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는
첼로를 운반하고 보호하는 기능을 가진 케이스가 어느덧 첼로하는 사람만이 가질수 있는 특정 소유물이 되어 버렸다.
어떤 분은 첼로케이스를 보고 첼로가 배우고 싶다는 분도 있을 만큼 케이스는 이제 기능을 넘어서 첼로하는 사람의 패션의
일부분이 될정도로 자리잡고 있다. 그도 그럴것이 다른악기에 비해 눈에 띄고 부각이 잘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현재 많이 사용되고 있는 첼로케이스를 대표하는 어코드, 뱀, 갤럭시 케이스는 비교분석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가격
2. 무게
어코드 2.8kg 뱀 2.9kg 갤럭시 3.5kg
- 실제 모든 케이스를 직접 들어본결과 2.8 어코드와 3.5갤럭시의 차이는 생각보다 크지 않습니다.
3.색상
어코드 - 다양한 색상의 케이스와 디지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뱀 - 모두 3가지로 색상선택의 폭이 적습니다.
갤럭시 - 총 7가지 색상이 있습니다.
4.내부
어코드 - 악기에 맞게 높이 조절하는 것과 옆에 붙어있는 쿠션의 이동이 가능해 악기를 잡아주는데는 가장 좋습니다.
뱀 - 케이스의 내부가 다른것에 비해 조금 작아서 보통의 악기보다 조금 크다면 악기들어가는게 힘들 수도 있습니다.
갤럭시 - 어코드와 비슷하지만 쿠션이나 높이를 조절하는것은 없습니다.
5. 어깨멜방
어코드 뱀 갤럭시
어깨멜방의 경우 뱀이 가장 견고하고 쿠션감이 좋습니다. 반면 어코드의 고리는 다소 약해보이는 단점이 있습니다.
6. 총평
어코드(accord)
케이스 계의 명품 가방에 속하는 어코드는 가장 가볍고 다양한 색상을 선택할수 있다. 전공하는 분들이라면 하나쯤 가지고
있을만큼 그 인기가 대단하다. 하지만 저렴한 악기를 가지고 있거는 사람들에게는 배보다 배꼽이 더 큰경우가 아닐까요?
대중적인 품목이 아니다 보니 외국에서 구입하는 것보다 가격에 있어서 상당히 차이가 많이 나고 있습니다.
또한 수리는 가능하지만 너무나 비싼 가격의 수리비가 또한 문제점으로 남겨져 있습니다.
뱀(bam)
한때 제일 많은 사람들이 사용해왔던 케이스로 지금까지도 여러종류의 악기 케이스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가격도 적절하고 다양한 종류의 케이스가 나오기 때문에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습니다.
2.9슬림 케이스의 경우는 겉의 재질이 플라스틱같은 것으로 되어 있어서 한번 찍히면 표시가 너무 선명하게 남아서
특히 외관의 상처에 주의를 해야할것 같습니다. 또한 앞으서도 언급했지만 케이스의 크기가 작아 남들보다 큰악기를
보유하고 있다면 구입에 신중하셔야 할것입니다.
갤럭시(galaxy)
한국에서 만든 케이스중에 가장 완성도가 높은 케이스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가격대비 성능이 아마 최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자들에게 가장 많이 권하는 케이스로 한국 브랜드이기 때문에 AS가 편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사용하다보면 위의 두 케이스와는 달리 이음세가 벌어지거나 약간의 변형이 일어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http://cellostory.com/xe/index.php?mid=cellostory&document_srl=10665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샬롬.
케이스 알아보고 있는데 많은 참고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