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안녕!!! 다들 주님과 동행하는 일상을 살아가고 있니?!
너무나도 굵고 짧던 2박 3일이 후다닥 지나가고 나도 정신없이 현생(?)을 다시 살고있어… ㅋㅋㅋㅋㅋ
이번 캠프를 하면서 나의 기도제목은 딱 한 가지였어! 하나님의 살아계심이 잘 안 믿어지거나, 머리로는 하나님이 살아계신다 알고 있지만 진정으로 하나님을 만나지 못한 친구들이 있을 텐데, 200명 중에 단 한 명의 영혼이라도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느끼게 되기를 기도했었어.
내 믿음이 부족해서 단 한 명만이라도 주님~ 하며 기도했지만, 하나님께서는 한 명 뿐만이 아니라 내가 알지 못하는 더 크고 놀라운 일을 행하셨을 것을 믿어!!
캠프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캠프가 끝나면 정말 선명하고 행복한 꿈을 꾼 기분이어서 천국에 갔다 온 것 같아. 너네와 주님 안에서 함께하는 시간이었어서 너무너무 행복했어 🥹❣️
시작 레크레이션 때부터 적극적으로 활기차게 참여하며 지파 분위기를 풀어준 고마운 세영이,
옆에서 같이 웃으며 즐겁게 참여해 주고 주위 친구들보다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이던 미영이,
기도를 어색해하다가도 선생님을 따라서 옥구슬 같은 목소리로 주님의 이름을 부르짖은 다경이,
단발머리가 잘 어울리고 통성기도가 처음이었지만 내 걱정이 무색할 정도로 열심히 기도한 다은이,
도도한 외모와 다르게 지파장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화장품을 내어주는 털털하고 성격까지 예쁘던 예영이,
K-장녀답게 동생들을 챙기고 찬양시간에 밝게 뛰며 찬양하고 뜨겁게 기도하며 신앙을 회복한 예린이,
초췌한 모습에도 곁에서 계속해서 예쁘다며 칭찬해 주고 자신감을 준 고맙고 다정한 혜솔이,
젓가락 게임이 재미있긴 했지만 열심히 찬양하고 기도시간만큼은 주님께만 집중한 예쁜 세인이,
친구들과 함께 두 손 들어 찬양하고 뛰며 웃는 모습이 예뻐서 같이 웃게 되던 서은이,
처음에는 잔뜩 낯가렸지만 나중에는 원숭이 닮았다고 장난도 치던 귀여운 축구소년 예성이,
귀여운 외모 덕분에 어린아이 같았지만 가슴에 손을 얹고 열심히 기도하던 예준이,
입소할 때는 장난꾸러기 그 자체였지만 바이올린과 예쁜 목소리로 반전매력을 보여준 유호와 규현이,
입소예배 때보다 갈수록 점점 말씀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준 민성이,
워십 할 때 끼가 넘치고 긴 말씀시간이 힘들어도 끝까지 졸지 않고 기도까지 열심히 한 우주,
항상 예배자리 앞쪽에서 졸음에 굴복하지 않고 말씀을 들으려 애쓰던 멋진 남식이,
육신의 연약함이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지켜주심을 깨닫고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린 두식이,
잔뜩 긴장하면서도 페스티벌을 멋지게 해내고, 다영지파여서 좋았다고 말해준 부끄럼쟁이 유성이,
어색해하면서도 선생님들의 지도에 잘 따르고 캠프 일정에 성실하게 참여한 지호,
어린 나이에 힘들었을 텐데 큰 불평불만 하지 않고 형아들이랑 같이 강사님 말씀도 잘 듣던 찬규,
자주 졸지도 않고 볼 때마다 똘망한 눈으로 말씀에 집중하고 있어 날 놀라게 한 하늘이,
그리고 매번 제일 앞자리에 앉아서 예배드리며 이번 캠프에 있어서 내 기도제목의 응답이 되어준 상수,
하나님께서 지명하여 GMM 캠프로 부르신 너희의 이름을 받았을 때부터 주님의 마음으로 너희를 사랑하기로 작정했고, 하나님께서 한 명도 빠짐없이 너희를 만나주리라 약속하셨어. 2박 3일동안 하나님을 찬양하고 말씀을 듣고 뜨겁게 기도하는 모습은 선생님들이 보기에도 너무나도 사랑스러웠고, 하나님의 시선에는 얼마나 예쁘고 아름다웠을지 가늠도 할 수 없어!!!
2024 여름 GMM 캠프가 교회를 다니는 일상 중에서 수련회라는 하나의 이벤트가 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예배하게 되는 삶의 예배의 시작이 되었으면 좋겠어.
우리가 다시 보는 그날까지 떨어져 있을지라도 하나님의 식지 않는 사랑으로 사랑하고 기도할게!! 물~론 하나님의 찐사랑에는 개미의 코딱지만큼이겠지만…!! 다영지파를 포함한 GMM의 모든 아이들이 십자가의 사랑을 알고, 그 사랑으로 살아가며 사랑의 하나님을 위하여 살아가는 날을 기대할게 ❣️❣️
그리고 아이들을 향한 사랑으로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가지고 기도하시는 최영민 목사님, 어머니처럼 아이들을 하나하나 챙기시며 아이들을 붙잡고 기도하시던 임혜림 선생님, 맡으신 사명 감당하실 때에 하나님께서 무너지지 않도록 지켜주시고 힘을 부어주실 것을 믿습니다!! GMM 스탭들도 항상 목사님, 선생님들을 위하여 깨어 중보 하겠습니다 🫡
스탭이 처음이었지만 맡겨진 역할을 항상 웃으며 묵묵히 감당해 주신 희진쌤과 국영쌤, 뒤돌아보면 항상 계시던 든든한 태환쌤, 전날까지 다영지파를 위해 계속해서 함께 준비하며 기도하고 고민해주신 영진 지파장님, 갑작스럽게 맡게 된 지파장이었지만 전날 밤부터 도우러 달려와주신 백마 탄 왕… 공주 지혜 지파장님, 너무너무 고맙고 우리 섬김이 선생님들이 있었기에 우리 아이들이 한 번 더 웃고, 1분 더 기도할 수 있었습니다! 모든 섬김 주님만이 아시고 축복해 주시고 갚아주실 것을 믿습니다 ❤️💞
또 항상 GMM 캠프를 위하여 가장 많이 기도하시는 한길선 목사님과 한신 목사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다음 세대를 위하여 멈추지 않고 달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마지막으로 GMM 캠프를 가장 사랑하시는, 나의 연약함에도 결국 승리하시는 우리의 위대하신 아버지 하나님께 모든 영광 올려드립니다!!! 주님이 승리하셨습니다 🥳🎊
- 다영 지파장
첫댓글 다영지파로써 같이 2박 3일동안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고 다영지파를 통해서 하나님을 더 알아가고 다영쌤과 같이 말씀 나눔 하고 같이 얘기 나눌 수 있어서 좋았어요 다영쌤을 통해서 다시 하나님을 만나고 정말 다시 가고 싶을 만큼 GMM 캠프에서 은혜 많이 받았습니다 다영쌤과 스텝 선생님 분들 수고 많으셨고 기회가 되면 또 만날 날이 있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다영쌤 수고 많으셨어요 ♥️♥️
우리 말도 예쁘게 하는 귀요미 세영이🥹🥹 벌써 보고싶구나…. 우리 지파를 통해 하나님을 다시 만나는 시간이었다니 나는 더 바랄 것이 없다 ㅠㅠㅠ 받은 은혜 가지고 신앙생활 잘 하다가 다음에 또 꼭 만ㄴ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