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바닷물이 많이 빠진다는 사리물때.
석문방조제의 썰물이 9m를 넘는다.
시간은 0시 30분.
도착하여보니 그야말로 인산인해.
물빠질 때에 맞춰 걸어 들어갔다.
원래는 꽃게가 주 목표였는데 보이지 않는다.
조과는 박하지 1마리, 쭈꾸미 2마리, 골뱅이 5개, 그리고 주섬주섬 주워담은 바지락 5kg 정도.
쭈꾸미는 즉석에서 한마리씩 나눠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
차박을 하고 다음날 낮에 또 들어갈까 하다가 너무 힘들어서 포기.
그래도 재미있는 해루질 이었다.
첫댓글 오홋 ^^ 쭈꾸비 최고입니다.
올해는 서해안 쭈꾸미 맛을 못봤네요. 맛있는데.....
고향에 그쪽인데 작년 9월에 다녀오셨군요~~~
서태안 바다 쭈꾸미 낚시 주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