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학산 생 칼국수] 051-746-9898
위 치 : 해운대 구청 맞은편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좌측에 보여요.
주차장 : 가게 앞 길 공영주차장에 1시간 무료(1인 방문시는 안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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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6월달 보리밥이 생각나 소개받고 들렸던 곳이네요..
제 입맛이 워낙에 무난하다보니...큭~~ 방문하실때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가게를 마주보고 좌측으로 나가면 해운대구청이 있고요
저녁때 들렸는데 제법 사람이 많더군요
밖에서 기다릴수 있도록 의자들도 있습니다..
번호표를 나눠주는거 없어도
나름 기다리는 이들을 위한 작은 배려랄까(생각나름..ㅋ)
사람에 따라서 조금 불친절하게 느끼실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미리 말씀 드려욤.(친절한 민경씨~.~)
저희는 신경 안 썼는데...
바쁜 시간대에는 아주머니 목소리가 조금 커지기도 하거든요...^^ㅋㅋㅋ
가게 바로 앞 장독대에 이름모를 꽃과 나무들...(파릇 파릇 정겨워용~)
기다리는동안 찍고 있으니
아주머니가 그 꽃 안 이쁜데 왜 찍는고~..하시며 씨~익..ㅋㅋㅋ
실내도 좁고...사람도 많고...걍 앉은자리에서 찍었슈..촬칵!!ㅋㅋ
칼국수랑... 보리밥이랑... 해물파전을 주문했었나? 아마도~(치매2기~!)^^
사람이 많을때는 보리밥, 해물파전, 칼국수 순서대로 줄지어 소풍 오쥬...
모..주문이 어떻게 밀려있느냐에 따라 틀려지기는 하겠지만요..ㅋㅋㅋ
역시 보리밥이 젤루 먼저~ 군침이 뚝!ㅎㅎ
큰그릇에 비벼 먹을수 있도록 야채랑 김이랑 ...(얘들아 무지 방가워^^)
기본찬들입니다...^^
열무 김치국 시~원하니 굿~!...(간도 딱이고 약간 익은 거이 ) 후루룩~쩝
멸치 찍어먹는 고추장은 옆에 따로 고이 모셔둠.
밥 비벼 먹을때 쓰는 고추장은 상에 하나씩 이뿐 단지로 비치되어 있슈^^
밥 비벼먹을때 같이 넣어서 숟가락 힘주고 어깨 힘빼구~~^^
와우~ 얼큰 구수한 된장맛 듀긴당~~*.*
오래 된 사기그릇인 시골 밥그릇에 보리밥이 수북이...^^
뻘~건 비빔밥이 입맛 땡기게 하는 묘한 마력?...^^ㅋㅋㅋ
밥 열심히 영차 비비고 있으니 해물파전이 드뎌 등장~!
칼국수를 기다리고 있는 일행들은 파전에 엎어져
아예 접시에 코 박고 ...(옆구리 찔려 겨우 맛 봤네 그랴..)
칼국수가 많이 밀렸는지 해물파전을 다 먹고 나서야 생 칼국수 귀하신 몸 납셧슈~*.*
멸치육수 칼국수도 구수하구...해물 칼국수도 시원하구...
면발 쫄깃 쫄깃...(꼬마시절 빤스 고무줄 씹던 그 맛과 차원이 다른 맛..ㅋㅋ )
조개살이 많고 ...얼큰한 고추가 제법 있어서... 그래서 궁물이 썬~ 했나??(~.^)
세가지 음식 두루 두루 냠냠 쩝쩝~~
나중에 다 먹고나니 조개껍질이 수북히~~
여태 먹어본 칼국수 집 중에서 제일 많은 조개 먹어 치운 듯....^^
나오면서 간판으로 마무리...ㅋㅋ
배꼽 뽈록해져서 걷는 것두 숨차넹~~헥(ㅡ.ㅡ)
단 자리가 비좁다는 건 감안하시고 방문하시길^^
첫댓글 우헤헤...오늘도 상대랑 데이또를 했다...수국이 나를 닮았다며 사진을 찍는데...아줌씨가 루 안이쁘댄다...우쒸...우짜든둥...지난번 집보담 좋았다...헌디...서울행 버스안에서 자꾸 banggu...가 나왔다...뿌웅...미챠...우짜쓰까나...우헤헤...상대를 만나러 가는 길은 늘 차비가 더 든다...그래두 간다...왜
클났따...울 사부님 보리밥 곱배기 드시드니만 드뎌 사고 치뿠따.. KBC뉘우스 "모여인의 연발50탄 bbanggu로(서울행 버스 하필 승객 만원인 날) 전원 누렇게 뜬 채 비명 지르며 아수라장 사태 발발로 휴게소에서 전원 하차하여 승차를 거부중이라는...
생`보리`으__악__안되----전하아니데옵니다 어명을 거두어주옵소서,,차라리 물도끼지고 석고대죄하려니 사약을주덩가 말덩가 보리는 죽어도아니되오 전환쥐 왕인쥐 개나발인쥐 할바탱이야
히히...구러게 지가 어디가서 몰 먹는쥐 점 빨랑 빨랑 따라댕김서 감사하라여...고 bbanggu가 고 bbanggu였당께롱
웅ㅠㅠ 넘 비싸다 ..국밥집과 부산대에 비해서
매일 지나는 곳인데도 사진으로 보니 어느 집인지 원!!!!! ㅋㅋㅋ 일방통행길이니 구청 조금 지나는 그곳인가요? 신호등 옆?
아, 몇해전 진제스님 계시는 해운정사 옆에 지인이 계셔서 들렀던 해운대. 들국화님 가게가 그곳에서 그리 멀지 않군요. 담에 들리게되면 보리밥, 칼국수 다 먹고 와야지....파전까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