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과 률의 표기 입니다. 현행 맞춤법에 의하면 받침이 없거나 ㄴ 으로 끝나는 말은 율이고 나머지는 률로 표기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자율, 할인률, 수익률, 성장률, 증감률로 표시해야 합니다.
뭐 이리 불편하게 할 필요가 있나요? 한마디로표기는 율로 통일하면 간단하고 아무런 불편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자율, 할인율, 수익율, 성장율, 증감율....이렇게 표기하면 무슨 문제가 있나요?
혹시 학자들은 발음상의 문제를 들고 나올 수 있습니다.이 또한 억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률 발음이 나는 것은 률로 해야 한다고 주장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인은 률 발음을 거의 하지 않습니다. 수익률도 일반인은 수잉율로 발음을 많이 하고 성장률도 정장율로 발음을 많이 합니다. 오히려 맞춤법에 맞추어 발음하도록 하니 번거롭고 힘듭니다.
무슨 퀴즈에나 활용할 정도입니다. 일반인이 많이 틀리니 퀴즈문제에 많이 나오지요. 웃기지 않습니까? 문법은 일반인이 알기 쉽고 쓰기 편하게 해야 합니다.
율과 률 문제는 잘못된 학자들의 옹고집의 산물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성장율 같은 경우는 성장율이 훨씬 편하고 좋은데 굳이 성장률로 할 필요가 있나요?
하루 빨리 율 하나로 통일하고 발음은 알아서 편한대로 하거나 아니면 표기는 율로 통일하고 오히려 발음의 기준을 마련해 주는 것이 편할 것입니다.
조 현 익 적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