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성암의 종류 *

[꽉찬달]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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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접촉 변성암
   1. ┗ 혼펠스
   2. ┗ 대리암
   3. ┗ 규암
2. 광역 변성암
   1. ┗ 슬레이트
   2. ┗ 천매암
   3. ┗ 편암
   4. ┗ 편마암

접촉 변성 작용으로 만들어진 암석을 접촉 변성암이라 하고, 광역 변성 작용에 의하여 만들어진 변성암을 광역 변성암이라고 한다. 접촉 변성암에는 혼펠스·대리암·규암 등이 있고, 광역 변성암에는 슬레이트·천매암·편암·편마암 등이 있다.

접촉 변성암

혼펠스

퇴적암이 접촉 변성 작용을 받아 재결정된 암석으로서, 조직이 치밀하고 색깔은 거무스름하다. 셰일과 같은 암석이 혼펠스로 되기 쉬운데, 구성 광물을 보면 석영·장석 등 매우 다양하다. 입자의 크기가 너무 작아서, 현미경으로 보아야 구별할 수 있을 정도이다.

대리암

석회암이나 돌로마이트가 접촉 변성 작용을 통하여 변성암으로 변화한 것으로, 결정질 석회암이라고도 한다. 돌로마이트가 변성된 대리암은 휘석·각섬석 등과 같은 규산염 광물을 포함하고 있는 경우가 보통이다. 대리암 중에는 밝고 어두운 줄무늬가 교대로 나타나는 것들이 많다. 장식용 석재로 사용된다.

대리암

규암

규암은 석영질 사암이 접촉 변성 작용을 받고 변화한 변성암이다. 매우 단단하며, 설탕 알갱이 모양의 석영 구성 입자가 꽉 짜여 있는 형태를 띤다. 흰색·연분홍색·붉은색·갈색·검은색 등의 색깔을 지녔지만, 대다수는 밝은 편이다.

규암

광역 변성암

슬레이트

슬레이트는 광역 변성암의 한 종류로서, 구성 입자의 크기가 현미경으로도 구별하기 힘들 정도로 작다. 판 모양으로 잘 쪼개진다.

천매암

슬레이트가 더욱 심한 변성 작용을 받으면 천매암이 된다. 천매암의 큰 결정은 눈으로도 구별할 수 있는데, 엽리면에서 운모의 광택이 나타난다. 때때로 퇴적암의 특징인 층리면과 조약돌 등의 형태가 나타나고, 화석의 흔적이 보이기도 한다.

편암

천매암이 더욱 심한 변성 작용을 받으면 편암이 된다. 어두운 색을 띠고, 편상 조직이 잘 발달해 있다.

편마암

편마암은 편암이 심한 변성 작용을 받아 생겨난 광역 변성암으로서, 편리가 잘 발달되어 있다. 석영이나 장석과 같은 알갱이 모양의 광물과 편리에 따라 배열된 유색 광물이 교대로 나타나 호상 구조를 이룬다..
편마암에는 화강암이 변성된 것과 퇴적암이 변성된 것 두 가지가 있다. 화강암이 변성된 편마암을 정편마암이라 하고, 퇴적암이 변성된 편마암은 준편마암이라고 한다. 또, 광물의 성분에 따라서 흑운모편마암·흑운모각섬석편마암 등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부르기도 한다.

편마암

요약 편마암은 변성 지대의 주요암석으로 평행하고 약간 불규칙한 띠를 갖는 암석으로 많은 양의 석영과 장석을 함유한다. 면을 따라서 잘 쪼개지지 않는 경향이 있다. 띠는 암석 속의 광물들이 서로 다른 비율로 존재하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어두운 색과 밝은 색 광물들이 분리되어 있으며 번갈아 나타난다.
편마암은 원래 암석의 화학적 구성, 변성시의 온도와 압력, 등의 복잡한 상호작용으로 생성된다.
편마암은 구성광물, 이론적인 형성과정, 화학조성, 원물질에 따라 화성암의 변성작용으로 형성된 정편마암, 퇴적암의 변성작용에서 생성된 준편마암, 막대 모양의 광물들을 함유한 연필편마암, 눈 모양의 석영을 함유한 안구상 편마암으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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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암과는 대체로 엽리와 편리에 의해 구분되는데, 편마암에는 잘 발달된 엽리와 불량한 편리 및 벽개가 있다. 일반적으로 편마암은 면을 따라서 잘 쪼개지지 않는 경향이 있으며 평행하고 약간 불규칙한 띠를 갖는 암석으로 정의된다 이에 반해서 편암은 평행하거나 거의 평행한 기하학적 방향으로 배열된 판상광물들로 구성되어 있어 면을 따라 잘 쪼개지는 암석으로서, 띠가 뚜렷하지 않다.

편마암은 중립질 또는 조립질이며, 암석기재학자들이 주성분으로 간주하는 많은 양의 석영과 장석을 함유한다. 띠는 일반적으로 각각의 띠 내의 광물들이 서로 다른 비율로 존재하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유색(어두운 색)과 무색(밝은 색) 광물들이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밝고 어두운 색 띠들이 서로 교호하며 나타난다. 편마암의 광물조성은 원암의 화학조성, 변성작용의 온도와 압력, 화학성분의 첨가와 손실 등의 복잡한 상호작용의 결과이다.

편마암은 광범위한 변성대지를 덮고 있는 주요암석이다. 띠는 지표에 거의 평행하게 배열되거나(수평 경사), 급경사로 경사져 나타나기도 한다. 이러한 배열은 암석이 형성되는 동안 작용한 지배적인 응력에 의한 것이라고 해석되지만, 암석이 변성작용을 받기 전에 원래 있던 것일 수도 있다.

편마암은 구성광물, 이론적인 형성과정, 화학조성, 원물질에 근거해 분류할 수 있다. 정편마암은 화성암의 변성작용에 의해 형성된 것이고, 준편마암은 퇴적암의 변성작용에 의해 형성된 것이다. 연필편마암은 막대 모양의 독립된 광물들 또는 분결된 광물들을 함유하고 있다. 안구상 편마암은 암석 내에 산포되어 있는 짧고 도톰한 눈 모양을 닮은 장석과 석영을 함유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변성작용의 산물로서 형성된 편마암의 감별은 용이하지만, 몇몇 1차 편마암은 점성이 크고 부분적으로 결정화된 마그마의 유동에 의해 형성되기도 한다. 일부 지역에서는 편마암이 측방으로 전형적인 화성기원의 화강암 특성을 지닌 화강암질암으로 점이된다. 이런 양상은 일부 암석학자들이, 많은 화강암체의 발달이 변성과정(화강암화작용)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하게 된 주요요인들 가운데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