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감(3월 11일 오전 10시) 25시간 전 현재 여수여행 신청자는 총 11인입니다.
당초 모집 인원의 절반 수준이지만 개의치 않습니다. 움직이는 인원이 적으면 좋은 점이 많거든요. 기사님까지 합하면 12명이나 됩니다. ^^ 그리고 오늘 중에 몇 분이 더 신청할 걸로 보입니다.
내일 10시 본 공지에 앞서 이 시간까지의 예약 상황을 간략히 전해드리겠습니다.
버스는 희소식입니다. 극적인 반전이 있었네요. 우등버스를 구하지 못해 일단 45인승을 찜해놓고 여러 경로로 알아보던 중 22인승 우등버스를 계약하게 됐습니다. 22인승은 소규모 골프 모임 등에 활용되는 대단히 드문 버스라고 합니다. 참고로 45인승보다 전세비가 비쌉니다. 혹시라도 마을버스, 학원버스로 쓰는 25인승 코치하고 헷갈리시면 안됩니다. '비슷도 아니한' 딴 물건입니다.
숙소는 굴전여가캠핑장 펜션동을 예약했습니다. 캐라반은 1달 후까지 예약이 모두 꽉찼습니다. 물론 주중은 한가합니다. 비행 님 모자의 민원을 들어주느라 캐라반 예약 취소 건이 뜨는지 2시간 간격으로 체크하고 있습니다. 기대해 보세요. 취소하는 사람은 꼭 있더라구요. 취소 즉시 '꽉' 물겠습니다. ^^
일기예보로는 화, 수 이틀간 비가 오고 차차 맑아져서 3월 16일 여행 당일은 화창하다고 합니다.
내일 10시에 인원 확정하겠습니다. 물론 선착순을 못 채울 경우 신청은 계속 받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무지하게 고생이 많으십니다... 아무쪼록 모든 시간이 즐겁고 행복한 기억으로 자리하시길...^^, 캐라반 예약을 위해 2시간 간격으로 체크는 안 하셔도 됩니다... 라고 끝까지 말 안하는 비행...ㅎㅎㅎ
비행청소년이셨군요! ^^ 스마트한 물건이 있어서 고생스럽지 않습니다. my pleasure입니다.
고생 많으시군요
눈물이 납니다 ㅠㅠ
눈물까지야 ㅎㅎ
즐겁자고 하는 일인데 너무 비장 모드로 가는 듯 ^^
오늘 추워서 제가 눈물 좀 흘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