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저녁12시 ..참으로 오랜만 군산권 타이라바 출조를 하게되었다 ~
초반 계획에 조금 삐거덕 거리긴 하였으나 .. 그래도 즐거운 출조가 될거란 부푼 기대감속에 ...
조금 무리해서 악셀을 밞으니 세시간도 걸리지않아 도착한 군산 ,,,
너무 이르게 도착하니 야미도 근처 낚시점은 이렇게 간판만 켜놓은채 손님을 기다리고있다 ~
두세시간 눈좀 붙이려했더만 잠이안와 가게 주변 어슬렁거리다 보니 낮이 익은 사진이있다?
오...강화낚시꾼들 사이에선 강화인삼보다 유명한 강화발이님~ㅋㅋㅋㅋㅋㅋㅋ
3년동안 거진 한달에 한번 많게는 너뎃번은 보는 사이지만 ..요즘 쓰잘데기 없이 바빠가지고 한달이되가도록
뵙질 못했더니....ㅜㅜ 사진앞에 절이라도 올리고 싶은 심정이다 ㅎㅎㅎ
잠도 안오고 함께한 영태형님과 채비 정검이나 해볼꼄 서로에 태클 박스를 열어보며 ..
잘 알지도 못하는 타이라바에 대해 토론의 장을 열었다 ㅎ
ns바이터의 바늘은 약하다더라 ~ 다미끼 마우스린은 도장이 너무 잘벋겨진다더라 ~
실제로 써본 사용 후기는 하나도 안나오고 주워들은 얘기만 오고간다 ㅎㅎ
ns바이터 80그램 색상 몇가지와 마우스린8~90그램으로 중무장을 하고 입낚시 하다 보니...
드뎌 출항 시간이 다가온다 영태형님의 자작 타이라바 그리고 이미테이션 타이라바 ....그리고 나의 정품 타이라바 ㅎ
은근히 신경쓰이기 시작한다 ㅋ 조과의 차이가 없다면 나조차도 이미테이션을 선호했을 것이다...
오늘 낚시를 통해 분명 결정난다 ~!!!!
작년 10월경 많은 재미를 안겨준 야미도의 아리랑호로 탑승한다 선장님의 친절함이 잊혀지질 않아 다시끔 찾게
되었다 ...군산에 함류하신 이사장님과 함께 승선 신고를 마치고 ..
물때도 10물이면 참돔하긴 좋은 물때라고 얘기들이 오고가고 ..야미도 선착장 선상 루어배들은 ...
대부분이 낚시꾼들로 만선이다 ~ 기대감이 절정에 차올라 날을센것도 잊혀지고 ...
출항~ 배가 업그레이드가 되었다한다 작년에 조금 비 좁고 힘들기도 했는데 ....
지금은 이렇게 아늑하게 ㅎ
시작과 동시에 빙고님이 한마리 털려버리고 나에게 올라온 첫수~!! ㅎ 사이즈도 60센티급으로 ㅎㅎㅎ
이맛에 참돔 잡으러다니는구나 ~분위기 좋고 ~
라인이 두꺼우면 조류를 많이 탄다기에 1호 라인이 좋다기에 1호라인 셋팅하고 ...
로드가 뻣뻣하면 훅킹에 애를 먹는다기에 최대한 라이트한 로드를 사용하는데 ...빙고님...
합사3호에 매직아이대로 혼자 이날도 다섯수 이상 장원 하시는것을보니 그대로 멘탈이붕괴된다ㅎㅎ
과연 정답은 없는 것인가 ...
영태형님에겐 입질이 안온다 ...왜지? 왜그러지 ? .........정품인증을 받아야 참돔이 물어 준답니다 ㅎ
역시 이날도 꽝안치는 선미..ㅋ 준수한사이즈 올라오고~
열기가 가시기전 ...곧바로 한수더한다 ~
사이즈도 이정도면 준수하다 ㅎ
"타이라바 하나 빌려줘봐~"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역시 이날도 빙고님은 장원이다 ...다섯수 ...못잡으신분들이 대부분인데..
어복은 따라갈수가 없다 ㅎㅎ
마지막 포인트서 상사리 한마리를 끝으로 ...
오늘의 낚시를 마감한다 ...잘가~담에 시간되면 영태형님것도 함 물어주라 ~
조과의 대부분이 나와 선미 ,이사장님조과다 ...웃지 못할일이긴한데 ...ㅎㅎ
돌아가려니 아쉽고 앉으니 잠이 쏟아진다 ㅜㅜ
풍성하진 않지만 요정도 조과만 보장된다면 ....
매달 한번씩은 와 볼만 하다 ㅋ
오늘의 나의 멘탈붕괴의 장본인 빙고님 ~
사이즈 마릿수 일등이십니다 ^^ 못잡으신분들 나눠도 드리고 ...
훈훈한 마무리를 하려는데 올라가는 운전은 누가할껴? ㅜㅜㅜ
첫댓글 선장님 잘계시죠? 조만간 꼭 한번더 찾아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