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릉록 5. 모양있는 것은 허망하다
◈ 완릉록 5. 모양있는 것은 허망하다
"부처님께서 중생을 제도하십니까?"
"정말로 여래께서 제도할 중생은 없느니라.
나[我]도 오히려 얻을 수 없는데 나 아님이야
어찌 얻을 수 있겠느냐!
부처와 중생을 모두 다 얻을 수 없느니라."
"현재 부처님의 32상(相)과 중생 제도가
분명히 있는데 스님께서는
어찌 없다고 말슴하십니까?"
"경에서 말씀하시기를,
'무릇 모양이 있는 존재는 모두가 허망하니,
만약 모든 모양을 보되 모양이 아닌
줄을 알면 곧 여래를 보게 되느니라'고 하셨다.
부처니 중생이니 하는 것은 모두
네가 허망하게 지어낸 견해로서,
오로지 본래의 마음을 알지 못한 탓으로 그같은
잘못된 견해를 내게 된 것이니라.
부처의 견해를 내는 순간 바로 부처에 끄달리고,
중생의 견해를 내는 순간 중생에 끄달린다.
범부다 성인이다 하는 견해를 내고,
더럽느니 깨끗하다느니 하는 견해를 내는 등이
모두 그 장애를 받느니라.
그것들이 너의 마음을 가로 막기
때문에 결국 윤회하게 된다.
이것은 마치 원숭이가 무언가를 들엇다
놨다 하느라고 쉴 때가 없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진정한 배움이란 모름지기 배울 것이 없어야 한다.
범부도 성인도 없고 깨끗함도 더러움도 없으며,
큼도 없고 작음도 없으며
번뇌도 없고 인위적 작위도 없다.
이와 같은 한 마음 가운데서 바야흐로
방편으로 부지런히 장엄하는 것이다.
설혹 네가 3승 12분의 가르침과 모든
이론들을 배운다 하더라도,
그 모든 것을 다 버려야 한다.
그러므로 '가진 것을 모조리 없애 버리고
오직 침상 하나만을 남겨 두고 병들어 누워 있다'고
한 말은 바로 모든 견해를 일으키지 않음을 말한 것이다.
한 법도 가히 얻을 것이 없어서 법의 장애를 받지 않고,
삼계의 범, 성의 경계를 훌쩍 벗어나야만 비로소
세간을 벗어난 부처님이라고 하느니라.
그러므로 말하기를
'허공처럼 의지할 바 없음에 머리숙여,
외도의 굴레를 벗어나는도다'고 하였다.
마음이 이미 다르지 않기 때문에
법 또한 다르지 않으며,
마음이 하염 없으므로 법 또한 하염이 없다.
만법이 모두 마음으로 말미암아 변한 것이다.
그러므로 나의 마음이 비었기
때문에 모든 법이 공하며,
천만 가지 중생들도 모두 다 같은 것이다.
온 시방의 허공계가 같은 한마음의 본체이니,
마음이란 본래 서로 다르지
않고 법 또한 다르지 않건만,
다만 너의 견해가 같질
않으므로 차별이 있게 되느니라.
비유하면 모든 하늘사람들이 다
보배 그릇으로 음식을 받아
먹지만 각자의 복덕에 따라
밥의 빛깔이 다른 것과 같다.
시방의 모든 부처님께서는 실로
작은 법도 얻은 것이 없으니,
이것을 이름하여 무상정각이라 한다.
오로지 한 마음일 뿐,
실로 다른 모양이 없으며,
또한 광채가 빼어날 것도 없고 나을
것도 못할 것도 없다.
나을 것이 없기 때문에 부처라는 모양이 없고,
못할 것이 없기 때문에 중생이라는 모양이 없다."
"마음이야 모양이 없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어찌 부처님의 32상(相) 80종호(種好)와 중생을
교화하여 제도하는 일이 전혀 없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32상은 모양에 속한 것이니,
'무릇 모양 있는 것은 모두 허망하다'라고 한 것이요,
80종호는 색깔에 속한 것이니,
'만약 겉 모습으로 나를 보려 하면 이 사람은
삿된 도를 행하는 것이니
여래를 볼 수 없느니라'고 하신 것이다.
********원오당 한소리********
"부처님께서 중생을 제도하십니까?"
"정말로 여래께서 제도할 중생은 없느니라.
나[我]도 오히려 얻을 수 없는데 나 아님이야
어찌 얻을 수 있겠느냐!
부처와 중생을 모두 다 얻을 수 없느니라."]
이 단락에서의 문답은 물질이나 이름이 실지하는가
아니면 우리가 스스로 만들어 낸 것이냐를
밝히고 있는 대목이다.
배휴가 부처님이 중생을 제도하십니까?라고 물었다.
이것은 부처라는 것이 실지하고, 중생이라는 것이
실지해야만이, 이런 물음이 이루어 질 수 있다.
이런 물음이 나오자 마자 바로 몽둥이로 두들겨 패어야
하는데 그래도 스님의 자비가 한량이 없음이다.
부처라는 것은 마음의 바탕을 비유해서 하는 말이고
중생이란 마음에 스스로 세운 가설적 용인 식심을
비유하여 하는 말이다.
마음의 본바탕은 그 어떤 것이로 할 수가 없는 것이다.
세울것도, 말할 것도 없이, 텅빈 허공성인데
스스로 견문각지로 세워만든 조작적 마음을
즉 식심(識心)을 마음이라고 하여 부처와 중생이
다른 것이 있다는 차별적 관계속에서 하고 있는
말인 것이며 이름인 것이다.
석존도 금강경에서 수보리가 뭍기를
어찌하여야 제보살이 마음을 조복받겠느냐고 물으니
실로 중생이라는 것이 없는데 아상.인상. 중생상.
수좌상를 스스로 세워 중생이 된 것이니
실로 제도할 그 어떤 보살이 실지로 존재하는 것이
없다고 하셨다. 그와 같이
스님도 '정말로 여래께서 제도할 중생은 없느니라.'
라고 하신다. 이를 받아들이기가 힘들것이다.
그러나 부처라는 이름이나 중생이라는 것은 차별적
마음의 소산이지 실지로 그 존재성이 없는 것이다.
마음의 본체를 부처라하고, 마음의 작용과 보신을
들어 중생이라고 하지만, 그 모두는 한마음인 것이다.
그러니 마음이 어디에 있느냐......
마음이라고 하는 말역시 형상이며 이름인 것이다.
그러니 그 마음또한 얻어서 얻어지는 것이 아닌데
어찌 중생인들 얻을 수 있으며,
부처를 어찌 얻고, 제도할 것인가
무엇이 무엇을 제도한다는 말인가!
그래서 스님은 또 이렇게 말씀하신다.
'나[我]도 오히려 얻을 수 없는데 나 아님이야
어찌 얻을 수 있겠느냐! '라고 하신다.
나[我]는 무엇일까 금강경에서 사상(四相)을 나라고
착각하고 있다고 하셨듯이 나란 내 마음인데
마음마져 얻을 수 없는데, 어찌 나인들 얻을 수 있으며
나도 얻을 수 없다면 나 아님이야 말할 것도 없이
얻을 수 있겠는가라고 뭍고 계신다.
그러니 나아가 분별심으로 세워 만든 이름인
부처니 중생이니 하는 그 모두를 다 얻을 수 없는 것이며
이 모든 것이 다 스스로 세워 만든 이름인
허명(虛名)이라고하신다.
["현재 부처님의 32상(相)과 중생 제도가
분명히 있는데 스님께서는 어찌 없다고 말슴하십니까?"
"경에서 말씀하시기를, '무릇 모양이 있는 존재는
모두가 허망하니, 만약 모든 모양을 보되 모양이 아닌
줄을 알면 곧 여래를 보게 되느니라'고 하셨다.]
그렇게 말씀하셔도 배휴는 믿지 않고
다시 부처님의 32상과 중생 제도가 경에 있는데
어찌 스님은 자꾸 없다고 하십니까라고 물고 늘어진다
그래서 스님도 할 수 없이 이렇게 말씀하신다
그래도 너가 믿지 못하겠다니 나로서는 어쩔 수 없으니
너가 믿을 수 있는 석존의 금강경을 인용하여
말씀을 하고 계신다.
약이색견아(若以色見我)하거나
이음성구아(以音聲求我)하면
시인(是人)은 행사도(行邪道)라
불능견여래(佛能見如來)이니라.
즉 만약 어떤 사람이 나의 형사을 보고 부처라 하거나
내가 말하는 음성을 듣고 이것이 부처님의 설법이라하면
이 사람은 삿됨과 아만을 행하는 것이다.
이 사람은 여래의 진정한 뜻을 불 수없다고 하는
금강경 사구게를 들어 설파하신다.
[부처니 중생이니 하는 것은 모두
네가 허망하게 지어낸 견해로서,
오로지 본래의 마음을 알지 못한 탓으로 그같은
잘못된 견해를 내게 된 것이니라.
부처의 견해를 내는 순간 바로 부처에 끄달리고,
중생의 견해를 내는 순간 중생에 끄달린다.
범부다 성인이다 하는 견해를 내고,
더럽느니 깨끗하다느니 하는 견해를 내는 등이
모두 그 장애를 받느니라.
그것들이 너의 마음을 가로 막기
때문에 결국 윤회하게 된다.]
그래서 다시 그 차별적 분별심을 깨어주기 위하여
부처니 중생이니 하는 것은 모두 너 스스로
지어낸 너의 관념적 견해인 것이라고
그것은 오로지 본래의 마음을 알지 못한 탓으로
그같은 잘못된 견해를 내게 된 것이니라.
라고 하시어 본래지인 마음의 본 바탕을
몰라서 하는 것이라고 하시면서.
그래서 부처라 하면 실지하는 부처가 있다고 집착하고
중생이면 실지하는 중생이 있다고 집착하니
그 차별적 경계를 깨기 위하여 부처라하였고
중생이라고 하였다는 것을 밝히고 계신다.
그러니 중생이니 부처이니 범부다 성인이다
더럽다 깨끗하다라고 하는 차별적 분별심이 바로
너의 식심이고 다 스스로 만든 허망한 경계임으로
그 근본뜻을 알아 경계에서 벗어나라고 하시면서
그렇게 만들어진 경계가 바로 육취로 내 달리면
생사고해에서 허득이고 생사윤회를 스스로 불러
허망하게 육취중생이 된 것이라고 꾸짓고 계신다.
[이것은 마치 원숭이가 무언가를 들엇다
놨다 하느라고 쉴 때가 없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진정한 배움이란 모름지기 배울 것이 없어야 한다.
범부도 성인도 없고 깨끗함도 더러움도 없으며,
큼도 없고 작음도 없으며
번뇌도 없고 인위적 작위도 없다.
이와 같은 한 마음 가운데서 바야흐로 방편으로
부지런히 장엄하는 것이다. 설혹 네가 3승 12분의
가르침과 모든 이론들을 배운다 하더라도,
그 모든 것을 다 버려야 한다.]
이렇게 스스로 지어 만든 것이라.
원숭이가 물건을 쥐었다 놓았다하는 것과 무엇이 다르라.
그러니 도를 구하는 사람은 오직 원래부터 무일물(無一物)이라
배울 것도 취할 것도 얻을 것도 없어야 하는 것이라고 하시면서
오직 범부니 성인이라 차별적 경계에 집착하여 물들지말고
그 어떤 차별적 조작이나 단상을 세우지 않고
그져 무심히 이 모든 것이 다 한마음의 지음임을 알아
그렇게 가다보면 이 모든 것이 다 내마음이 내스스로
그려낸 그림임을 알아 오직 한 마음 속에 일이며
물위에 비친 상과 같음을 알아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스스로 유유자적 할 수 있다고 하시면서.
아직도 구할 것이 있고 제도할께 있고 얻을 것이 있다고
부처님의 경전인 3승 12분경의 가르침이 다
내마음의 소현을 말씀하신 것으로 알아
그 경마져 버리고 오직 한마음이 있을 뿐임을
굳게 믿고 알아라고 하시면서 그 모든 제법은
실로 방편으로 세운 가설임을 알아
모든 것을 버려라 라고 하고 계신다.
[그러므로 '가진 것을 모조리 없애 버리고
오직 침상 하나만을 남겨 두고 병들어 누워 있다'고
한 말은 바로 모든 견해를 일으키지 않음을 말한 것이다.
한 법도 가히 얻을 것이 없어서 법의 장애를 받지 않고,
삼계의 범, 성의 경계를 훌쩍 벗어나야만 비로소
세간을 벗어난 부처님이라고 하느니라.]
가진 것이라는 것은 내 스스로 세워 만든 식심(識心)이니
이 허망한 견해에서 벗어나면 오직 진실하여 허망함이
하나없는 마음의 본체만이 독로할 것이라는 뜻으로
병들어 누워있다고 하신다.
모든 견해를 일으키지 않는다면 세울 것도 법이라 할 것도
사실 없는 것이 되는 것이다.
그 본바탕에는 가히 세울 그 어떤 법도 없고
형상도 모양마져 없음으로 법의 장애을 받지도 않고
물들지도 않앗어 삼계를 벗어나고 성인이다 범부라는
모든 차별성을 뛰어 넘어야만이 비로소 모든 법에
자유 자재하여 매이지 않음으로 이를 일러
세간을 벗어난 부처님이라고 하신다.
[그러므로 말하기를
'허공처럼 의지할 바 없음에 머리숙여,
외도의 굴레를 벗어나는도다'고 하였다.
마음이 이미 다르지 않기 때문에 법 또한 다르지 않으며,
마음이 하염 없으므로 법 또한 하염이 없다.
만법이 모두 마음으로 말미암아 변한 것이다.]
그런 허공성이 바로 마음의 본바탕인 것인 것이니
의지할 바도 걸릴 것도 없는 무심의 경지인
허공에 머리숙여 감사며 이 바탕을 투특하여
외도의 있음에 법에서 벗어나는 도라고 하시면서
마음이 법과 다르지 않음으로 마음이 곧 법이고
법이 곧 마음이였어 마음도 법도 세우면
세우는데로 하염이 없고 세우지 않으면 그대로
무심(無心)인 것이다.
만법이라는 것이 다 내마음으로 말미암에 번하여
드러난 것이지 마음을 떠나 한 법도 세울 것이
없음을 다시 한 번 밝히고 계신다.
[그러므로 나의 마음이 비었기 때문에 모든 법이 공하며,
천만 가지 중생들도 모두 다 같은 것이다.
온 시방의 허공계가 같은 한마음의 본체이니,
마음이란 본래 서로 다르지 않고 법 또한 다르지 않건만,
다만 너의 견해가 같질 않으므로 차별이 있게 되느니라.
비유하면 모든 하늘사람들이
다 보배 그릇으로 음식을 받아
먹지만 각자의 복덕에 따라 밥의 빛깔이 다른 것과 같다.
그러므로 마음이 본바탕이 허공같이 비어 있음으로
모든 법또한 공이며 천만가지 중생들도 모두 다 같이
그 실체가 있는 것이 없이 텅빈 그대로라는 것이다.
온 허공계가 마음과 똑 같은 본체임으로
마음과 마음이 서로 다르지 않다고 밝히신다.
즉 성인인 석가모니의 마음이나 달마대사의 마음이나
혜능선사의 마음이나 마조스님의 마음이나
황벽스님의 마음이나 나의 마음이나 여러분의 마음의
본바탕이 한결같이 텅 빈 불성이며 텅빈 허공이며
텅빈 무심임으로 다 같은 것이라는 엄청난 진리를
설파하신다. 오직 이것이 진실이며 도인 것이다.
황벽스님의 이 설법으로 더는 구할 것도 얻을 것도
알것도 밝힐 것도 없을 것이다.
그래도 있다면 그는 바로 마구니 일 것이다.
부처님에 제자도 아니요 삿된 법을 구하는 마구니다.
그래도 아니라고 하는 것은 바로 그대의 견해라고 하신다.
그 견해라는 것이 바로 중생심이요 차별심인 것이며
조작이요 시비분별인 것이다.
그래서 그 견해로 인하여 다름이 있고 같음이 있는 것이지
마음의 본바탕에서 본다면 일미평등하여 그 어떤
차별도 없는 것이며 우리의 마음이나 부처님의 마음이
오직 하나인 것이며 다 허공성이며 무심인 것이다.
[시방의 모든 부처님께서는 실로 작은 법도 얻은 것이 없으니,
이것을 이름하여 무상정각이라 한다.
오로지 한 마음일 뿐, 실로 다른 모양이 없으며,
또한 광채가 빼어날 것도 없고 나을 것도 못할 것도 없다.
나을 것이 없기 때문에 부처라는 모양이 없고,
못할 것이 없기 때문에 중생이라는 모양이 없다."]
그래서 무심(無心) 즉 텅빈 마음바탕에는
실로 그 어떤 작은 법도 얻을 것이 없으니
이 경지를 일러 무상정등각(無上正等覺)이라고 하신다.
그러니 이제 오직 믿고 믿어야 한다.
오직 마음뿐! 유식(唯識)이라고!!!!!!!!
그 마음은 모양이 없으니 광체도 없고 나를 것도
못할 것도 없다. 그러므로 나을 것이 없음으로
부처라는 모양이 없고.
못할 것이 없기 때문에 중생이라는 모앙이 없다
그 모든 것이 다 인연지소생(因緣之所生)이며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라 있다는 모든 법과
형상과 이름은 전부다 오직 내 마음에 지음임일세
["마음이야 모양이 없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어찌 부처님의 32상(相) 80종호(種好)와 중생을
교화하여 제도하는 일이 전혀 없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32상은 모양에 속한 것이니,
'무릇 모양 있는 것은 모두 허망하다'라고 한 것이요,
80종호는 색깔에 속한 것이니,
'만약 겉 모습으로 나를 보려 하면 이 사람은
삿된 도를 행하는 것이니
여래를 볼 수 없느니라'고 하신 것이다.]
그래도 또 물고 늘어진다.
오직 이 물음은 배휴가 몰라서 하는 말이 아니다.
지금 이글을 읽고 있는 사람을 위하여 그대의
의심을 내려 놓으라고 뭍고 답한 것이다.
사람의 지견이란 모든 것인가
그 무엇에 의지하여야 만이다음으로 넘어가고
그 단계를 세워서 알아가는 것을 근본으로 한다.
그러니 또 이렇게 물을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마음이야 모양이 없어니 그렇게 말씀하실 수
있지만 석존이 설한 32상80종호가 어찌 중생을
교화하고 제도하는 것이 없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라고 뭍고 있다 .
그래서 스님은 32상이란 것은 모양에 속하는 것이니
모양이란 바로 허망한 것이라며 석존의 경의 말씀을
또 인용하여 말씀하신다.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일체 유위법 개시허망(一切有爲法皆是虛亡)'이라고
금강경에서 말씀하셨듯이 모든 상이라는 것은 다
인연의 화합으로 일어난 가합성의 허상인 것이다.
그러니 어찌 실지로 존재하는 상이 있을 것이며.
80종호는 색깔인 것이니 이 색깔역시 허망한 것이다.
그래서 석존의 사구게를 다시 위에서와 같이 설파하시어
오직 모든 상이 상이 아닌줄 알면은 바로 여래라는
것을 밝히시면서 모든 모양이나 색깔에서 벗어나
오직 유식이며 일체유심조임을 믿어
허망한 경계에서 벗어나라고 설하셨다.
***본불본락(本佛本樂) 하옵소서! ()()()***
***화엄동산에서 원오스님 합장***
원오스님
진리세계를 구현하시는 화엄동산 원오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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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한마음을 밝히시어 본불본락(本佛本樂)하시옵고 보살행을 행하시어 불타처럼 살아가소서 나무아미타불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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