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쉬지만 아침부터 할일이 있어서 8시부터 부산하게 움직였다.
점심을 마치고 나서야 일이 끝나는 바람에 늦었지만 계획했던 드라이브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오후 2시10분 드디어 출발 !
첫번째 목적지인 수목원지나 봉선사에서 우리가족이 먹어야 할 보름치 물을 긷고서
두번째 목적지를 향하여 다시 또 출발 !
오랫만에 강변의 상쾌한 바람과 비릿함이 코로 스며든다.
앗 ! 어느새 조안면 국수마을을 지나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에 접어들었다.
마음의 안식 강변의 원거리풍경 오늘은 양수리가 아닌 두물머리로 가보리라!
양수대교를 넘어서면서 부터 밀리는 차량 행렬......
우리와 반대로 다른 사람들은 어느새 짧은 여행을 마치고 서울로 서울로 이른 귀가를 하고 있었다.
절에서 먹었던 느끼한 통닭내음에 마선생이 오늘 석식 메뉴는 쌈밥으로 하잔다.
그래서 달리다 문득 눈에 띄는 초가쌈밥집! (방송에도 나왔단다.)
숲속으로 들어오라는 플랭카드를 보고 풀숲사이로........어 박씨부부집 또다시 안으로 200미터
최양락 팽현숙의 꽃피는 산골지나 드뎌 쌈밥집 도착!
전문적인 쌈밥집이다. 쌈밥코스 일인분에 25,000원 30,000원 헉 좀 비싸네......
그래서 시킨 쌈밥이 정식(일인분에 12,000원)이다. 명성보다는 빈약한 식단에 그리고 비싼 값에
두번 울었다. 다만 유기농 재배같은 쌈(벌레 구멍이 숭숭) 재료가 눈에 띤다.
기본 반찬올라온것 보구 핸폰 사진기로 짤칵! 그런데 마선생이 초상권 지켜 달란다.
그래서 찍은 것이 배부분.......정작 산채비빔밥 나물 종류처럼 나온 본메뉴에 정신이 팔려
사진은 뒷전이고 먹는데 바뻐 빈그릇 될때까지 사진 한장 못남겼음 흑흑 ....... 그리도 배가 고팠나.
2007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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