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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악지맥 부뜰이와 천왕봉이 걸어온 화악지맥 지맥길53.3(접속1.8/이탈)km/26시간16분 산행일=2019년5월18일 산행지=화악지맥 2구간(춘천시/가평군) 산행경로=흥적고개=>몽덕산(690m)=>납실고개=>740봉=>850봉=>영상골고개=>가덕산(858.1m)=>삿갓봉 갈림길=>전명골재=>퇴골고개=>788봉=>북배산(867m)=>갈밭재=>690봉=>자라바위=>631봉=>싸리재=>계관산(큰 촟대봉736m)=>계관산(작은 촟대봉(665.4m)=>가일고개=>월두봉452.8m갈림길=>295봉=>305봉=>285봉=>주을길 고개=>물안산(438m)=>425봉=>415봉=>405봉=>375봉=>325봉=>보납산(330m)=>자리목=>가평천/북한강합수점 거리 및 소요시간=28.8km/13시간36분 지난주에 화악지맥을 한구간하고 이번주에는 부산에서 홀대모 운영자회의겸 답사를 다녀오기로 했는데 주말에 많은양의 비가 내린다고 하여 한주뒤로 미룬다. 갑자기 갈곳이 없어졌으니 진행중인 영산기맥과 화악지맥 지역에 일기예보를 살펴보니 영산기맥 지역인 함평지역은 부산이나 별반 차이가 없고 화악지맥인 춘천과 가평지역을 검색해보니 오후에 빗방울이 떨어질 수는 있겠으나 비는 오지 않을거라 한다. 망설인 필요도 없이 금욜저녁 퇴근하여 곧바로 인천을 출발한다. 인천을 출발하여 두시간이 안되서 화악지맥 2구간 들머리인 홍적고개에 도착하여 새벽4시쯤에 산행을 시작할 생각으로 3시30분에 알람을 마추고 쉬는 시간을 갖는다. 요란한 알람소리에 잠이 깨고 누릉지를 끌여서 새벽식사를 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들머리에 있는 이정목엔 오늘구간에 첯번째로 만나게 될 몽덕산이 2.2km이고 두번째로 만나게 될 가덕산이 4.4km이고 다음으로 북배산이 7.2km이고 계관산까지가 11.2km라고 안내한다. 홍적고개에서 들머리는 비포장 임도길로 올라간다. 들머리에서 3분정도 올라가면 임도길이 좌측으로 돌아서는 위치에서 적사장이란 표지판이 있는곳에서 우측으로 내려선다. 새벽임에도 날씨가 후덥지근하여 약간의 땀을 흘리고 오늘 구간에 첯 산인 몽덕산에 올라선다. 몽덕산(蒙德山:660m)은 경기도 가평군 북면과 강원도 춘천시 서면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가평군에서 북쪽으로 약20km 정도에 위치해 있다. 몽덕산이라 불리게된 유래를보면 어진덕이 몽실몽실 피여오르는 산이라고 하여 옛부터 몽덕산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전해진다. 정상은 비교적 넓고 오석으로된 정상석이 있다. 몽덕산을 지나면서 등로는 방화선으로 계관산까지 이여진다. 갈림길이 아닌 꺽어지는 곳에도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가덕산 오름길에 뒷쪽으로 살짝 응봉이 보인다. 우측으로 홍적리 갈림길을 지나는데 산행지도에는 예상골고개로 표기되여 있다. 오늘도 천왕봉이 손에는 비닐 봉다리가 쥐여져 있다. 갈길이 머니 지금은 그냥 가자구 해도 산부추니 고사리다 하면서 자꾸 뜯어 넣는다. 오늘 두번째로 가덕산을 만난다. 가덕산(加德:858.1m)은 강원도 춘천시 서면과 경기도 가평군 북면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정상에는 오석으로된 정상석과 3등 삼각점이 있다. 가덕산에 3등(304) 삼각점. 그리고 지나온쪽으로 응봉이 건너다 보인다. 가덕산에 이정목엔 지나온 홍적고개가 4.4km이고 다가갈 북배산이 2.8km라고 안내한다. 가덕산에서 1분정도 내려서면 비교적 깨끗한 헬기장이 있고 좌측으로 삿갓봉으로 가는 갈림길이다. 헬기장에 있는 이정표 우리는 몽덕산에서 왔고 북배산 방향으로 진행한다. 이제겨우 5km을 진행했고 갈길은 아직 24km나 남았는데 천왕봉이 눈에는 고사리가 자꾸 보여서 큰일이 아닐 수 없다. 등로가 방화선으로 되여 있으니 조망은 수시로 열리니 눈은 즐겁다. 히미하긴 하지만 북한강이 보이고 강건너 쪽으로 춘천시내가 보인다. 서서히 멀어지는 가덕산. 우측으로 먹골 갈림길이 나오면 여기위치는 전명골재 북배산은 가까워 오고 어마어마하게 큰 거목이 왜 이렇게 말라 죽엇을까. 산행지도에는 퇴골고개로 표기되여 있는데 좌우를 살펴보니 길의 흔적은 보이지도 않는다. 볼수록 아까운 나무네 방화선은 계속되고 저만치 멀어진 가덕산 북배산 정상을 0.05km남긴 위치에다 설치한 이유는 뭘까? 북배산(北倍山:869.6m)은 경기도 가평군 북면과 강원도 춘천시 서면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정상에는 가평군에서 세운 정상석이 있고 지나온 북쪽과 동쪽인 좌측으로 조망이 뛰여나다 지나온 뒷쪽으로 촉대봉과 응봉 화악산이 보인다. 진행방향 쪽으로 계관산이 멋지게 조망되고. 춘천시내도 보이고 북배산에서 1분정도 내려서면 헬기장이고 2등(춘천223) 삼각점이 있다. 동쪽인 좌측으로는 명지산이 보이고 명지지맥 마루금이 선명하게 드러난다. 북배산에서 20여분 진행하면 먹골로 내려갈 수 있는 갈림길이고 아직도 계관산은 3.9km라고 하는데 여기위치가 갈밭재이다. 북배산에서 내려서면 벌초를 말끔히 한 방화선은 계속된다. 작은 촟대봉에서 분기한 가평의 삼악산이 보이고 많이 가까워진 듯이 보이는 계관산 싸리재버스종점 갈림길인데. 3.4km나 된다니 탈출로로 이용하기에는 부적합해 보인다. 다가 갈수록 머찌게 다가오는 계관산 볼수록 아름다워라 뒤를 돌아보면 지나온 북배산이 둥그레하게 보인다. 방화선이긴 하지만 잡목으로 이루어진 곳도 더러는 있다. 오늘도 꽤나 무더운 날씨인데 미세먼지 하나 없는 맑은 날씨에 바람까지 불어주니 아직은 별 어려움 없이 진행된다. 방향이 바뀌여 우측으로 보이는 촉대봉.응봉.화악산으로 이여지는 능선길 지나온 북배산 커다란 거목이 자리하고 있는 갈림길 여기가 산행지도에는 싸리재로 표기되여 있고 버스 종점이 2.4km라고 한다. 부산쪽에는 물폭탄이 떨어지고 있다는데. 여기는 가을하늘 만큼이나 푸르고 높다. 계관산을 100m정도 앞두고 지나온 북배산. 계관산에 올라서고 지나온 쪽으로 조망 우측에서 좌로 북배산.가덕산.몽실봉이 멋드러지게 조망된다. 계관산에 올라서니 적당히 배도 고프고 배냥 내리고 쉬면서 아침을 먹기로 한다. 들머리인 홍적고개에서 11.8km 지점이고 4시간 40분이 지난 아침 9시9분 이다. 계관산(鷄冠山:735.7m)은 강원도 춘천시 서면 덕두원리와 경기도 가평군 북면 목동리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정상은 방화선 임도에서 우측으로 20여미터 벗어나 있으며 오석으로된 정상석과 나무로된 길다란 의자 두개가 있다. 계관산이라 불리게된 유래를 보면 산아래 가평쪽으로 달개지라는 마을이 있는데. 세월이 흐르면서 닭개지라 변음이 되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일제 식민지 시절에 일본인들이 계관촌이라 했다고 한다. 그 이후로 산 이름을 계관산이라 불럿다고 하며 또 다른설에 의하면 산의 지형이 마치 모이를 쪼는 닭 부리같이 보인다고 해서 계관산이라 부르게 되였다고 한다. 또 다른 이름으로는 큰 촟대봉 이라고도 하는데 산행지도에는 계관산(큰 촟대봉)이라고 표시되여 있다. 식사후 인증을 마치고 주위를 둘러본다. 그리고 자세히 보니 홍천 춘천지맥에 가리산까지 보인다. 조금 당겨보자. 춘천시내가 보이고 춘천지맥 상에 가리산이 더욱 선명하기 조망된다. 춘천시내 춘천시내 계관산에서 지맥길은 개곡리 방향으로 진행된다. 계관산에서 삼악산을 다시한번 바라본다. 좌측에 용화봉.가운데 청운봉.우측에 등선봉. 작은 촟대봉이라 불리는 664.7봉 계관산에서 30여분 만에 작은 촟대봉에 닫는다. 그리고 3등(312) 삼각점이 있다. 작은 촟대봉에서 2분정도 진행하면 갈림길이고 좌측으로 삼악산으로 이여지는 길이고 지맥길은 우측으로 틀어서 가파른 길을 내려가게 된다. 삼악산으로 내려가는 갈림길. 지맥길은 우측으로 가파르게 내려간다. 기이하게 생긴 참나무. 미세먼지 하나 없이 깨끗하고 맑은 하늘 삼악산 갈림길인 작은 촟대봉에서 40여분 진행하니 좌측에서 올라오는 임도길에 내려선다. 여기 위치가 산행지도에는 가일고개로 표기되여 있다. 가일고개는 가평군 북면 달개지 마을에서 춘천시 서면 당림리로 넘어가는 고개로 차량이 다닐 수 있을 만큼 넓은 임도로 되여있다. 좌측에 소로가 우리가 내려온 길 가지 말라고 할게 아니라 우회길을 만들어 주셔야지.... 좌측 아래로 암스트롱요양병원이 내려다 보인다. 여기서는 내려가는 길이니 가래도 안간다. 송곳같이 뾰족하게 솟아 있는 월두봉 지맥길에서 좌측으로 벗어나 있는 산이다. 갈림길에 시그널 한장 걸어준다. 여기는 월두봉 가는길 우측으로 내려선다. 육산임에도 상당히 미끄럽다. 예전에는 사람들이 많이들 넘어다닌 흔적이 있는 재를 지나는데 산행지도에는 지명이 없다. 비교적 큰 임도길이 나오면 여기가 주을길 고개. 주을길 고개는 경기도 가평군 북면에서 강원도 춘천시 서면으로 넘어가는 고개로 줄기리 고개라고도 부른다. 구한말 까지만 해도 가평에서 춘천으로 넘어가는 길은 교통이 발달하질 못하여 춘천으로 가기 위해서는 개곡리(開谷理) 가일 부락에 있는 큰 고개 (줄기리 고개)을 넘어 다녀야 했다. 주을리 고개에서 슬쩍 올려다보니 정상부근이 온통 암릉으로 되여있는 물안산이다. 주을길 고개에서 가평쪽으로 살짝 이동하여 맞은편 산으로 올라가는데 처음에는 완만한듯 하다가 이내 급경사 길로 돌변한다. 벌목지가 나오면서 지나온 계관산이 건너다 보이고 정상이 가까워 오면서 암릉구간을 지나게 된다. 바윗길을 올라서면 산행지도에는 좌측으로 길이 있는데. 완전 직벽에 가까운 절벽이라 골재 체취장인 우측으로 올라선다. 우측으로 올라서니 산을 까 뭉개버러서 조망은 확 트이고 가장먼저 1구간에 걸은 화악산과 응봉이 조망된다. 약간 우측을 바라보면 아침에 산행을 시작한 홍적고개가 보이고 우측으로 몽덕산과 가덕산이 보인다. 까뭉갠 바위위로 조심스럽게 올라간다. 바람이 불어 시원하긴 하지만 방화선으로 된 길을 걷다보니 천왕봉이 얼굴이 벌것게 달아 올랏다. 거의 정상부근에서 다시한번 조망한다. 가운데 오목한 곳이 아침에 산행을 시작한 홍적고개 가덕산 북배산 계관산까지 정상엔 온통 바윗길이고 철조망을 둘러놓았다. 좌측으로 조망이 열리고 북한강이 내려다 보이고 맞은편에는 지난 여름부터 겨우내 걸은 춘천지맥 마루금이 조망된다. 좌측에 뾰족한 봉우리가 몇시간 전에 스쳐온 월두봉과 북한강과 경강대교 방향이 바뀌여 우측으로 보이는 화악산과 응봉. 우측 아래로는 평창강이 내려다 보이고 명지산과 연인산 명지지맥 줄기가 건너다 보인다. 오늘 구간에 마지막 산인 보납산이 3.3km라고 안내한다. 안전시설이 되여 있긴 하지만 내림길 또한 만만한 구간은 아니다. 보납산이 1km라는 이정목이 나오면 좌측으로 진행 갈림길이 나오고 마루금에서 벗어나 있는 보납산이 0.6km라고 안내한다. 조금더 진행하니 보납산이 0.5km. 여기에다 배냥 벗어두고 보납산을 둘러보구 오기로 한다. 보납산을 거의 오라간 지점에 전망테크가 있는데. 되 보납산을 둘러보구 돌아 오면서 둘러 보기로 하고 일단 페스한다. 보납산 정상에 올라서고 자유인산악회에서 누가 다녀갔지? 배냥을 벗어둔 곳에서 05km라고 했는데. 20분이 걸려서 화악지맥의 마지막산인 보납산에 올라선다. 보납산(寶納山:329.5m)은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읍내리에 위치한 산으로 가평읍의 안산()이다. 보납산은 조선 전기 4대 서예가의 한 사람이었던 몀필 석봉 한호와 관련된 이야기가 전해내려 오고 있다. 한석봉이 가평 군수로 부임한 것은 1599년이다. 가평에 온 석봉은 2년 가량을 가평군수로 지냈다. 가평군수 재직시 보납산을 유달리 좋아 했는데.보납산 전체가 하나의 돌로 이루어진 석봉이라서 그 이름을 따 호를 석봉 이라 하였다는 설이 있다. 그리고 2년 후 가평을 떠나면서 보납산에 벼릇돌과 아끼던 보물을 묻어 두엇다는 이야기가 전하여 내려온다. 이렇듯 보물을 묻어둔 산이라 하여 보납산 이라고 하는 설과 가평벌 앞에 있는 산이라 하여 벌앞이 버랖으로 다시 보납으로 바뀌였다는 설이 일반적인 보납산의 유래이다. 정상석 옆에는 지적 삼각점이 있다. 그리고 우측에 목조로된 전망대가 있다. 주위 풍경을 우선 안내판에서 볼까요. 가평천과 북한강 합수점을 확인한다. 우측으로 명지지맥의 산줄기들 그리고 가평읍내를 조망하고 보납산 갈림길로 되돌아 간다. 좀전에 보납산으로 올라갈 때 스쳐 지나간 조망테크 참으로 기가 막힌 조망이다. 좌측 멀리로 아침에 식사를 즐기던 계관산 앞쪽에 우뚝솟은 월두봉 가운대에 암능으로 이루어진 삼악산 그 산들을 감싸고 흐르는 북한강. 이리보고 저리바도 질리지 않는 풍경이다. 보납산 갈림길에서 1km정도 진행하니 마루금엔 더 이상 길이 보이질 않는다. 몇번을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하다가 우측으로 내려서니 보광사에서 내려오는 임도길이 나오고 맞은 편엔 보납산에서 내려오는 길과 마주한다. 5분정도 내려가니 보납산 종합 안내도가 있다. 가평천이 북한강에 합수되는 자라목이 까지 가야하지만 산에서와는 달리 바람한점 없는 30도에 육박하는 초여름 날씨에 도저히 걸을 수가 없어서 가평읍내쪽으로 방향을 잡고 가평교에서 화악지맥을 졸업한다. 가평교에서 올려다본 보납산. 참 이쁘게도 생겼다. 가평천을 건너와서 돌아본 가평교 하루종일 시원하게 불어주는 바람과 숲속에 있다가 거리로 나오니 그야말로 죽을 맛이고 움직일 수가 없어서 주위을 두리번 거리니 막국수집이 눈에 뛴다. 막국수로 시원하게 배을 체우고 밖으로 나오니 택시한대가 슬금슬금 앞을 지나간다. 택시로 홍적고개로 가서 차량회수한다. 택시요금 24.000원. 차량회수하여 작은 계곡에서 알탕을 하고 냉동해서 가져간 캔맥으로 달아오른 열을 식히고 텐트를 칠까 하다가 해도 졌으니 차박을해도 덥지않을거 같아서 차박을 한다. 얼마을 잦는지 깨여보니 23시40분이다. 차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니 온세상이 시끌시끌하다. 다름아닌 개구리 소리다. 한번씩 들러 보시라. 한밤중에 도로가 막힐일도 없고 금새 집으로 와서 이것저것 정리하고 아침에 늦잠을 자본다. 오늘 천왕봉이가 수확한 고사리 택시비 정도는 될거라고 한다. 오늘은 전구간에 볼펜자루 만큼이나 굵은 고사리가 지천으로 있었다. 소요경비 이동거리=237km(왕복) 유류비=21.300원(연비15km/디젤1.350원) 톨비=갈때 없음/올때 없음 하산식=막국수*2. 14.000원 택시비=24.000원 등=10.00원 합계=69.300원 |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앞으로 걸어야할길 눈여겨 보고가유~
이번구간은 몽.가.북.계라는 명품 등산로가 있어서 어렵지않게 진행했습니다.
오늘도 어디선가 험한 지맥길을 걸으시고 있겠군요.
즐거운산행 되시기 바람니다.
몽가북계구간.. 한북에서도 능선이 멋지기로 유명한 곳이죠.
저도 화악을 비롯하여 몇번 다녀갔던 곳이어서 기억도 남아있습니다.
보납산에서의 조망도 뛰어나네요.
만만치 않은 여정 마무리하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보납산에서의 조망이 아주 멋쪘습니다.
춘천지맥 산줄기하며 명지지맥 줄기가 아주 머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