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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지맥 5구간 [싸리터재 - 지릿재] |
1. 일자 : 2015. 11. 30 (월) |
2. 날씨 : 맑음 14℃ |
3. 산행인원 : 나홀로 |
4. 산행구간 : 싸리터재 - 지릿재 |
5. 산행거리 : 18.2km /싸리터재 - 1.8km - 564봉 갈림길 - 3.0km - 헬기장 - 2.8km - 마령재 |
- 3.0km - 토곡산 - 1.7km - 만대산 - 2.1km - 노태산 - 3.8km - 지릿재 |
6. 산행시간 : 8시간 27분(휴식/식사시간 37분 포함) + 25분 (지릿재 - 지릿재주유소) |
싸리터재(07:13) - 564봉 갈림길(08:06) - 헬기장(09:07) - 마령재(10:09) |
- 토곡산(12:21) - 만대산(13:11) - 노태산(14:15) - 지릿재(15:40) - 지릿재주유소(16:05) |
7. 교통 : 갈때 - 동서울/고속 -> 거창/군내버스 -> 싸리터재 |
올때 - 지릿재/도보 -> 지릿재주유소/시외버스 -> 서대구/전철 -> 동대구/기차 -> 서울역 |
8. 구간상태 : |
전체적인 등로는 부드럽고 564봉 갈림길 능선으로 오르는 오름길이 조금 가파르다. 만대산 내려선 신주리 갈림길에서 노태산으로 이어지는 내림길은 급경사고 노태산이후 지릿재까지 고도차는 크지 않지만 오르내림의 연속이다. 매화재에서 신주리 갈림길까지는 일반등산로와 함께 하고 싸리터재부터 564봉 갈림길구간에는 약간의 잡목이 발길을 잡는다. 만대산과 노태산은 주위의 나무들로 전망은 없고 엉덩이바위등의 바위지대와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602봉은 전망이 뛰어나다. |
9. 주의할 지점 : |
싸리터재에서 462m봉 오름길 아래까지는 시멘트도로를 따라도 되고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는 564봉과 산불감시초소의 602봉은 지맥길에서 좌측으로 약간 벗어나 있다. 통나무 여러개를 A자형으로 세워놓은 인대산 갈림길인 562m봉에서는 좌측으로, 녹대산 갈림길인 564m봉에서는 우측으로 내려서야 하고 만대산 지나 노태산으로 가는 길은 신주리갈림길에서 90도 우측의 급경사 내림길을 한차례 내려서면 마루금이 뚜렷해진다. |
▲ 5구간 산행지도/ 출처 : 홀대모
10. 세부 산행기록 : |
범례 : xxx봉 -> 지도에 표기된 고도 |
xxxm봉 -> 지도에 없는 고도계가 지시한 고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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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3 싸리터재/26번국도 2차선도로 08:03 능선분기점/우측으로 |
07:17 묘 1기/뒤로 08:06 564봉 갈림길/우측으로 |
07:22 403m봉/넓은 구덩이/좌측으로 08:10 575m 능선분기점/좌측으로 |
07:29 387m봉 08:15 헬기장 |
07:32 김해김공묘 08:19 552m봉 |
07:37 능선분기점/우측으로 08:25 562m봉/통나무탑/좌측으로 |
07:42 능선분기점/우측으로 08:32 칠원윤공묘외 2기 |
07:48 447m봉/좌측으로 08:39 511m봉/좌측으로 |
07:51 좌사면길 08:42 ㅓ갈림길/직진 |
지난 4구간 산행때와 같이 동서울터미날에서 2210 거창행 고속버스를 타고 거창터미날에 도착하니 평소보다 20여분 늦은 0150 이다. 오늘 구간이 만만치않고 시간도 늦어 체력을 아끼기 위해 선보찜질방까지 걸어가려던 생각을 바꿔 터미날앞에 대기하고 있든 택시로 이동하여 잠시 눈을 붙인다. 0530 찜질방을 나와 할매국밥집에서 아침을 먹고 서흥여객터미날에서 0630 묘산행 군내버스에 올라 0703 싸리터재에 내린다. 산행준비를 하고 시멘트도로로 들어서 몇 m 따르다 좌측 절개지옆 묘지와 밭으로 이어지는 넓은 길로 오르면 길은 없어지고 작은 밭이다. 밭위로 희미한 등로 찾아 오르니 묘 1기가 자리하고 있다. 묘지뒤로 올라 좌측 잡목지대의 능선으로 붙자 벌목지대가 나타난다. |
벌목지대를 오르며 뒤돌아보니 어둠이 걷히며 하얀 연기를 내뿜는 동양산업 뒤로 오도산이 모습을 드러낸다. 구덩이가 있는 378m봉에 올라서고 넓은 구덩이의 403m봉에서 좌측으로 벌목지대따라 잠시 내려서면 조금전 버스를 타고온 24,26번국도와 반포리일대가 내려다 보인다. 387m봉에서 묘지길따라 김해김공묘를 지나 싸리터재에서 헤어졌던 시멘트도로에 내려선다. 여름철에는 잡목을 피해 여기까지 도로따라 올라와도 되겠다. 다시 도로를 버리고 좌측으로 들어서 오른 능선분기점에서 우측으로 진행한다. 수북히 쌓인 낙엽은 새벽에 잠시 내린 비에 젖어 상당히 미끄럽다. 이어 능선 분기점에서 우측으로 약간의 잡목을 헤치며 올라선 462m봉에서 우측으로 이장묘터에 내려선다. 좌측으로 오른 밋밋한 447m봉에서 좌측으로 이어 좌사면길로 마루금에 합류하여 잡목지재를 오르면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는 564봉 갈림길이다. |
좌측으로 벗어나 있는 564봉은 포기하고 우측으로 발길을 돌린다. 약간의 잡목지대를 지나 559m봉에 오르니 다시 간벌지대다. 좌측으로 560m봉에 올라서고 우측으로 이어 능선분기점에서 좌측으로 오르면 평평한 575m봉이다. 반암처사 칠원윤공묘외 1기를 지나자 등로는 평탄해지고 헬기장을 통과한다. 날등길이 시작되고 552m봉과 작은 구덩이 2개가 있는 561m봉을 지난다. 작은바위들이 나타나고 여러개의 통나무를 A자형태로 세워놓은 562m봉에는 상무재라 쓴 비닐과 글씨가 지워진 코팅지가 걸려있다. 직진은 인대산 가는 길이고 지맥길은 좌측 급경사의 내림길이다. 내려서면 다시 날등길이고 봉분 아래부분만 석축을 한 칠원윤공묘외 2기와 십자안부를 지나니 우사면길이다. 날등의 간벌지대를 지나 오른 511m봉에서 좌측으로 급경사로 안부에 내려서고 Y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진행한다. |
▲ 싸리터재/ 거창방향
▲ 싸리터재 들머리/ 시멘트도로 전신주옆으로 오른다
▲ 벌목지대에서 뒤돌아보니 지나온 오도산이 저멀리/
▲ 벌목지대따라/
▲ 반포리일대와 24,26번국도가 내려다보이고/
▲ 밝아오는 아침에 뚜렷하게 모습을 드러내는 오도산/
▲ 싸리터재에서 올라온 시멘트도로/
▲ 간벌지대와/
▲ 헬기장을 통과/
▲ 562m봉/ 인대산갈림길로 직진은 인대산, 지맥길은 좌측 내림길이다
▲ 오솔길같은 날등길로/
▲ 봉분아래부분을 축석한 특이한 칠원윤공묘/
08:47 통정대부 중추원사 남평윤공묘외 1기 09:52 512.3봉/삼각점 |
08:52 이장묘터 09:58 십자안부/직진 |
08:58 의성김공 묵은 묘 10:05 묘 1기 |
09:07 헬기장 10:09 마령재/24번국도 2차선도로 |
09:14 해골바위 10:16 성산이공 이장묘터 |
09:22 전망바위 10:22/46 성산이공 쌍묘/휴식 |
09:30 533m봉 10:49 헬기장 |
09:35 능선분기점/우측으로 10:56 445봉/바위 |
09:38 개금불카페 안내판 11:03 능선분기점/좌측으로 |
09:43 503m봉 11:08 안부/임도 |
09:47 안부/산딸기덩쿨 11:12 ㅓ갈림길/직진 |
구릉지대에 임도수준의 묘지길따라 통정대부 중추원사 남평문공묘외 1기를 지나면 능선분기점인데 여기를 꼭지점으로 지맥길은 ㄷ형태로 좌측으로 꺾어지며 지나온 두무산, 오도산과 평행하게 이어진다. 475m봉과 바위들이 있는 이장묘터를 지나 489m봉에 올라서고 관리를 하지 않아 봉분에 나무들이 자라는 축석을 한 의성김공묘에서 넓은 임도에 내려선다. 임도를 건너 오르면 바위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헬기장에서 좌측으로 550m봉에 올라서고 우측으로 돌아 바로 좌측으로 내려서자 나무사이로 오리골못 저수지와 사리일대가 내려다 보이고 뒤로는 오두산이 멀어져 있다. 날등길에 엉덩이를 닮은 바위에 올라서니 장계저수지와 장계리일대가 내려다 보인다. |
등로 우측 바위사이에는 무슨 용도인지 푸른 천막이 덮혀있고 이어 선답자들의 산행기에 단골로 등장하는 크로마뇽인의 해골을 연상시키는 바위가 발길을 멈추게 한다. 해골바위 우측으로 돌아 잠시 진행하다 좌측으로 짧게 올라 마루금에 복귀하여 부드러운 솔밭길로 도착한 전망바위에서는 장계저수지와 장계리일대가 시원하게 내려다보인다. 비행접시를 연상시키는 바위도 지나고 능선분기점에서 우측으로 533m봉에 올라서고 이어 능선분기점에서 우측으로 내려서면 봉분이 손상된 묘 1기가 자리하고 있다. 개금불카페 안내판이 서있는 안부를 지나 오른 511m봉에는 PET병이 나무가지에 꽂혀있고 이어 503m봉을 지나자 등로 좌측으로 지나온 시야가 트여 두무산과 오도산이 전체적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
산딸기덩쿨이 무성하여 발길을 잡는 안부를 통과하여 514m봉에 올라서고 이어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는 512.3봉에 도착한다. 512.3봉을 뒤로 하고 내려선 십자안부를 직진하여 능선분기점에서 좌측으로 오르면 바위가 있는 459m봉이다. 골이 진 안부앞에서 암릉을 좌로 우회하여 가시잡목지대를 헤치면 양호한 길이 나타나는데 묘지길이지 싶다. 양호한 길로 묘 1기를 지나고 ㅓ갈림길을 직진하여 큰바위 옆으로 내려서니 절개지위로 삼거리인 마령재가 내려다 보인다. 우측으로 24번 국도가 지나는 마령재에 내려선다. 좌측은 묘산면 우측은 합천읍으로 연결된다. |
합천경찰서 안내판옆으로 들어서 절개지 수로옆 보도블럭을 쌓은 계단을 오르면 성산이공 이장묘터가 자리하고 잠시 오른 380m봉에서 마루금에 합류한다. 묘지길따라 성산이진욱묘를 지나고 성산이공 쌍묘옆에서 휴식을 취한 다음 넓은 길따라 오른 헬기장을 통과하고 441m봉에 이어 445봉에 올라선다. 알을 닮은 크고 작은 바위 2개가 자리하고 준희님의 표지판이 소나무에 걸려있다. 바위에 올라서니 관기리일대와 뒤로는 두무산과 오도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427m봉에서 지맥길은 우측으로 몇m 내려서다 좌측 능선이고 우측 능선으로 내려서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가시덩쿨을 헤치자 등로가 양호해진다. 임도가 지나는 안부와 만삼넝쿨이 우거진 안부를 연이어 지나고 좌사면길이 있는 갈림길을 직진한다. |
▲ 다시 간벌지대가 시작된다/
▲ 낙엽이 수북한 등로따라/
▲ 묘지도 지난다/
▲ 이장묘터/뒤로는 바위들이 병풍처럼
▲ 넓직한 임도를 건너/
▲ 헬기장도 지나고/
▲ 나무사이로 보이는 오리골못 저수지와 오도산/
▲ 엉덩이를 닮은 바위/
▲ 장계리마을과 장계저수지/
▲ 바위사이 천막은 무슨 용도인지?/
▲ 크로마뇽인 해골을 연상시키는 바위/
▲ 바위지대에서 다시 조망한 장계리일대와 장계저수지/
▲ 우주선을 연상시키는 바위도 만나고/
▲ 안부의 안내판/
▲ 등로 좌측으로 조망되는 두무산과 오도산/
▲ 512.3봉의 삼각점/
▲ 마령재/ 24,26번국도 장계리방향
▲ 묘산방향/
▲ 헬기장을 지나 오르면/
▲ 445봉/ 계란을 잘라놓은 것 같은 2개의 바위
▲ 바위에 올라서면 두무산에서 오도산으로 이어지는 지맥이 한눈에 들어온다
▲ 잠시 잡목지대를 헤치고/
▲ 임도에 내려선다/
▲ 만삼넝쿨이 무성한 곳/ 여름철에는 지나기가....
11;18 우사면길 12:36 십자안부/돌무더기 |
11:26 434m봉 12:45 559m봉/바위 |
11:34 451m봉/좌측으로 12:49 십자안부 |
11:38 십자안부/임도 12:52 매화재/이정표 안대산정상 0.62km |
11:43 평산신공묘 12:58 2번째 통나무계단 |
12:02/11 능선분기점/좌측으로 13:04 647m봉 |
12:03/10 602m봉/산불감시초소 13:11 만대산(688m)/삼각점/컨테이너 |
12:15 623m봉 13:20 673m봉/바위 |
12:21 토곡산(644m) 13:26 645m봉/흰색 원통/670.2봉 표지판 |
12:28 큰바위/좌측으로 13:31 605m봉/헬기장 |
12:32 565m봉/큰바위 |
듬성듬성 바위가 보이고 우사면으로 마루금에 합류하여 426m봉을 지나 만나는 으름나무는 아직도 푸른 잎을 자랑하고 있다. 밋밋한 434m봉에 이어 오른 451m봉에서는 좌측에 602봉의 산불감시초소가 우측으로는 토곡산이 올려다보이고 양호한 길로 임도가 지나는 십자안부를 직진한다. 축석의 흔적이 남아있는 이장묘터뒤로 오르니 벌목을 하고 호두묘목을 식재해 놓았다. 내곡리일대를 내려다 보고 평산신공묘를 지나 파란 물탱크옆으로 한차례 오르면 602봉 갈림길 능선이다. 좌측으로 80여m 떨어져 있는 602봉에는 산불감시초소가 설치되어 있고 소나무에는 그네도 매어있다. |
근무자분이 주시는 커피 한잔을 마시며 얘기를 나눈다. 앞이 확트여 묘산면일대는 물론 야로면의 덕암리까지 시야에 들어오고 두무산과 오도산이 가깝게 건너다 보인다. 인사를 드리고 왔던 길을 되돌아 완만하게 612m봉과 623m봉을 연이어 지나 토곡산에 도착하니 조규한님의 나무표지판이 바닥에 떨어져 있어 산벚나무에 다시 걸어 놓는다. 주위의 나무들로 전망이 없어 바위에 올라 가야할 만대산을 조망하고 진달래터널을 통과한다. 이어 전망바위에서 지나온 토곡산을 뒤돌아보고 능선분기점에서 우측으로 내려서니 다시 진달래터널이 앞을 막는다. 수북히 쌓인 낙엽속에 바위지대에서 큰바위 좌측으로 돌아 바위가 있는 565m봉에 이어 562m봉에서 우측으로 돌무더기 남아 있는 십자안부에 내려선다. |
534m봉과 바위가 있는 559m봉을 지나 녹대산갈림길인 564m분기봉에 서니 만대산이 바로 앞으로 다가와 있다. 우측으로 내려서고 봉분 앞이 무너져 내린 쌍묘를 지나 십자안부를 직진하면 진달래터널이다. 묘 1기를 지나고 매화재에 내려선다. 이정표[만대산 0.62km/철쭉군락지, 매화재(합천)]가 서있는데 보상사 2.10km 표지판은 땅에 떨어져 있다. 좌측은 거산리 우측은 용계리로 내려설수 있고 경북 고령군계와 만나는 경계점으로 내곡리에서 올라온 일반등산로는 고속도로수준이다. 경북과 경남도계따라 통나무계단을 두번 올라서면 647m봉이다. |
평의자 2개가 설치되어 있는 쉼터를 지나 완만하게 오르니 이정표(←보상사 2.41km, 보상사 2.59km→)에 이어 태양열전지판이 설치된 컨테이너가 나타나고 만대산정상이다. 삼각점과 정상석 대신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고 주위의 나무들로 전망은 없어 뒤로 하고 완만하게 오솔길같이 양호한 길로 내려선 673m봉의 바위들은 절삭기로 자른 것처럼 규칙적으로 가는 줄이 나있다. 수북한 낙엽과 솔잎을 밟으며 도착한 645m봉에는 무슨 표시인지 원통이 박혀 있고 준희님의 670.2봉 표지판이 참나무에 걸려있는데 고도계와 너무 차이가 난다. 헬기장을 지나고 낙엽속에 숨어있는 돌들은 발길에 채여 신경이 쓰이고 길게 안부에 내려선다 |
▲ 아직도 푸른 잎을 자랑하는 으름나무들이 나타난다/
▲ 531m봉에서는 나무사이로 602봉과 산불감시초소가 올려다보인다/
▲ 넓은 길따라/
▲ 이장묘터뒤로 오르면/
▲ 벌목을 하고 호두묘목을 식재해놓았다/
▲ 내곡리일대가 시원하게 내려다보인다/
▲ 602봉의 산불감시초소와 그네/
▲ 묘산면일대가 눈앞에 펼쳐지고 뒤로는 두무산과 오도산도/
▲ 토곡산/ 조규한님의 표지판이 떨어져 있어 다시 걸어 놓았다
▲ 가야할 만대산이 바로 앞에 다가와 있다/
▲ 진달래터널을 뚫고/
▲ 매화재의 이정표/ 양호한 일반등산로따라
▲ 통나무계단을 두차례 오른다/
▲ 쉼터/ 장의자 2개가 설치되어 있다
▲ 이정표가 먼저 반겨주고/
▲ 만대산/ 주변의 나무들로 전망은 없다
▲ 완만하게 내려선다/
▲ 673m봉의 바위들/ 절삭기로 자른 것처럼 가는줄이 규칙적으로 나있다
▲ 낙엽이 수북한 오솔길로/
▲ 645m봉/ 용도를 알수 없는 파이프와 670.2봉의 표지판
13:38/53 평의자 2개/점심 14:53 317m봉/묘 1기 |
13:55 새나루갈림길/90도 우측으로 14:58 343m봉 |
13:59 능선분기점/좌측으로 15:05 326m봉/좌측으로 |
14:02 묵은 묘 1기 15:11 301m봉/좌측으로 |
14:09 좌사면길 15:17 창녕조공묘 |
14:15 노태산(498m) 15:21 묘 1기 |
14:27 능선분기점/우측으로 15:30 307.4봉/삼각점 |
14:34 묘 1기 15:35 벽진이씨묘외 2기 |
14:40 임도/우측에 21번 송전탑 15:40 지릿재/구 33번국도 2차선도로 |
14:47 305m봉/우측으로 16:05 지릿재주유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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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의자 2개가 설치되어 있는 쉼터에서 점심을 먹고 양호한 길로 내려서니 우측으로 표지기들이 걸려있다. 신주리 갈림길로 양호한 직진길은 신주리로 가는 일반등산로이고 노태산으로 이어지는 지맥길은 90도 우측 급경사 내림길이다. 무심코 직진하지 않도록 주의할 지점으로 평범한 길에 표지기들이 여럿 걸려있으면 일단 지도를 확인해 봐야 한다. 급경사의 내림길은 마루금도 확실하지 않아 희미한 족적찾아 내려꽂듯이 한차례 내려서니 마루금이 뚜렷해진다. 등로는 평탄해지고 능선분기점에서 좌측으로 묵은 묘 1기를 지나 좌사면길에 이어 잠시 가파르게 노태산에 올라선다. 준희님과 독도님, 서래야 박건석님의 표지판이 소나무에 걸려있고 주위의 나무들로 전망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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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 3시방향으로 평평한 448m봉에 내려서고 이어 능선분기점에서 우측으로 이장묘터와 빽빽한 소나무지대에 묘 1기를 지나면 우사면길이다. 우측 21번 송전탑으로 이어지는 임도를 만나고 임도가 좌측으로 내려가는 곳에서 직진하여 305m봉에 오른다. 여기부터 지릿재까지 고도차는 크지 않지만 오르내림의 연속으로 막판에 체력의 소모가 적지 않다. 우측으로 묘 1기가 자리한 317m봉과 상석이 있는 묘 1기를 지나 343m봉에 올라선다. 등로 우측으로는 간벌지대고 326m봉에서 좌측으로 잠시 잡목지대를 지나 301m봉에 내려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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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으로 한차례 내려서고 등로 우측으로 길이 나있어 가보니 멧돼지목욕탕이다. 자동차소리가 크게 들리고 키작은 소나무지대가 33번국도가 지나는 지릿재터널위가 아닌가 싶다. 창년조공묘와 이장묘터에 이어 쌍묘와 묘 1기를 지나 오름길에 우측으로 지릿재로 오르는 도로가 내려다 보인다. 잠시 올라선 307.4봉에는 잡목속에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고 준희님의 표지판과 서래야 박건석님의 지릿재봉이라는 코팅지가 소나무에 걸려있다. 몇m 되돌아내려와 처음 진행방향 기준 우측으로 내려서 벽진이씨묘외 2기를 지나자 돌을 담처럼 쌓은 곳이 나타나는데 이장묘터라 생각되고 묘지사이로 지릿재에 내려선다. 좌측 고령과 우측 합천을 이어주는 33번국도는 지릿재터널이 생기면서 차량통행이 거의 없다. |
대중교통이 있는 지릿재주유소까지 걸어가려면 큰재까지 20분정도 더 산행을 하고 임도따라 33번국도에 합류하면 10분정도는 탈출시간을 줄일 수 있지만 혹시 지나는 차량을 히치해볼까 하는 마음으로 산행을 종료하고 좌측 고령방향으로 도로따라 내려오니 도로 좌측에 사각정자와 간이화장실이 있는 쉼터가 조성되어 있고 우측에는 큰재로 이어지는 시멘트도로가 개설되어 있다. 큰재에서 산행을 마치고 여기로 내려오면 10분정도 절약할수 있을 것 같다. 단하나의 차량도 만나지 못하고 1605 지릿재주유소에 도착하여 1615 합천을 출발하여 1620 도착한 직행버스를 타고 고령을 거쳐 서대구정류장에 내린다. 바로앞의 지하철 1호선 성당못역에서 동대구역으로 이동하여 1811 ktx에 오른다. |
▲ 헬기장에 이어/
▲ 수북한 낙엽속의 돌들은 발길에 채여 신경이 쓰인다/
▲ 장의자 2개의 쉼터/
▲ 신주리 갈림길/ 노태산으로 이어지는 지맥길은 90도 우측 내림길이다
▲ 노태산/ 주변의 나무들로 전망은 없다
▲ 빽빽한 솔밭길로/
▲ 멧돼지목욕탕도 만나고/
▲ 307.4봉의 표지판과 삼각점/
▲ 돌담은 쌓은 이장묘터/
▲ 지릿재/ 구33번국도 2차선도로 합천읍방향
▲ 좌측 고령방향/
▲ 지릿재주유소 정류장/
11. 세부 교통편 : 시간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아래 홈페이지에서 재확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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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싸리터재 갈때 : |
- 군내버스 : 거창 -> 묘산/합천 0630 0700~1730 1830 (30~60분 간격 : 15회) |
ㅇ 싸리터재에서 올때 : |
- 군내버스 : 합천/묘산 -> 거창 0800 0920~1820 1930 (30~60분 간격 : 15회) |
* 합천택시 : 055-931-3300/8700 (싸리터재/합천 : 22,000 원) |
ㅇ 지릿재 갈때 : 대중교통이 없으므로 지릿재주유소에서 도보로 이동 |
- 시외버스 : 합천 -> 고령 0640 0810 ~ 1600 1650 1810 1920 2000 (14회) |
ㅇ 지릿재에서 올때 : |
- 시외버스 : 고령 -> 합천 0700 0730 ~ 1700 1815 1935 2030 2230 (14회) |
* 고령택시 : 055-943-8868/942-1231 (6,000 원) |
* 교통정보 : http://map.naver.com/ |
12. 숙박 : |
- 거창 : 선보찜질방 055-943-7883 |
- 고령 : 여관/모텔 다수 |
첫댓글 지난 해 11월의 산행기이지만, 눈이 없는 요즈음 기후와 비슷한 듯하여 마치 최근 산행기 같습니다
덕분에 좋은 정보 가득 안고 잠시 쉬었다 갑니다 ^-^
오랜만에 시일이 흐른 수도지맥 산행기를 접합니다.
지난 해 11월 말이었으니 겨울로 접어들면서 등로색도 탈바꿈되어 가는 분위기가 역력합니다.
수도지맥도 어느덧 마무리 되어 가고 있군요.
금년에도 건강한 산행과 뜻하시는 모든일 성취하시길 바랍니다.
이제 한구간 남았네요...저는 미리 예습을 안하고 산에 들었다가
지맥에서 살짝 벗어나있는 602봉 산불초소봉을 들르지 못한게 아쉽습니다.
마지막 황강의 낙동강 합수점까지 산행기 기다리겠습니다
두무산과 오도산이 멋있게 다가오네요,
저도 정맥 꿑내고 수도지맥은 가보고 싶은 곳인데, 잘 보고 갑니다. 항상 무탈하게 산행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