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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김제시는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행복한 아동, 존중받는 아동' 의 슬로건 아래,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어린이날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는 김제시가 주최하고, 김제사회복지관이 주관했으며, 오전 10시부터 시민체육공원 잔디광장에서 이건식 시장과 정성주 시의회 의장을 비롯, 유관기관 ․사회단체장, 내빈객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 헌장 낭독 및 모범어린이 시상, 이건식 시장, 정성주 의장 축사, 아동의 삶이 안전한 안전망 구축 선포식 등으로 짜임새 있게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건식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꿈과 희망을 간직한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수 있도록 여건 조성을 해주는 것이 어른들의 몫이며, 이를 위해 수변공원을 개발해 가족쉼터 및 놀이터 등을 조성, 공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정성주 시의장은 "어린이들은 무재한 잠재력과 가능성이 내포돼 있는 만큼, 희망과 이상의 나래를 펼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부포상 및 표창으로는 모범어린이로 선발된 성덕초 6학년 김근태, 황산초 5학년 홍수열, 김제북초 6학년 정경주 등 3명의 어린이가 각각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아울러 아동복지 유공자로 박재영 김제사회복지관 과장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김현희 알찬지역아동센터장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만경초등학교 김채령 어린이 등 19명의 어린이가 각각 김제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어서 축하공연으로 아동뮤지컬 '사과가 쿵',공연과 공예․과학․놀이․먹거리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져 축제의 흥을 북돋우고, 특히 온가족이 함께하는 보물찾기 및 수변공원 산책로를 따라 미션을 수행하는 가족한마당 게임도 이어졌다. 이 밖에 체험행사로 카네이션 만들기, 펄러비즈, 재난안전체험(119), 방물토마토 묘목심기, 나는야 경찰관, 어린이 타투, 부채에 가족 가훈 만들기 등 다양하고 신명나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의미를 부여하며 막을 내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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