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크림 소비자는 어디서 구매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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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에 노출 후 1~2시간 만에 태닝이 일어난다는 것은 기저층의 멜라노 사이드 활성 뿐아니라 진피층까지 침투해 단백질 변성, 모세혈관 확장, DNA 파괴 등으로 주름 및 기미 생성, 색소 침착 등 피부 노화 증상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나는 언제나 자외선의 복사 에너지를 주목하라고 한다. 햇빛이 없는 곳으로 와도 자외선B(UVB)는 상대적으로 에너지가 크고 피부 자극이 강해 체내에 에너지가 남게 되어 기미, 주근깨를 악화시키고 인체에 자유전자기를 형성해 노화와 세포 유전자를 파괴해 검버섯과 피부암 등의 병변을 일으키는 원인을 축척한다.
지난해 국내 기능성화장품 심사 현황을 살펴보면 단일 기능성 품목은 총 795건 중 자외선 차단 제품이 670개로 84%를 차지했다고 한다.
국내 자외선차단제 시장 규모는 2013년 기준 2,850억 원 가량으로 추산한다. 시장조사기관인 칸타월드패널(Kantar Worldpanel)이 읍·면 지역을 제외한 전국의 15~55세 여성 패널 9,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013년 한 해 동안 자외선차단제를 구매한 경험한 있다고 응답한 이의 비중은 51.9%로 나타났다.
자외선차단제는 남성들이 사용을 꺼린다는 점을 감안하면 안티에이징에 관심을 가진 여성의 구매률은 향상될 것이다. 앞으로 시장 규모도 커질 것이다. 기존 로션, 크림형 외에 스틱과 스프레이등 최근 다양한 기호성이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오늘 본론적으로 그럼 이런 화장품 수요에서 피부샵의 역활은 있는지?
또 피부샵의 실제 경영이 어렵다고 하는데 우리는 적절한 매출 구성을 계획하고 있는지?
케어의 수익에 비해 시간과 노력이 덜들어 상대적 이익이 발생되는 화장품 판매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으로 접근해야 하는지? 동기를 부여하고자 이 글을 쓴다.
나는 나의 마그마 식구들 만이라도 좀더 합리적인 경영을 추구하라는 말을 하고 싶다. 장사는 '취미생활'이 아니다. 내가 잘하는 것만 할 수도 없고 내 맘데로 되지도 않는다.
요즘 같은 저성장 시대에서는 다양한 요소들을 가공하고 재료가 되도록 손을 보아야한다.
요즘 내가 곰곰히 생각하는 것 중 하나가 '분식점 경영'이다. 대박 분식점은 없다. 전문점에 비해 많은 부분 미약하고 경영이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희안하게도 거덜나지 않고 오래장사하는 집들이 종종 보이기 시작했다. 왜 그렇까? 이글을 잃으신 마그마들은 질문해 보라 답을 연구한것을 들려 주겠다. 글을 원점으로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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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집계 즉 응답자 9000명중 피부샵에서의 자외선제 구입자가 없었다. 그럼 영양크림은 많았을까? 내 생각에는 그마저도 구입자가 거의 없었을 것이다. 수치를 통계로 잡을 이유 자체가 없을 만큼 판매가 일어나지 않고 있는 곳이 피부샵에서의 화장품판매다.
실제 유형과 유통을 불문하고 자외선차단제로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브랜드는 아모레퍼시픽의 ‘헤라’였다. 판매량에서 메이저를 따라 갈 수는 없지만 피부샵에 브랜드가 하나쯤은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요 근래에 아주 고가의 선크림을 3~4월 문에원 방문 마그마들에게 150g에 1만원으로 제공 해 보았다.
구해진 원장이나 이순이 원장 박명란 원장님 정도가 관심을 가졌을 정도로 우리에게는 아직 화장품에 대한 매출이 샵에 공헌하는 것을 체감하지 못하는 것 같다.
강조 하건데 "화장품은 피부관리 소모품이 아니다. 화장품은 안전비용 처럼 투자해야 할 영역이다. 그것이 더 큰 손실을 막아 주는 것 처럼 피부 샵의 적자를 막아주는 안전장치가 화장품 판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