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문화체육관광부 - 보도자료
<2008년 국민독서실태조사> 결과 발표
- 우리나라 성인 10명중 3명 1년에 책 한권도 안 읽어 -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에서 실시한 <2008 국민 독서실태 조사> 는 지난해 12월 전국의 만 18세 이상 성인(1,000명)과 초·중·고등학생(3,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각종 독서지표를 산출한 것이며, 조사업무는 한국출판연구소(소장 임홍조)가 대행하였다. 주요 조사결과는 아래와 같다. □ 1년(성인) 또는 1학기(학생) 동안 1권 이상의 책(일반도서)을 읽은 사람의 비율을 나타내는 독서율은 성인 72.2%(’07년 76.7%), 학생 89.1%(’07년 90.6%)로 조사되어 성인 10명중 3명이 1년간 1권의 책도 읽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 연평균 독서량은 성인 11.9권(‘07년 12.1권), 학생 14권('07년 13.5권)으로 나타났다. 성인의 연간 독서량은 ’96년(9.1권)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하다가 ’08년에만 전년도에 비해 약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1년에 1권의 책을 읽지 않은 사람은 계속 많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성인 독서량 : 9.1권(96년) → 11권(04년) → 12.1권(07년) → 11.9권(08년). △ 성인 독서율 : 77.2%(96년) → 76.3%(04년) → 76.7%(07년) → 72.2%(08년). □ 성인의 독서시간은 평일 29분, 주말 30분(전년대비 4~5분 감소), 학생은 평일 41분, 주말 48분(전년대비 3~4분 감소)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학생의 독서시간은 학교급이 낮을수록 독서시간(초등학생 52분 > 중학생 38분 > 고등학생 34분)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여가 활용시 독서의 비중은 모든 연령층에서 공동으로 1순위를 차지한 것은 TV 시청이었으며, 성인의 경우 독서가 4순위를 차지하였고, 초등학생은 독서가 3순위, 중학생은 독서가 6순위, 고등학생은 독서가 9순위로 각각 나타나 학교급이 높아질수록 여가활동에서 독서의 비중은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교대상 : TV, 책, 인터넷, 신문/잡지, 모임, 운동, 레저, 영화, 음악, 게임, 휴대폰 등) □ 우리 국민들의 독서경향은 성인의 경우 문학(38.7%) > 실용/취미(21.5%) > 교양(16.8%) > 만화/무협지(5.6%) 순으로, 중고생은 문학(43.3%) > 만화/무협지(22%), 실용/취미(20.9%) > 교양(11.1) 순으로 나타났다. ※ <2008년 국민독서실태조사> 전문은 문화체육관광부 홈페이지(www.mcst.go.kr) ‘자료마당’(통계자료)에서 볼 수 있다. 붙임 : 2008년 국민독서실태조사 요약 |
출처: 이태진 첫 시집 여기내가있는곳에서 원문보기 글쓴이: 이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