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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2박3일 여행일정표......
<첫째날>
통영도착(1시30분호텔겔러리통영시 도남동201-18 저나버노0550645-3773)
==>산복도로==>이순신장군 충렬사===>항남동 강구안 분수대 앞에서 잠시 정차====>
[한일김밥]집에서 충무뚱보할매김밥을 구입====>
10,000원짜리 2개만사면 간단하고 알맞게 먼저온친구들요기가 될 것 같네요.
"10,000원짜리 2개.국도 담아 주시구요.숫가락도 주세요"하면 친절히 담아 준다네.
충무김밥은 맛있다는 사람도 있고
이게 뭐야..하는 실망섞인 말도 있는데,이넘에입맛에는 아니올시다지만 그라도 ....한번쯤은먹어봐야기에..^^*.
==>김밥을 구입후 남망산 공원으로 .(남망산 공원 입구에 유료주차장이 있는데요
꼭 그곳에 주차 안해도 됩. 남망산 공원에 시에서 하는 행사가 없는 경우에는
차량이 공원 까지 들어갈수있으니 차를 타고 올라가자구요====>
남망산 공원 조각공원구경====> 이순신장군동상 사진찍고 팔각정에서 통영 바다 구경. 사진찍고.====>
공원에는
통영 오광대 문화전수관이라는 건물이 있는데, 그 건물 앞에 자판기도 있고 그늘도 있으니
그곳에서 통영 전망을 보시면서 사가지고온 김밥을 먹자. 꿀맛이다.
이때 노을이
지면 더 좋은데.. 시간이 어떠될란가. 비도온다고하니..ㅊㅊㅊㅊㅊ운명은하늘에맡기자..
=====>공원을 내려와서 나포리 모텔이 바로 밑에 그기다 차를 잠시주차시키고서리
======>중앙동 활어 회 파는 곳에 가서 회를 구입(제각기먹고싶은것 한가지씩선택할것)
(회 떠줌/ 상추/ 젓가락/ 회,초장 다 구입할 수 있다)=======>
도남동 호텔겔러리로 이동======>
여기서잠깐....
뚝배기 속에 담긴 봄 「도다리 쑥국」 (봄)
우리나라에서 봄이 가장 먼저 찾아오는 곳 중에 한 곳이 통영이다.
일찍 찾아오는 봄과 함께 통영인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음식이 있는데 이것이 바로 도다리 쑥국 이다.
외지 사람들에게는 다소 생소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통영인들은 봄과 함께 1년을 기다려 온 음식이다.
통영에서는 미역국에 싱싱한 도다리를 넣어서 끓이는데, 이른 봄, 2월부터 4월까지 쑥이 나올 때는 미역대신 쑥을 넣는다.
특히 봄에 가장 맛이 있는 생선이 도다리 인데 봄도다리 와 쑥으로 국을 끓여 먹으면 금상첨화이다. (고춧가루는 사용하지 않음).
그러나 이른 봄 외에는 맛을 보지 못하므로 봄에 통영을 여행 할 때는 반드시 맛보자.
추천식당 - 봄에는 서호동 바닷가의 대부분의 식당에서 도다리쑥국을 맛 볼 수 있다.
겨울에는 메기탕, 봄에는 도다리쑥국(2월부터 4월 중순까지), 여름에는 갯장어(하모)로 만든 장어국을 드실 수 있다.
겔러리에서 씻고====>간편한 복장으로 갈아입고 콘도앞으로 집결(비오면 호텔방안에서)===>
콘도 앞 방파제에 가서 사가지고 온 회에 쇠주 한잔으로 정다운 얼굴들과 마주하면 이것이 바로 우정,
기분읍되면 낼을위하여====>취침..콜콜콜...
자기전에....
~~!유람선 관광 코스
유람선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섬 관광을 한다.
일정에 따라 소매물도,한산도 제승당,거제 해금강 등을 한바퀴 돌고
오는 여러 가지 package 상품들이 있다 (환타지 코스 추천). 바다가 익숙하지 않은 분들에게 적격이다.
한산도 제승당에서는 잠시 내려서 구경을 할 수 있으므로 유람선 관광을 할 경우에는 한산도 제승당을 따로 갈 필요가 없다.
그러나 소매믈도를 꼭 가 보고 싶을 때는 유람선보다는 여객선터미널에서 단일코스로 다녀가시는 것을 추천한다.
여름철 성수기에는 정기적으로 운행하지만 그 외는 전화를 걸어서 일정을 확인 하여야 한다.~~!
4월21(토욜 2일째)
<둘째날>
매물도 방문. 메물도는 통영으로 출발 하시기 전에 통영유람선 터미널/ 여객선 터미널
두군데에 다 전화로 문의 한후에 미리 출발/돌아오는 배편을 알아보고 ....
통영 여객선 터미널(643-0364)에서 추봉도,장사도,가왕도,대매물도 등을
거쳐 소매물도까지 가는 매물도페리호(645-3717)가 하루에 2회 출항한다.
그리고 성수기에는 직항로 및 여러 편이 증편되므로 사전에 확인을.
소매물도까지는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소요. 표는 통영에서 반드시 왕복표를 끊어 가기
그렇지 않으면 표를 사기 위해서 소매물도 선착장에서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다.
*소매물도
※통영->매물도 배운행시간(편도 14,300원)
1항차 / 07:00(출발) / 08:15(도착)
2항차 / 11:00(출발) / 12:20(도착)
3항차 / 14:10(출발) / 15:55(도착)
위 배운항시간은 변경될 수도 있다하니.
요리로반드시 문의) 055-645-3717 / 055-641-0313
여행정보)
소매물도는 정기여객선과 유람선으로 나누워져있다
유람선-약 22.000원선 배를타고 매물도주변을 선상관광 (055-632-4500)
정기여객선-약15.000원선 (차량 출입금지)(055-681-3535) 매물도에 떨구어줍니다
그리구 다시 타고 나옵니다
위 전화번호로 연락하시어 당일 날짜의 썰물 시간대를 아시고 가시는것이 좋다(여객선)
그리고 하루 3번밖에 배가 왕복을 하지 않으니 시간대 체크 필수^^*
가기전에 꿀빵을 좀사가지고 떠나고 회와 술도준비하면 좋다(선상에서 기경하면서 먹는맛..요게또 주기거던...
소 매물도에는 차량을 가지고 갈 수 없슴미.
소매물도는 자동차 도로가 없어 차량을 받아주지 않으며 따라서 차량을 싣고 가는 배는어디에도없다.
자동차는 통영 연안부두 주차장에 주차해 두고 연안부두에서 배를 타고 소매물도에는 사람만 갔다 오는것이 가장 좋음.
유람선 터미널에서는 말그대로 유람입니다. 지나치면서 구경하는거
여객선은 직접 섬에 들어가고 섬체험도 좋은구경거리인데..
!!!!!! (여기잠깐 등산화나운동화는 필수이니 사전준비할것)
. 경치그저그만이니 썩찌니 한테 메달리고.개인카메라도 준비하면 좋은디..문제는 날씨가바처주느냐마느냐다....
매물도 다녀오면 무지 피곤하다. 배 멀미를 할지 안할지는 모르지만
뇨자던 남자던 다 피곤하지만. 이날은 그냥 조용히 콘도에서 일찍 주무시는게좋은디..이게잘안되거던,큭
호텔 인근에 나이트 클럽이 있다는 얘긴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가시던 안가시던 칭구들 판단여하에 따르도록하자, 큭큭큭...
4월22일(일룔)
<셋째날>(요건둘째날밤에체헌해도무난한것)
봄이니 도다리 쑥국을 해장국으로먹고..
서호동 재래시장에가면 장어국밥 맛있고 저렴하게 하는 집이 있는데
얼마전에 조선일보에 신문기사까지 실렷었는데 ... 찾아가시기 ..좀 힘들듯..
지역에 살아도 모르는 사람이 많을 정도거든요.
하지만 저렴한(3500원인가) 영양식 장어국.. 일품인데..쩝..
충무 물가가 비싸다는거 세상이 다아는사실이지만 먹고보는거지뭐...
셋째날에는 콘도 체크 아웃 하시고 산양면 수산박물관에 가보고
밤에 연인들이 많이 가기도 하는데(어두컴컴하고 가로등이 무드있음)
=====>수산과학관======>얼마 멀지 않은곳에 산양면 달아공원이 있습니다
여기 역시 일몰을 구경하러 가셔야 진가를 발휘하는 곳인데,
셋째날은 돌아가야하기때문에 그냥 바다 구경 하러 간다고 생각하시고
한번 가 보세요. 담에는 안개낀날+노을(일몰시간)에 가시면 장관.
한낮에 가면 달아공원에 그늘이 거의 없어안조음 ...
=====>도천동 해저터널 입구로 이동합니다
해저터널에 대한 상상이 너무 지배적인 관광객들이 많은디.
해저터널은 일본군이 도망갈려고 만든 군사시설물(?)인데
대부분 부산이나 서울 "아쿠아리움"을 상상하는디.
절대 안그렇구 얼마전에
해저터널에 조명공사와 바닷속을 연상시키는 영상 작업을
입찰에 붙였다고 들었는디.어찌변해있는지나두모르겠다
암튼.. 그냥.. 동굴 같다는 느낌이 지배적.
걸어서 들어갔다가 걸어서 나와야함. 차량 진입 못함
======> 다녀 오시면 좀 황당하지만.. 한번은 가볼만 해도
두번은 좀 꺼려지는 관광지 이기도 함 ㅡ.ㅡ; 좀 허망한관광안내(통영)
======>이제 환상의베스6 거제도 드라이브를 끝으로 2박3일의여정을 마무리하자
거제대교나 신거제대교를 건너 14번 국도를 타고 직진하면 시내로 진입하는 길이다.
제주도 다음으로 큰 섬인 데다 거대한 조선소를 갖추고 있어 거제 시내에서 겨울의 낭만을 기대하기는 힘들다.
하지만 대교를 지나 오른편으로 방향을 틀어 1018번 지방도를 따라가는 길은 다르다.
해안을 따라 구불구불 이어지는 도로는 꺾어지는 길목마다에 아슴푸레한 섬들을 점점이 뿌려놓고,
돌아들어가는 굽이마다에 울창한 동백숲을 펼쳐놓는다. 거제 사람들이 꼽는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는 섬의 남쪽에 위치한 망산(397m) 둘레를 도는 비포장도로다. 섬의 남쪽 끝 홍포에서
바라보는 대소병대도 등의 섬들과 일몰이 환상적이어서 일명 ‘홍포의 비경’이라 일컬어지고 있다.
또 학동 몽돌해수욕장에서부터 지세포에 이르는 14번 국도도
언젠가 한 아프리카 왕이 방문해 격찬을 아끼지 않았다 해서
‘황제의 길’이라 불릴 만큼 아름다운 절경을 자랑한다. 물론 거제 시내를 거쳐 시계 방향으로
같은 코스를 돌아볼 수도 있지만
우리나라의 도로가 우측 진행인 만큼 해안가에 착 달라붙어 드라이브를 즐길 것을 권장한다.
이렇게 거제의 남쪽 해안을 따라 도는 길에는 먹거리와 볼거리 또한 줄줄이 이어지니 슬슬 시동을 걸어 보자.
course.1
겨울별미 굴구이 어때?
1018번 지방도를 타고 둔덕면을 지나 청마 류치환의 생가가 자리한 산방산을 끼고 돌면 거제면이다.
이곳 도로변에는 거제의 별미로 꼽히는 굴구이집들이 모여 있다. 짭조름하고 고소한 향을 풍기는 것이
집 나간 며느리는 물론 사돈에 팔촌까지 불러 모을 듯한 맛이다. 더군다나 굴은 겨울이 제철 아니던가.
9월에서 다음해 맛이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특히 11월에서 2월까지를 최적기로 꼽는다.
빈혈 치료와 병후 회복, 노화 예방, 신경질환으로 인한 불면증, 피부미용 등 굴의 효능 또한 다재다능이다.
굴을 양식하는 바다가 훤히 내다보이는 거제면 해안가에는 4개의 굴구이집이 있다. 4인을 기준으로
하는 굴구이 한 판의 가격은 1만5,000원, 여기에 2,000원의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굴죽까지 곁들이면 든든한 한 끼 식사로 그만이다.
이외에도 굴회무침(1만원), 생굴(1만원) 등 다양한 굴요리를 맛볼 수 있다.
거제도굴구이 055-632-9272, 원조거제송곡굴구이 055-632-4200, 해송구이촌 055-633-3722, 옥바우굴구이 055-632-7255
course.2
시심을 담은 차 한잔
굴구이로 식사를 마쳤으니 이제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길 때다. 다시 도로를 따라 남쪽으로 내려가
동부면을 지나면 오른쪽으로 빠지는 비포장도로가 나온다. 동부면 가배리에 위치한 ‘시인의 마음’으로 오르는 길이다.
길 양쪽 풀숲에 내걸린 작고 하얀 현수막에 적힌 시 몇 편을 감상하다 보면 멀리 산방산과 산달도를 바라보고 있는 전통찻집
‘시인의 마음’을 만날 수 있다.
탁자 한 켠에는 오래돼 군내가 날 것 같은 문예창작, 이상문학상 작품집 등이 가지런하게 정돈돼 있고,
바다를 향해 난 창문에는 새파란 바다와 하늘이 가득히 담겨져 있다. 실내를 흐르는 음악까지 남다르다
했더니 아니나 다를까 주인 권행연씨가 소설로 등단까지 한 문필가란다. 그녀의 남편 또한 색소폰 연주자로
봄과 여름이면 매주말마다 따로 마련된 작은 무대에서 연주회를 열기도 한다. 매실차,
한방차 등의 전통차가 5,000~6,000원이며, 간단한 식사와 함께 특미요리로 한방오리백숙,
유황오리바비큐(2만~3만5,000원) 등도 맛볼 수 있다. 찻집 아래쪽에는 펜션도 마련돼 있다.
총 7개의 객실이 있으며, 요금은 5만~20만원이다. 055-633-0260
course.3
아득도 하여라 ‘홍포 비경’
비포장도로에서 다시 1018도로로 돌아와 남하를 계속하면 율포와 탑포를 지나 저구에 이르게 된다.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난 도로를 따라가면 망산을 왼편에 두고 해안을 도는 홍포의 비경이 쉴 틈 없이 펼쳐진다.
돌멩이와 흙으로 된 비포장도로를 오르는 길은 조심스럽지만 오르막이 끝나는 지점에서 내려다보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탁 트인 전망은 그 모든 수고를 말끔히 지우고도 남는다. 망산의 남쪽 끝에 난 길을 가다
보면 잘 정돈된 전망대가 나타나지만 오르막이 막 끝나는 곳의 바위더미에서 바라보는 전망을 일품으로 친다.
홍포 비경을 제목으로 단 대부분의 사진들이 이곳을 촬영장소로 하고 있지만, 일반인들은 그냥 지나치기가 쉬워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다.
홍포의 비경을 감상하는 데는 정해진 시간이 따로 없지만 아무래도 일몰 때가 최적기다.
왼편으로는 대소병대도가 검붉은 바다 아래로 그림자를 드리우고,
다른 섬들도 검게 제 몸을 웅크리고 일몰을 감상하는 듯 장엄한 풍경을 선사한다
course.4
바람아, 나를 데려가 다오!
여차몽돌해수욕장을 지나 망산을 한 바퀴 돌아 나오면 지방도가 끝나고 14번 국도를 만나게 된다.
이제 섬의 동쪽 편을 따라 다시 올라가는 코스다.
14번 국도를 달리다가 도장포유람선터미널 방면으로 잠시 빠져나오면 일명
‘바람의 언덕’과 ‘신선대’를 만나게 된다. 유람선터미널로 좌회전하기
전에 먼저 만나게 되는 신선대는 바닷가에 바짝 다가선 기묘한 형상의 기암괴석들이 수평선을 떠받치는 듯한 모양을 하고 있다.
신선대로 내려가는 길은 나무로 잘 포장해 놓아 바닷바람을 쐬며 거닐기에 좋고,
신선대 위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홍포의 비경에 비길 만한 것이다.
유람선터미널 오른편으로 새의 머리 부분처럼 불쑥 도드라져 있는 바람의 언덕은 언뜻 제주도의 섭지코지를 떠올리게 한다.
연중 내내 해풍을 맞아 키가 작은 풀들은 빗질을 한 듯 가지런하고, 목책으로 둘러쳐진
길을 올라 언덕 끝에 올라서면 멀리 외도가 아득하게 바라다보인다. 섭지코지가 <올인> 등
각종 영화와 드라마의 촬영지로 각광받은 것처럼 <순수의 시대> <이브의 화원> <로망스>
<회전목마> 등의 드라마와 영화 <종려나무 숲>이 바람의 언덕에서 사랑을 이야기했다.
왼편의 포구로부터 시작된 시야가 오른쪽으로 가면서 외도를 지나 수평선으로 툭 터지는 전망이 일품인 데다,
오름처럼 봉긋한 언덕에 올라서면 차가운 해풍이 자연스레 둘을 하나로 만들어 주며 머리를 흩날린다.
course.5
파도소리에 마음이 젖는구나!
도장포에서 14번 도로로 돌아가 북쪽으로 방향을 잡으면 구불구불하던 길이 쭉 곧아지면서 도로 좌우로 가득하게 푸른빛을 자랑하는 동백림이 이어진다.
이 숲을 지나 학동유람선터미널로 내려서면 흑진주처럼 매끈하고 검고 둥글고 빛나는 몽돌들이 가득한 학동 몽돌해수욕장에 도착하게 된다.
거제에는 죽림, 덕원, 구조라, 황포, 물안, 구영, 흥남, 덕포 등 해수욕장들이 즐비하고, 몽돌해수욕장도 여차, 농소 등 여러 개가 있지만
그중 학동 몽돌해수욕장을 으뜸으로 친다. 규모가 길이 1.2km, 폭 50m에 달하고, 흑빛으로 반짝이는 몽돌이 여느 해수욕장에서는 찾아보기 힘들기 때문이다.
오랜 세월 동안 파도에 씻긴 몽돌들은 어른의 주먹만한 것에서부터 엄지손가락 마디만한 것까지 크기도 모양도 가지각색이다.
밀려들어온 파도는 동그란 몽돌들의 틈 사이사이를 파고들며 포말을 일으키고,
다시 물러날 때는 작은 돌들을 쓸고 내려가면서 몽돌해변 특유의 싱그러운 파도소리를 선사한다.
주의할 것은 반질반질한 것이 예쁘다고 해서 몽돌을 들고 나와서는 안 된다는 것.
감시원이 무심하게 해변을 걷고 있는 듯하지만 눈초리가 예사롭지 않으니 귀와 눈으로만 몽돌해변을 즐겨야 한다.
course.6
바다를 배우고 체험해 볼까?
섬의 서편 산방산 부근에서 시작된 드라이브가 끝나는 지점인 지세포에는 거제어촌민속전시관이 자리하고 있다.
전시관 이름만 보면 예로부터 쓰여 왔던 어구 정도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기 쉽지만 의외로 돌아보는 재미가 쏠쏠한 곳이다.
건물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원통형 수족관에서는 아름다운 산호초와 함께 화려한 색깔의 희귀한 열대어들이 노닐고 있다.
마치 바다의 한 부분을 원통에 담아 떼어 온 듯한 느낌이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1층에 위치한
‘체험의 바다’다. 거제도의 신비한 해저세계를 관찰할 수 있으며,
입체 시뮬레이터를 통해 해양오염의 심각성을 일깨워 준다. 또
‘부흥의 바다’관에서는 거제의 조선산업을 비롯해 수산양식 장면을 디오라마로 꾸며 놓아 수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여 준다.
관람 시간은 3월부터 10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1월부터 2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 요금은 어른 1,500원, 학생 1,200원, 어린이 800원. 055-639-3410
이것으로 2박3일여행을끝내고 거가교를향해다시출발..집으로집으러
====> Go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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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천덕이 무지 애썼다. 소주 한잔해라.
눈나쁜 넘 보겠냐 돋보기 써야 되겠다...... 암튼 눈 부릅뜨고 잘 봤네~ 출발하는날 점심 준비해가니 맛없는 충무 김밥은 준비 안해도 된다 바쁜중에도 스케줄 잡느라 고생했다 주말에 비온다고해도 빗속을 뚫고 댕기지뭐~~ 비가 문제냐 만나는게 중요하지~ 안그리유~ 다들 아프지말아야된다 고배이 힘도 길르고... 벌써 한명 나가리됐다 ㅉㅉ~~아침은 해장국으로 해결하면 되겠구먼...낼모래봐유~^^
이번에도 엄청 많이돌아다니겠네,,쉬어가메놀메가메하자니까요...힘들게스케줄잡았는데 고생했다.
암튼가서보자 빨리보고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