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승부2 플레이오프전 -거미줄수비 두산

[재원베프]

한국 프로야구 플레이 오프 게임 결과 

두산 4:2  LG

잠실

두산 0:2  LG

잠실

두산 5:4  LG

잠실

두산 5:1  LG

잠실

플레이오프 3승1패 두산 승리 한국시리즈 진출,

2013년 정규리그 4위였던 팀이 3위 넥센을,  2위 LG를 누르고 승승장구 한국시리즈 진출, 

2008년이후 5년만의 일입니다. 

두산이 펼친 준플레이 오프와 플레이오프의  멋진 경기는 두산팬이 아니더라도 감동을 주는 경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두산의 강력한 수비력은 거미줄보다도 더 탄탄한 그림같은 호수비가 연출 되듯 매 경기마다 팬들에게 보여주었습니다. 

두산이라 보여 줄 수 있었고, 두산이라 할 수 있는 경기가 아니었나 합니다.

이번 두산과 LG 플레이오프에서는 경험의 차이가 커 보였습니다.

10년이상 흐르고 큰경기에 나선 LG는 큰경기에 경험이 없는 선수들이 주축이었습니다.

정규리그에서 실수가 거의 없었던 선수(김용의-4차전1루수)마저 큰실수를 하였고

그런 실수가 실점으로 연결되어 LG는 한국시리즈에 실패를 하고 말았습니다.

두산은 여러 번 큰경기를 치른 선수들이 많다보니 경험에서 나오는 과감성이 돋보였으며

특히 3차전 7회초,

정수빈의 멋진 호수비로 인하여 분위기는 반전되었고, 또한 유희관투수의 과감한 투구는 박용택-권용관-이진영을 상대로 3자 범퇴를 시켰습니다.

LG는 큰경기를 경험하지 못하고 긴장한 탓에 여유를 찾아 볼 수 없었고 오히려 플레이오프를 졸전에 가깝게 경기를  치르고 말았습니다.

갈수록 멋지고 박진감이 넘치는 호수비를 펼치는 두산의 한국시리즈를 기대합니다.

우리 단월중 야구부원들도 시합을 할때 본인의 실책으로 어떠한 파장이 오는가를 깨닫고

실전에서의 각오가 아니라,

훈련과 경험을 바탕으로 실전경기에서 최고의 플레이가 나온다는 것을 상기하여 늘 훈련에서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기를 바랍니다.

프로야구에서의 프로팀은 실력과 경험을 중시하며,

때론 과감성을 가지고 소속팀의 열정을 다하는 최선의 선수를 원하고 있습니다.

LA다저스에 올 해 미국에서 대단한 활약을 펼쳤던 류현진투수가 지난해 한국 한화에 활약을 했어도 정규리그 꼴찌를 면하지 못했듯, 실력도 뒷받침이 되어야 하지만 박병호나 오승환 같은 뛰어난 선수가 없더라도 지금의 두산이 특정한 한선수에 의해 한국시리즈에 진출 한게 아닙니다.

내년엔 우리 단월중 야구부의 멋진 선전을 기원합니다.

[♥단월중 야구부를 진정 사랑합니다♥]

[♥야구도 듬뿍 채우고,,,,,,사랑도 듬뿍 채워갑시다♥]

[예찬아빠]

아버님 ...스포츠부 기자?
ㅎㅎ.... 출중합니다

[재원베프]

저 스포츠기자 맞습니다
단월중 야구부 스포츠기자인걸 회장님도 모르고 계시네
전
LG 트윈스 광팬입니다
열정을 가지고 뜨겁게 응원했는데.......
많이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