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미술학교 아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있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한인 천주교회 교우분들이 독일 뮤지션들이 올때
보내오신 구호품들 중에 좋은 헌옷들이 많아서 아이들에게 입혀주니 너무 좋아들 했다. 이 아이들이 잆었던 옷들은
우리 한국에서는 걸레로도 사용하지않을 낡은 옷들이어서 가슴이 아팠다. 그만 버렸으면 좋을 옷들을 손에 움켜쥐고
놓질 않는다. 이아이들에게 줄 헌옷 한 트럭만 있음 좋겠다.
이 아름다운 검은 천사들에게 날개를 달아주고 싶다.
여자 아이들인것은 스커트를 입어서만이 알 수있다 머리가 짧아서 나도 잘 구별이 안되고 있다. 예쁜 옷은 누구나 좋아한다
이 아이들도 소녀들이다. 독일에서 온 예쁜 티셔츠가 아이들 얼굴을 환히 밝혀준다.
이 남자아이들은 바지까지 선물받으니 더욱 기분이 좋다. 이렇게 깨끗한 옷을 입어본 적이 없는 아이들이다.
감사합니다. 말라위 말 툼부카로 "따옹가 쵸메네"를 소리치며 손을 흔들고 있는 천진난만한 아이들이다.
첫댓글 독일에서 보내준 옷들이 정말 이쁘네요 좋은옷을 입고 좋아하는 아이들~~행복한 마음을 선물한 모든 사람들 또한 행복 하겠지요 우리의 마음도 더 좋은 행복 곧 사랑을 나누어야 겠다는 가르침을 받네요
노랑나비친구여, 반가워요. 추위에 어떻게 지내요? 아프리카로 모두 이민 와야되는거 아닌지요?ㅎㅎ
정말 헌옷이라도 많으면 이 아이들의 옛날 옷들을 정리해서 버리고 싶은 심정이에요. 조금씩 삶의 질을
높혀주고 있어요. 우리도 이런 옷들 받아서 입고 자란 어린시절 기억납니다. 이제는 우리가 주는 역할,
하느님께 감사!
정말 여자아이인지 남자아이인지 구분하기 힘드네요. ㅎㅎ
밝은 아이들의 웃음을 보니 덩달아 기분이 조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