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5. 30. 08:49 구간 최고봉이며 구례읍 계산리 산인 천왕봉(695.4m)
구 간 명 : 견두지맥 3구간(죽림정사~죽정재~형제봉~봉화산~갈미봉~병방산~구례1교)
종주일시 : 2026. 5. 30. 05:21~14:23(휴식, 우회, 알바 포함 9시간 2분 소요)
거 리 : 17.67km(38,488보)
날 씨 : 초여름 더위, 응달진 숲사이로 적절했던 기온
동행여부 : 대락님과 함께
사용경비 : 96,140원(교통비 56,140원, 식음료 30,000원) *유류비별도
접 근 로 : 대락님 차편으로 구례읍 원방리 병방마을에 주차후, 구례택시로 죽림정사 도착
귀 로 : 구간 날머리 구례1교(섬진강)에서 차량편으로 귀로에
세부정리 :
2026년 5월 30일 밤 12시
지난주 곡성군 고달면 호곡리와 구례군 용방면 죽정리 경계의 죽정재까지 진행했던 견두지맥(犬頭枝脈)의 세 번째 마무리 구간이다.
어느덧 5월도 저물어가고 본격 더위철로 접어들면서~ 이번 구간은 전 구간에 비해 거리도 멀고 더위로 인한 체력관리에도
유념하면서 무탈한 마무리 여정을 다짐해 본다.
이번 구간은 구간 들머리부터 예상 날머리인 섬진강 구례1교 까지는 대략 17~8km정도로, 초여름 더위를 감안하면
다소 긴 시간 진행이 예상된다. 날머리까지 남동향으로 줄 곳 진행되는 흐름이며, 구간 전반부 마루금에서 약간 벗어난
천왕봉(695.4m)이 최고봉인 셈이며, 구간 종반부 깃대봉(243.4m)에서 제비재 내림길과 오름길만 잘 헤친다면
무난히 한줄기 마무리될 것이다.
집에서 12시경 대락님 차편으로 경부,논산천안,순천완주고속도로 경유하여 황전IC를 나와 구례군 원방리 병방마을 공터에 주차를 한다.(04:50)
차 안에서 잠시 쉬다가 예약해둔 구례명승택시로 구례군 용방면 ‘죽림정사’에 내려(05;11) 구간 들머리인 죽정재로 향한다.(05:21)
계곡 옆 사면 길따라 도중에 임도도 건너 구간 들머리인 ‘죽정재’에 올라선다.(05:45)
2026. 5. 30. 05:11 구간 산행기점인 대한불교조계종 죽림정사(구례읍 용방면 죽정리)
05:20 죽림정사 옆으로 죽정재 향하는 길
05;32 잠시 올라선 임도를 가로질러~
05:45 구간 들머리인 곡성군 고달면 호곡리와 구례군 용방면 죽정리 경계의 죽정재에 이릅니다.
5시 52분, 구간 들머리 죽정재
한주만의 다시 만남이 반갑고 산행 전 채비를 마치고 좌측의 형제봉 방향으로 오르면서 구간 출발을 시작한다.
어느새 햇살이 비추는 광경을 보면서 올라선 구간 첫 봉격인 ‘425봉’을 반갑게 대한다. 6시 15분 ‘500.3봉’ 삼각점을 확인하고
내려서면 6시 29분 ‘두계치’ 임도를 지난다.
6시 37분 도상의 ‘421.3봉’ 지점을 지나 다가서는 ‘형제봉’을 보며 신도임도에 내려선다.(06:55)
임도의 ‘남도오백리역사숲길’ 안내도를 보면서 맞은편 계단으로 올라 다소 지루한 흐름 끝에 ‘형제봉’에 올라선다.
구간 들머리 죽정재 표식
아침 햇살 맞으며...
05:55 구간 첫 봉격인 425봉
지리산 노고단(좌) 모습
06:15 도상의 500.3봉 삼각점
06:29 두계치
06:37 도상의 421.3봉 지점
잠시 모습을 드러낸 형제봉 모습
06:55 신도임도
신도임도의 남도오백리역사숲길 안내도
07:24 힘겹게 올라선 형제봉 전위봉
7시 29분, 형제봉(621.7m)
정상석 주변에서 모처럼 트인 조망을 즐기면서 기념 촬영도 하면서 보내다가 아쉬움으로 내려서면
7시 39분 곡성군 고달면 두가리와 구례군 용방면 중방리 갈림길인 중방재를 지난다.
곧이어 올라선 도상의 ‘599봉’과 8시 04분 ‘622봉’을 지나 펼쳐지는 조망도 보면서 8시 19분 ‘고을넘이봉’을 내려서
8시 30분 고을넘이재(누룩실재2.1km, 신도임도3.1km)에 이른다. 8시 35분 ‘천왕봉삼거리’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벗어난
‘천왕봉’을 다녀오기로 한다.
형제봉(621.7m)
07:30 형제봉(621.7m)에서 본 만복대(중앙좌), 반야봉(중앙), 노고단(우)
형제봉(621.7m)의 대락님
저두요..
07:39 곡성군 고달면 두가리와 구례군 용방면 중방리 갈림길인 중방재
07:41 도상의 599봉 지점
08:04 622봉
지리산 노고단
만복대(1433.4m), 종석대(1360.9m)노고단(1502.9m)
08:19 고을넘이봉
08:30 고을넘이재
08:35 천왕봉삼거리에서 우측으로 300미터 벗어난 천왕봉을 다녀옵니다.~
08:42 바위봉 좌측 로프길로 진행~
8시 49분, 천왕봉 삼각점(695.4m)
구간 최고봉인 ‘천왕봉’에 이르러 정상석과 삼각점을 확인하고 막힘없는 조망을 즐기면서 한동안 머물다가
다시금 갈림길로 되돌아가서 9시 19분 ‘583.2봉’을 지나 누룩실재에 내려선다.(09:24)
포장임도에 앉아 간간히 부는 바람 맞으며 식사 겸 35분여의 휴식을 취하고, 10시 13분 도상 ‘609.2봉(수양봉)’을 지나
계산재를 지난다.(10:19) 10시 30분 ‘631.1봉(무명봉)’과 10시 46분 ‘649.5봉(바위봉)’을 지나면 한적한 숲길을 따라 산수재에 이른다.(11:07)
고도를 낮추어 11시 18분 ‘476.4봉’을 지나 지루했던 흐름은 ‘갈미봉’의 만남까지 이어진다.
08:49 구간 최고봉이며 구례읍 계산리 산인 천왕봉(695.4m)
천왕봉 대삼각점
08:49 천왕봉(695.4m)에서 본 천황지맥 날머리 쪽 풍경(제일 뒷편)
천왕봉(695.4m)에서 본 지나온 형제봉 쪽 지맥 마루금
천왕봉(695.4m)에서 본 방금 지나온 천왕봉삼거리 뒤로 만복대, 반야봉, 종석대, 노고단의 지리산 봉우리들...
대락님 인증!
저두요..
09:09 천왕봉삼거리 회귀하느라 34분 소요됨
09:19 도상의 583.2봉 지점
09:24 누룩실재
09:59 식사를 마치고 누룩실재에서 본 지난 형제봉(621.7m)
잘계시죠? 천왕봉운영자님
10:13 도상의 609.2봉(수양봉)
10:19 계산재
10:30 도상의 631.1봉(무명봉)
10:46 649.5봉
10:48 바위봉
11:07 구례읍 산수동으로 내려설 수 있는 산수재
11:18 도상의 476.4봉 지점
11:32 구례군 계산리 산인 갈미봉(496.6m)
11시 32분, 갈미봉 삼각점(496.6m)
구례군 계산리 산인 ‘갈미봉’의 삼각점과 정상석을 확인하고 11시 52분 내려선 ‘동산재’ 지점을 지나, 지루한 흐름 끝에
12시 12분 도상 위치가 다른 까막재에 내려선다. 12시 35분에 이른 ‘깃대봉(243.4m)’ 삼각점과 정상석을 확인하면서
머물다가 제비재로 내려서는 갈림길을 한참 지나쳐 다시금 갈림길로 되돌아오는 우를 경험한다.
더운 날씨에 가파른 사면을 오르느라 무척이나 힘들었다는...... 갈림길에서 제비재로 내려서는 희미한 사면을 헤치면서
가까스로 ‘제비재’에 내려선다.
갈미봉 삼각점(구례308)
갈미봉(496.6m)의 대락님
11:52 동산재
12:12 구례읍 동산촌과 계산리로 내려설 수 있는 까막재
12:35 깃대봉(243.4m) 삼각점
12:56 알바후 다시금 올라섰던 제비재 내려서는 갈림길(*요주의)
13:06 어렵사리 내려선 저수조 있는곳
저수조에서 본 진행할 병방산(160.4m) 과 지맥 종착지 모습
이 고장의 명소인 섬진강 건너편 구례군 문척면 소재 사성암의 오산(541.7m)
오산은 봉성지에 '그 바위의 형상이 빼어나 금강산과 같으며, 예부터 부르기를 소금강'이라 기록되어 있다. 지리산을 마주하고 있으며
산세는 높지도 험하지도 않고 비경이 많아 가족 동반이나 단체 소풍 코스로 사랑을 받아왔다. 사성암은 오산 정상의 깎아지른 암벽에
지은 사찰로, 백제 성왕 22년(544년)에 연기조사가 건립하여 원래 오산암이라 불리다가 이곳에서 4명의 고승(의상, 원효, 도선, 진각국사)이 수도하여 사성암으로 불렸다고 한다.
13:18 18번국도(구례로)가 지나는 제비재
13시 18분, 제비재(18번국도, 구례로)
천신만고 끝에 내려선 ‘제비재’ 고개 맞은편 잡목사면을 헤치고 13시 28분 힘들게 운동시설 안부에 오르고, ‘능선갈림길’과
‘점촌삼거리(병방산0.4km, 제비재0.9km)’를 만난다. 섬진강 맞은편 ‘오산(541.7m)’의 사성암과 ‘둥지리봉(690.2m)’ 능선을
보면서 고개 안부를 지나 트이는 조망을 감상하면서 지맥 마지막 봉인 ‘병방산(160.4m)’에 올라선다.(13:52)
정상석 옆의 의자에서 쉬다가 로프 암릉지대를 통과하여 구례읍 원방리 ‘병방마을회관’을 지나 섬진강 ‘구례1교’에서 지맥을 마무리합니다.
13:28 제비재에서 올라선 운동시설있는 안부
섬진강 건너편 구례군 문척면 오산(541.7m, 좌) , 계족산(702.8m, 우)
진행할 병방산(160.4m) 뒤로 보이는 구례군 문척면 죽마리의 둥지리봉(690.2m)
13:35 점촌삼거리
13:38 변방몰고개
형제봉이후 오늘 지나온 길이 한 눈에~
당겨본 오산(541.7m) 사성암
13:52 지맥 마지막 봉인 병방산(160.4m)
병방산(160.4m)에서 본 구례읍 신월리 월암마을 구례교와 섬진대교(순천완주고속도로, 우), 뒷편 곡성 봉두산(753.8m)
병방산(160.4m)에서 본 구례읍 모습
병방산(160.4m)에서 본 지나온 지맥 모습
병방산(160.4m)에서 본 지맥 종착지인 병방마을과 구례1교
14:20 '병방여성경로당' 뒤로 병방산
14시 23분, 구례1교(섬진강)
오늘 구간 17.67km, 38,488보의 9시간 2분에 걸친 발자취를 남깁니다.
이른 자정에 집을 나와 대락님 차편으로 구간 날머리인 구례읍 원방리 병방마을 강변에 주차를 하고,
예약해둔 구례택시로 용방면 죽림정사에서 구간 들머리인 죽정재로 향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구간처럼 잘 정비된 등로를 따라 고도 오르내림도 심하질 않아 잘 진행한 것 같습니다.
구간 하반부 깃대봉(243.4m)에서 제비재 내림길의 알바로 다소 지체하기도 하였으며, 지맥 마지막 봉인
병방산(160.4m) 오름길에 힘들어 했던 순간으로 기억됩니다.
한달여 만에 무탈히 한줄기 마무리할 수 있어 다행입니다. 대락님 수고많으셨습니다!
날머리에 주차해 둔 대락님 차편으로 귀로에 구례읍 식당에서 메밀국수를 먹고, 지난주와 달리 수월했던 귀경길로 하루 여정을 마감합니다. 끝.
14:23 지맥 끝자락 섬진강과 구례1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