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주일자->2017.7.12~13일
>종주구간->중산재 전 598.5봉(진행방향->춘천~영월방향)~각동리 중말
>교통
갈 때~부천소풍터미널(06시50분)~제천시외버스터미널 (09시40분)~연곡2리(중거리)행 640번//10시40분/제천역 버스정류장에서 승차
640번->버스가 연곡2리(삼거리)에서 정차하고 바로 중거리에 가지 않고 이후 우회전하여 어상천에 들리고 돌아오는 길에 중거리에 들어가므로 내리지 말고 복귀시 중거리에서 내리면 됨
나는 시간이 많으므로(내일까지 이므로) 여기에서 내려 중거리 거쳐 중산재로 오름
첫차 06시/두번째 10시40분/막차 16시10분
여기에서 내려
연곡2리(중거리거쳐서)
걸어감(중거리까지 14분 소요//여기 걸어가고 있는데 크락션 울려 뒤돌아보니 어상천 갔다오는 그 버스다/왜 내려서 무더위에 걸어가냐는 뜻인 듯...버스 복귀시 중거리까지 15분 걸리는군요
우측 제천 영월방향으로 13분 걸어오르면 중산재입니다
중산재까지 걸어갑니다 중산재 도착11시44분 (중거리에서 13분 정도 걸어올라 옵니다)
올 때(교통)
각동리 중말(12시25분)->영월시외버스터미널(12시40분 도착)~점심 식사 후 영월시외버스터미널(13시30분)~동서울터미널(15시30분)~이후 지하철로 귀가(바로 부천가는 버스는 14시30분에 있는데 시간도 많이 남고 요금도 비싸다/동서울 14000원/부천21000원)
각동리 앞 도로=> 맞은편에서 타야함(길 건너서/진별리방향)
영월군내 노선
영월,구인사
구인사에서 각동리까지 20분 걸리므로 구인사발 12시05분 차는 12시 25분에 각동리 도착함
>경유지 및 소요시간 정리표
지명 | 높이(m) | 거리(km) | 도착시간/소요시간 | 비고 |
중산재 | | | 11시44분 도착 | 598.5봉으로 접속 시작(9구간 탈출 지점) |
598.5봉 | 598.5 | 2.5 | 13시17분/0 | 지맥 10구간 출발 |
550.5봉 | 550.5 | | 13시43분/26분 | 점심식사/휴식/무더위 |
중산재 | | 2.5 | 15시20분/1시간23분 | 1차선 도로/컨테이너 |
469.5봉 | 469.5 | | 16시20분/1시간 | 백마산 |
어상천 고개 | | 2.3 | 16시45분/25분 | |
산불감시 초소 | | | 17시34분/49분 | 무두리 쉼터/돌탑 |
삼태산 | 875.8 | 5 | 20시38분/3시간04분 | 저녁식사/휴식/지맥 직진 |
817봉 | 817 | | 21시47분/1시간09분 | |
해고개 | | 2.1 | 23시22분/1시간35분 | 59번 국도/지맥 절개지 수로따라 |
관암당 고개 | | 4 | 02시33분(익일)/2시간11분 | 6번국도 |
헬기장 | | | 04시42분/2시간09분 | |
국지산 | 626 | 3.3 | 05시12분/30분 | 표지석/삼각점 |
606봉 | 606 | 2 | 06시23분/49분 | 달돋이봉 표식 |
산불감시 초소 | | | 06시58분/35분 | 노란색 초소/지맥->좌로 |
흥교재 | | | 07시13분/15분 | 나그네 쉼터/1차선 도로 |
태화산 | 1027 | 4.3 | 08시47분/1시간34분 | 표지석 2개(단양군,영월군) |
고씨굴 갈림지점 | | 2.7 | 09시46분/59분 | 지맥 우측/직진 고씨동굴 |
620봉 | 620 | | 10시52분/1시간06분 | 봉이름/삼각점 |
각동리 중말 | | 3.5 | 1시45분/52분 | 각동마을 표지석/앞->남한강 |
598.5봉~각동리 | | 31.7 | 22시간28분 소요 | 접속거리 미포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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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간지도
지도3
>>산행기
중산재 도착(598.5봉까지 접속시잔/지난 구간 탈출 지점까지 접속)
노란 망태버섯(망을 제거하고 줄기는 식용가능 하다고 함/대나무밭에서 자라는 하양망태버섯은 식용/고급 식용재라고 함
지난 구간 탈출 지점 598.5봉
이번 거슬러 오르며 지난 번 잡목 골망으로 빠져서 탈출하게 된 원인을 보니~ =>598.5봉에서 20m쯤 앞에 이 나무가 보이는데 이 나무에서 5m쯤 가면 Y자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잘 못 빠져서(길이라고 해봐야 자세히봐야 알 수 있는 길/이 구간 지맥 특성상 잡목이 우거져서) 그 사단이 났던 것임
지맥은 직진 =>좌측으로 빠져도 길이 있는데다가 가끔 지맥표지리본도 있어서 알바하기 쉬움
계속 가다보면 드디어 빼곡한 잔 소나무등이 하늘을 가려 사지분간 안됨 =>숲은 그야말로 정글임
이 주변은 지맥길도 잡목이 무성하므로 길찾기에 주의해야 함
550.5봉//여기에서 점심식사 /휴식/무더위 기승
다시 중산재(지난 9구간 탈출로 이번 시작부터 많은 시간 소요 함)
469.5봉
어상천고개
산불감시 초소
선답하신분들 산행기에 임도로 표시 된곳=>새 길이 생김=>여기에서 오르다 우측숲으로
나는 저 아래 콘테이너 있는 곳에서 여기 도로로 올라오지 않고 직등으로 칡넝쿨이 엉킨 사면 지맥길로 올라옴
지맥길로 올라와도 여기에서 우측으로 올라 온 길과 임도에서 만남
임도의 이정표
삼태산 방향은 떨어져 나뒹굴고~
삼태산 정상=>지맥길은 직진//여기에서 저녁식사 후 쉬어감//점심 저녁 도시락 지참//식수 두 병을
얼려서 아이스팩 비닐에 넣어 배낭 양쪽에 하나씩 세워 놓으면 배낭안이 냉장고임(ㅎ)
817봉
해고개=>여기에서 고개쪽으로 올라서 좌측 절개지 빗물이 내려오게 만든 수로 옆을 오르는 것이 들머리임 => 잡초 무성하여 길 흔적은 없음
조전리 고개(산안개로 풀이 젖어 바짓단은 젖고 등산화 속은 걸을 때마다 개구리 한 마리 씩 들어있는 듯 ㅎ)
국지산 전 헬기장(날이 새자마자 부지런한 새들은 새날이 밟음을 노래하고)
삼각기둥 표지석
606봉 삼각점(달맞이봉 이란 코팅지 이름표를 달았네요//달맞기에는 숲이 우거진데~)
노오란 색 산불감시 초소
흥교재
10분만 더 가면 태화산 정상 입니다
영월군과 단양군에서 각각 설치한 표지석=>앞에는 아크릴판의 오래 된 표지석 있슴
여기서부터는 이정표 많음=>태화산은 데크나 계단. 가드로프. 이정표등이 거의 없는 깨끝한 등산로군요(샛길도 거의 없고)
620.8봉(각동리를 향한 마지막도 오르내림은 계속됩니다)
산을 내려와서 각동리를 향해 10분 쯤 시멘트길을 내려오니 드디어 남한강을 만납니다 요즘 장마 때문에 잦은 비로 물색이 탁합니다.
각동마을 표지석
이번 구간은 지난 구간 탈출로 재 접속 하느라 시간이 지체되고 무더위 특히, 야간산행시 희미한
등산로로 시간이 많이 지체됩니다
숲 길을 이어가다보니 낚옆 쌓인 길,멧돼지의 식흔으로 파헤쳐져서 등로가 지워진 곳 산안개로 시야가 막히고(그나마 음력 21일이라 하현달로 가고 있는중이라 달빛은 밝은 편인데도)
숲도 젖어 바짓단과 등산화가 젖어 신경쓰이기도 합니다.
헤드랜턴과 손전등으로 길을 찾는데 시간을 들입니다
야간산행시 알바는 되돌릴 수 없는 결과를 가져오므로 절대 확인 또 확인 합니다(지도 나침반으로 지도 정치하여/스마트폰앱으로 깔은 나침판은 자주 오류가 나서 예전에 사용하던 실버 나침반 가지고옴 )
여름 한 낮은 무더우니 야간산행하면 시원 할 것 같으나 거의 비슷합니다
여름산행은 식수를 많이 소비하고 생명수이니 많이 가지고 옵니다
4리터 가지고왔는데 중간에 새것으로 교체했습니다
시간을 지체하여 종주시간이 길어졌으나 대형알바없이 무사히 마치게 되어 다행입니다
>>종주구간 진행 표시도(전체)<<
>>영춘지맥 각 구간 정리표
구간 | 종주날짜 | 거리(km) | 소요시간 | 비고 |
1구간->굴봉산역~모래재 | 017.5.6 | 32 | 11시간16분 | 귀로->춘천사는 친구가 남춘천역에 데려다줌 |
2구간->모래재~거니고개 | 2017.5.27~28일 | 55 | 28시간53분 | 가리산에서 기다려서 일출 감상 |
3구간->거니고개~아홉사리재 | 2017.6.4일 | 22 | 11시간03분 | 하밧재까지 가려고 했는데 천둥 번개로 현리로 탈출 |
4구간->아홉사리재~하밧재 | 2017.6.5 | 17 | 10시간04분 | 계속되는낙타봉->지맥 최고의 오지 원시림/나무는 늙어서 자연사하고~ |
5구간->황재~백덕지맥분기 지점 | 2017.6.7 | 21.2 | 10시간04분 | 역종주(대중교통상황) |
6구간->백덕지맥 분기점~하밧재 | 2017.6.18 | 23.6 | 11시간 | 역종주->전날 백덕지맥 분기점 탈출 후 택시로 출발점 |
7구간->황재~곧은재 | 2017.6.29~30일 | 31.2 | 17시간21분 | 비로봉에서 짧은 단잠/별바라기 |
8구간->곧은치~동막고개 | 2017.7.5일 | 33.1 | 13시간33분 | 제천 유로스파 찜질방에서 숙박 |
9구간->동막고개~598.5봉 | 2017.7.6 | 15.7 | 9시간15분 | 598.5봉에서 단양 어상천면 석교1리로 탈출 |
10구간->598.5봉~각동리 중말 | 2017.12~13일 | 31.7 | 22시간28분 | 무더위와 야간등산으로 시간지체/각동리 중말에서 남한강과 만나다(영월지맥 완료) |
1~10구간=> 춘천 굴봉산역~영월 각동리 중말 | 기간2017.5.6~7.13 | 282.2km | 143시간23분 | 영춘지맥 272km 인데 알바거리 10km 정도 포함 된 것 같음 |
영춘지맥을 종주해보니 지맥이 온전히 강원도 오지를 지나서 그런지 원시상태의 숲이여서
반가웠습니다
물론, 제천을 통과하는 부분등 지맥을 깔고 앉은 시설물이나 과수원등으로 밟아보지 못하고 우회하는 아쉬움도 있었으나 대체적으로 보전이 잘된 산줄기 였습니다
교통,숙박등 편의시설 부족하여 대중교통 이용시에는 구간계휙을 잘 세워서 종주해야 할 것 같습니다
1000m를 오르내리는 연속되는 낙타봉 구간도 있고 잡목숲으로(특히 가시나무류) 손 발에 생채기를 내는 구간이 있으니
긴 바지와 긴 소매 옷 장갑과 모자를 써야 하는 구간도 있습니다
가급적 겨울에 하는 것이 좋을 듯 하나 내리막 흙길,돌너덜등 급경사도 있으니 딱히 겨울이라고 등로 상태가 좋은것 만은 아닐 듯 합니다
그러나 산줄기가 남한강을 만나는 순간 어려웠던 지난길은 사라지고 어느새 산줄기에 대한 경이로움 으로 바뀝니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 가미된 산행기이므로 생각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첫댓글 엑스박스 수정했습니다
알려주신 에이원님 감사합니다.
이제야 잘 보입니다.
오케이에 이어 이곳에서 멋진 산행담을 나눌 수 있어 반갑습니다.
많은 활동 부탁드리며
다가오는 모임에서도 뵙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