 새벽에 온도가 급격히 떨어져(-10도정도)
부엉이를 3단으로 조정했습니다.
노마드5 내부입니다.
더울 정도는 아닙니다....ㅡ,.ㅡ
그냥 훈훈할(?) 정도로 실내 온도가 유지됩니다.....
바닥은 10mm 이상의 발포 매트+카페트+3mm매트....그리고 침낭이기에
그냥 춥지않고 견딜만한 상태가 유지됩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