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가지게 된 미니 빔 프로젝터를 사용해본 리뷰를 나름대로 전문가 스럽게 포스팅 해보자!!
사양내용이야 여기저기 상세 정보가 많이 나와있지만 내가 알기 쉽게~ 포스팅 한번 해보도록 하겠다.
사양내용엔 설명을 봐도 용어도 그렇고 모르는 것이 천지고~ 그냥 일단 남들이 좋다면 사게 되는것이 비일비재하다.
지극히 주관적인 나름 전문가 스럽게~ 꼭 알아야 할것을 집어보자!!
우선 밝기가 '300안시 ' 프로젝터 에서 300안시라 하면 정말 어둡지 않으면 밝은 곳에서는 절대 보기 힘든 밝기 사양이다.
그런데 PICO-S1B는 LED 프로젝터로 300안시라는것이 무의미 하다.
굳이 기존의 DLP나 LCD 프로젝터와 비교해 본다면 약 1000안시 ~ 1100 안시 정도의 밝기
투사거리가 짧은 곳에서도 (우리집거실에서) 불을 끄고 저녁에 본다면 120인치 까지도 휼륭하게 소화한다.
LED 프로젝터라는것은 밝기, 보여지는 해상도 부분에 있어서는 큰 강점이다.
PICO-S1B의 제조사에서 말하는 상세스펙에 따른 정보로는 명암비 2500:1 화면비율 16:9
하지만 수치로는 그런 부분이 이해가 잘 가지 않으므로 말로 설명하는것 보다는 눈으로 확인 해보자~
( 핸드폰으로 저장된 화면을 거실 벽에 투사하는 화면을 카메라로 담은 장면 )
거실에 스크린이 설치 되지 않아 벽지가 격자마름모 무늬로 되어있지만 그대로 투사 해보았다.
( 참고로 신사의 품격을 한창 즐길 때라..)
↑ 쇼파 정면에서 찍은 사진
촬영 : Canon IXSUS 860 IS
촬영 일시: 2012-07-12
촬영시간 : 21:22: 44
노출: AUTO
ISO : 800 |
↑ 옆쪽에서 비스듬이 찍은 사진
촬영 : Canon IXSUS 860 IS
촬영 일시: 2012-07-12
촬영시간 : 21:25: 07
노출: AUTO
ISO : 800 |
집에서 영화관을 만드는 것이라면 정말 만족할 만한 선명도이며, 120인치 짜리 수동 스크린이라도 설치 해 두고 싶은 심정이다.
국내에 LED 프로젝터가 도입된것은 그리 역사가 길지 않다. 아직 우리나라에 LED 프로젝터 시장은 초창기라 할 수 있다.
그래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LED 프로젝터 중에 이제품이 바로 'LED 대표 프로젝터다!' 라고 말 할 수 있는
브랜드나 제품이 아직은 없는듯하다.
국내에 나온 제품들중 브랜드가 있는 LED 미니프로젝터튼 약 70~80만원대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으나,
이 제품은 처음 50만원대 가격이 형성되어 기존 제품들 보다 저렴한 가격에 시중에 판매되고있다.
프로젝터가 아직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어 TV나 다른 가전제품처럼 필수품은 아니기에 50만원대라는 가격이 다소 부담 스러울 수 있다.
나 또한 매~~~~~~~~~~우 부담스러웠으니까~
하지만 기존 LCD, DLP 프로젝터가 100만원 이상을 호가 하는 가격을 형성하고 있었던 터라 프로젝터 마니아 층에게는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내가 알고있는 사실중 하나는 우리가 너무 잘 알고 있는 L 사와 S사의 프로젝터 들도 made in china 라는 점.
국내에서 만들 수 있는 기술력은 충분하나, 생산 인력비, 수요, 공급의 문제점으로 인하여 국내에서는 굳이 생산하지 않는다.
이 PICO-S1B 제품 또한 made in china
Brand Name Value을 활용할수 없다라는 점을 제외하곤 다른제품에 비해 더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생각한다.
제품의 규격은 210g , 22mm, 가로세로 10cm
정말 작아서 좋다. 화장품 파우치에 넣어 가지고 다닐 수 있을 정도니까 (친구들에게 자랑할 간지템ㅋ)
내가 가지고 있는 아이폰과 크기를 비교해 보았다. (친구 카메라를 빌렸더니 사진이 좋긴 좋구나~~)
촬영 : NIKON D90
노출: AUTO
ISO : 3200 |
촬영 : NIKON D90
노출: AUTO
ISO : 3200 |
그리고 스마트폰(삼성, 아이폰)등 핸드폰에서 지원하는 영상 출력기능이 있다면 어디서든 프로젝터와 연결할 수 있다.
PICO-S1B는 HDMI 단자가 있어서 핸드폰과 HDMI 호환 컨버터만 있다면 Good~~ ↑ 위의 사진에서도 HDMI 단자를 확인 할수 있다.
사실 나는 이 프로젝터를 사용하기 전까지는 HDMI 단자가 도대체 무엇인지? 무엇을 하는것인지?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였다. ^^;
내 핸드폰은 iPhone4. iPhone4S 부터는 미러링이 가능하지만 내 핸드폰은 미러링이 가능하지 않다.
추가 정보로는 스마트폰에서 영상 출력이 가능한 앱들은 바로 실행이 가능하지만, 앱들의 소프트웨어 기능중에 영상 출력 기능을
제공하지 않는 앱들은 프로젝터로 재생 할 수 없다.
내가 자주 사용하는 어플은 AVPlayer, pooq, sbs 고릴라(on Air, 보이는 라디오)등에서 pooq나 sbs 고릴라와는 호환되지 않는다.
안드로이드폰의 경우에는 (삼성, 엘지등) 모두 호환이 가능하지만 스카이 Vega에서는 프로젝터와 호한이 되지 않는다.
(이전 Vega는영상 출력이 없으므로 프로젝터의 영상 출력이 되지 않는다.)
이런것들은 핸드폰 소프트웨어에서 지원하는 기능이므로, 프로젝터와는 무관하다.
↓ 다음 사진은 위의 사진 화면을 볼때 핸드폰으로 프로젝터에 연결 되어있는 모습이다. 정말 간편해서 나같은 사람도 간단하게
연결 할 수 있다.
촬영 : Canon IXSUS 860 IS
노출: AUTO
ISO : 800 |
촬영 : Canon IXSUS 860 IS
노출: AUTO
ISO : 800 |
PICO-SI1의 한가지 장점은 핸드폰을 충전하면서 영화 관람도 가능하다 5V의 OUT USB 단자가 있기때문이다.
아! 이 프로젝터는 충전을 해서 가지고 다닐 수 있는데 스펙에는 3시간 까지 가능 하다고 하지만 실제 사용해 보니 2시간 30분 짜리
영화를 보기에는 조금 빠듯하다. 완충 되어있다면 약 2시간 30분 정도까지 딱 맞게 가능하나 중간에 화장실을 다녀오거나,
조작이 미숙하여 자꾸 껏다 켰다하면 영화 마지막부분에 가서 베터리가 다 소모 될 수 있다. 그래서 집에서 볼땐 전원을
연결하고 보는것을 추천한다. 영화보다 끊기면 훅! 짜증지수가 올라 갈 수 있으니까.
이 프로젝터는 LED 터치 버튼이 있어 터치로 조작 할 수 있다.
프로젝터가 꺼져있는 모습 |
프로젝터가 켜져있는 모습 |
LED 터치를 장점으로 내새웠지만 정말 디테일 하게 조작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터치에 익숙한 스마트폰 사용자라고 해도
처음에는 터치가 내 마음대로 조작 되지 않아 볼륨 조절이 힘든 부분이 있었다. 위의 오르쪽 사진의 가운데 부분을 누르면
프리젠테이션 모드와 , 스탠다드 모드중에 선택하여 볼 수 있다.
프리젠테이션모드는 PPT발표, 인터넷등 말 그대로 프리젠테이션 용도이고 , 스탠다드는 영화를 보는데 저 좋은 화면을 보여준다.
하지만 나는 프리젠테이션모드는 좀 흐리고, 스탠다드모드가 좀더 선명하게 보여지는 차이밖에 느끼질 못하였다.
하지만 스탠다드 모드로는 선명하게 볼수 있다는 점이다.
PICO-S1B 프로젝터에는 내장 스피커가 들어있어서 스피커를 따로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 소리도 작은 사이즈에 비해 큰 편이다.
하지만 요 작은 프로젝터에서 우리가 스테레오 사운드까지는 기대 할 수 없으니 그 부분은 양해하도록 하자.
그래도 스피커 없이도 어디서라도 영화를 보거나 회의를 진행 할수 있다는 점은 여간 장점이 아닐 수 없다.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배터리 잔량이 표시되는 기능, LED 터치 기능등이 조금 더 보완된다면 정말 흉륭한 프로젝터 일것같다.
이것은 지극히 주관적인 의견이다. 여기까지 약 5개월 이상 프로젝터를 사용해본 나름 전문가 스러운 리뷰를 마친다.
프로젝터 재생 소리나, 노트북과 연결된 모습을 보고 싶다면 이전 포스팅에서 확인하도록하자.
→ http://blog.naver.com/loginjs/20162478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