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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28의 전큐슈 철도여행기[012]- 큐슈레일패스의 특권! 미즈호를 타고 구마모토로(6호차의 비밀)
이용열차:N700-8000번대 R7편성 미즈호607호 (하카타-구마모토)
지난편에서 분량조절로 보여드리지 못한 JR전큐슈레일패스 5일권과 키라메기23호, 후쿠오카시영지하철의 승차권과 이번편에서 탑승예정인 미즈호607호의 지정석권의 모습을 보여드리려 했으나 스캔한 파일이 pdf파일로 저장되어있어 사진첨부가 안되서 첨부파일로 첨부했습니다.
지난편에서 하카타역에서의 신칸센 탐사를 마친 뒤, 이번편에서는 오늘 일정의 하일라이트라 할 수 있는 대망의 미즈호를 이용하여 구마모토로 이동합니다. 이번 편에서는 미즈호의 고급스러운 실내모습을 위주로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참고로 미즈호는 JR패스로는 이용이 불가능하고 북큐슈레일패스/큐슈레일패스만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제목에 큐슈레일패스의 특권이라고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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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편의 이동경로
[사진0373/ 드디어 오늘일정의 하일라이트인 미즈호607호가 입선했습니다. R8편성인것을 보아 큐슈소속의 N700-8000번대열차인 것으로 보입니다. 옆에는 800계 U002편성이 찬조출연했네요.^^]
잠깐 제가 탈 열차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자면 2011년 3월 12일, 큐슈신칸센 연장구간이 개통됨에따라 개통된 산요신칸센과 큐슈신칸센을 직통하는 산요큐슈신칸센을 운행하기 위해 제작한 8량편성의 열차로 기존의 N700계를 베이스로 하여 제작한 N700계-7/8000번대입니다. 현재 서일본이 7000번대 S편성,19편성을 보유 중이며, 큐슈가 8000번대 R편성 10편성을 보유 중입니다.
기존의 N700계와 달라진점은 무엇보다도 8량편성화와 8량 전차량의 모터카화입니다. 종래의 산요 신칸센 용 차량으로는 하카타- 신토쓰 구간과 신야쓰시로 역 이남의 급구배 구간(최대 35‰)을 주행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개업당시에는 산요큐슈직통신칸센의 사쿠라와 미즈호 츠바메 등의 등급으로만 운행했지만 현재는 산요신칸센 고다마, 히카리 등 다양한 등급에서 운행중입니다.
저의 어설픈 설명보다는 '그곳'을 참고하시는게 더 바람직할 듯 싶습니다.^^
[사진0374/ R7편성을 중심으로 한 컷 더 찍어봅니다. 미즈호607호는 하카타출발이 아닌 신오사카출발이기때문에 정차시간이 그리 길지 않습니다. 어차피 이번여행에서 N700-7/8000번대 열차는 자주 접하게 될 예정이므로 대충 촬영하고 빨리 탑승하기로 합니다.]
[사진0375/ JR서일본소속 운전사와 JR큐슈소속 운전사가 교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산요신칸센과 큐슈신칸센을 직통하기 때문에 신오사카-하카타구간은 서일본소속운전사가, 하카타-가고시마츄오구간은 큐슈소속 운전사가 담당하게 됩니다. 이 역시 산요큐슈신칸센 개통 전에는 볼 수 없었던 모습이죠.]
[사진0376/ 화려한 풀컬러 LED전광판에 미즈호607호 가고시마츄오행임을 안내하고 있습니다.우리나라도 다음세대 KTX에는 풀컬러LED전광판이 도입되었으면 하는 바램이있습니다.]
[사진0377/ 측면의 모습입니다. 기존의 N700계의 푸른띠 대신 얇은 남색띠와 금색띠가 조화를 이루고 있어 고급스러운 느낌입니다.]
[사진0378/ 큐슈소속의 R7편성입니다. 미즈호를 탄다는 설레임을 안고 차량에 탑승합니다.]
[사진0379/ 8호차쪽의 출입문의 모습입니다. 실내는 원목느낌으로 도배되어있습니다.]
[사진A380(-퍽)/ 드디어 미즈호의 환상적인 실내로 들어옵니다. 보통석임에도 불구하고 그린샤를 보는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700-7000번대 히카리레일스타의 전통을 계승하는 듯한 넓직한 2+2배열의 실내가 반겨줍니다. 일단 오늘은 실내사진은 간략하게만 보여드립니다. 바로 다음날인 2일차에 한칸을 저 혼자 전세내고 갔기 때문이죠.^^(실내 사진 다량 확보)]
[사진0381/ 일단 저의 좌석은 6호차이므로 6호차까지 이동합니다. 8호차와 7호차사이의 통로모습입니다. 장애인대응 화장실이 위치해있어 특이한 구조입니다. 실내가 상당히 고급스럽습니다. 열차를 타고 있는 것이 아닌 하나의 공예품 안에 들어와있는 기분입니다.]
[사진0382/ 차내안내도입니다. 6호차를 자세히 보시면 그린샤인 것을 볼실 수 있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사실 저는 이번 미즈호 탑승을 위해 큰맘먹고 거금을 들여 그린샤를 질렀답니다.^^ 그럼 대망의 미즈호 그린샤로 이동하겠습니다. 6호차의 구조에 주목해주세요.^^]
[사진0383/ 제가 (언젠가ㅋㅋ)탈 예정인 '6호차'그린샤의 모습입니다. 앞서 보여드린 일반실과는 차별화된 더 고급스러운느낌의 자제를 사용하였습니다.]
[사진0384/ 황홀한 그린샤의 모습입니다. 전동시트뿐만 아니라 바닥에 카페트가 깔려있어 밟기가 부담스러울 정도로 화려합니다. 근데.. 어째 쫌 많이 짧죠?ㅋㅋ]
[사진0385/ 개인독서등에 높낮이 조절 헤드레스트까지 갖춰져있는 모습입니다.]
그럼, 이제 제 자리를 한 번 찾아봅니다. 제 자리는.. 어디보자.. 6호차 7B석이군요.. 7B석이.. 7B석이...
없습니다... 이상하네요.. 혹시나 해서 사진384에 찍힌 문을 넘어가봅니다. 어째 그린샤가 너무 짧은 것 같습니다.
[사진0386/ 그런데 문을 넘어가니 또 다른 6호차가 나오더군요!? 네. 그렇습니다. 설마 낚이신 회원님들은 안계시겠죠?ㅋㅋ 모두들 아시다시피 6호차는 그린샤와 일반실이 섞여있는 반실구조입니다. 사실 원래 이번편을 만우절에 맞춰서 올리려고 이런 페이크를 넣는데 어쩌다보니 만우절이 지났네요.;; 주인장님이 올리신 선라이즈세토의 행선막변경글을 보고 저도 나름 뭔가를 하려고 했는데 하고 나니까 재미도 감동도 없군요. 쿨럭;; 저도 언젠간 그린샤를 타고 여행하는 날이 올거라 믿고싶습니다.]
[사진0387/ 넓직한 2+2배열의 일반실 모습입니다. 앞 뒤 간격도 넓어서 매우 편안합니다.]
[사진0388/ 최근에 나온 그 어떤 특급/신칸센 열차의 일반실 좌석보다 뛰어납니다. 리클라이닝을 제외한다면 거의 새마을호급의 안락함을 제공한답니다.]
[사진0389/ 6호차의 풀LED전광판의 모습입니다. 폰트도 큼직큼직해서 멀리서도 가독성이 뛰어납니다. 개인적으로 장거리용 크로스시트와 함께 국내도입이 시급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입니다.]
[사진0390/ 기존의 N700계열차를 베이스로 제작하였기 때문에 디테일한 부분들은 N700계와 상당히 유사, 아니 거의 동일합니다. 이 공조기도 한 예라 볼수 있죠.]
[사진0391/ 공조기 뒤에 숨어있는 공조기 조절기입니다. 스위치의 위치를 조절하여 바람의 유무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위치가 너무 구석에 숨어있는 것 같습니다. 아마 깔끔한 공조기디자인을 우해 희생된 부분이겠죠?]
[사진0392/ 항공기의 그것이 떠오르는 듯한 창문은 이렇게 블라인드로 가릴 수 있습니다. 블라인드에도 미세하게 무늬가 세겨져있는 모습입니다. 이런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쓰다니 정말 감격스럽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N700-7/8000번대를 타고 있으면 이동수단을 타고 있는 것이 아닌 공예품에 들어와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사진0393/ 컵홀더 역시 레일스타의 그것과 동일한 방식입니다. 복잡해 보이지만 설명의 그림대로 하면 간단합니다. 손가락끼임을 주의하라는 표시도 있습니다.]
[사진0394/ 위의 방법대로 실행하면 이런 모습이 완성됩니다.^^ 저렇게 암레스트끝에서 나오는 방식은 상당히 참신한 것 같습니다.]
[사진0395/ 800계에 비해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는 한 열당 한개씩 존재하는 전기콘센트의 모습입니다. 철도여행을 하면서 카메라배터리가 부족할 때 사막의 오아시스같은 존재이죠. 저도 문어발을 가동하여 카메라배터리와 휴대폰을 충전합니다.]
[사진0396/ 테이블의 모습입니다. 테이블에 주변 차내안내도까지 표시되어 있습니다. 안내도에 보이듯이 6호차는 일반실과 그린샤가 반반씩 차지하고 있는 반실구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쿠라/미즈호의 그린샤는 더욱 희귀한 것 같습니다.]
[사진0397/ 테이블을 내리면 보이는 모습입니다. 평소에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깔끔하게 마감했군요.]
[사진0398/차내 진동때문에 사진이 좀 흔들렸네요;; 테이블의 모습입니다. 에키벤먹기에는 충분한 크기인 것 같습니다. 테이블 역시 실내 곳곳에 사용된 밝은 톤의 나무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사진0399/ 옷걸이의 모습입니다. 물론 1인당 1개입니다. 앞서 보여드린 787계의 옷걸이와는 형태가 다릅니다.]
[사진0400/ 6호차 전체 실내의 모습입니다. 그린샤와 공간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앞서 보여드린 사진 A380(-퍽)의 7호차 실내모습에 비해 상당히 짧습니다.]
[사진0401/ 좌석의 문양을 확대해봤습니다. 한 가지 색이 아닌 매우 여러가지 색이 규칙적인 패턴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 역시 공예품을 보는 기분입니다.]
[사진0402/ 좌석의 앞 뒤 간의 간격이 정말 넓습니다. 개인적으로 작년 7월 여행때에도 북큐슈레일패스를 이용하여 N700-7/8000번대열차를 마지막열차로 탑승한 뒤, 코비를 이용하여 부산으로 귀국하여 서울로 올라오는 KTX를 탔는데 불과 몇 시간전에 탔던 사쿠라호와는 앞 뒤 간격이 너무 비교가 됐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사진0403/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써서 마감한 모습이 돋보입니다.]
역시나 어차피 밤이라 창밖 풍경을 감상하는 것은 불가능하니(원래 큐슈신칸센이 터널구간이 많기도 하지만;;) 키라메키호 때와 마찬가지로 실내 이곳저곳을 돌아다니기로 합니다.
[사진0404/ 6호차와 5호차 사이의 통로의 모습입니다. KTX에 비해 많이 고급스러운 것 같습니다.]
[사진0405/ 통로에 위치한 세면대의 모습입니다. 세면대하나도 그냥 지나치지않고 원목느낌의 제질로 마무리한 모습이 돋보입니다.]
[사진0406/ 통로에 위치한 전신거울입니다. 역시 원목느낌의 소재로 멋을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KTX에는 이런 편의시설이 부족한 것이 안타깝습니다.]
[사진0407/ 혹시나 일어날 상황을 대비하여 출입문 상단에 위치해있는 감시카메라입니다. 일일이 사진으로 남기진 못했지만 출입문 상단말고도 '곳곳에' 감시카메라가 있었습니다.]
다음편에서 실내모습과 구마모토역의 모습, 1일차의 일정 정리등의 내용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편:NEX28의 전큐슈 철도 여행기 [013]. 새단장한 구마모토역의 모습과 1일차의 일정 정리
감사합니다.
첫댓글 디테일한 부분까지 많이 사진을 촬영하셨군요. ^^ 이렇게 내부의 자세한 모습까지 촬영하셔서 여행기에 올리시는 분이 드물었는데 말이죠 ^^ N700계 7000/8000번대의 그린샤는 반실 구조의 특별한 경우이고 좌석의 품질도 좋고 게다가 레그레스트(다리받침)까지 전동으로 조절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N700계 노조미보다도 더 높게 평가를 해줄 수 있는 부분입니다. 지금은 미즈호가 적지만 나중에는 미즈호가 많아져서 JR패스 이용자들이 곤란해지면 안되는데 말이죠...
오-주인장님. 2개의 여행기연재에 차량편성DB까지 매일 업데이트하시느라 노고가 많으신데 수고를 하게 하신것 같아 죄송스럽습니다. 어쨋든 댓글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번여행때 사람이 매우 많아서 N700-7/8000번대의 실내모습을 자세히 촬영하지 못해 이번에는 더욱 많은 디테일한 실내사진을 확보하기위해 노력했습니다.
저도 N700-7/8000번대의 그린샤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전동시트덕분에 기존의 N700계의 그린샤보다 한 등급 높은 것 같습니다. 또 꼭한번 이용해보고 싶은 좌석이기도 하고요.
사실 저도 JR큐슈가 도카이처럼 노조미만 자주 배치할까봐 걱정이긴한데 일단 큐슈를 믿어 봅니다.ㅠㅠ
열차 내부의 세밀한 사진들까지 잘 봤습니다^^ 전 미즈호를 탔을때 아침이었던 지라 내부보다는 살짝살짝 보인 외부사진 조금 찍고 끝났었지요 ㅎㅎㅎ
잘 봐주시다니 감사합니다.^^
저는 이번여행에서 님과는 반대로 해지기전에 신칸센을 이용해본적이 단 2번밖에 없습니다. 낮에는 다른노선들을 타보느라 신칸센은 아무래도 뒷전으로 밀리더군요.ㅠㅠ
덕분에 실내사진은 많이 건졌지만 외관사진은 거의 없답니다.
저도 지난 여행에서 큐슈신칸센을 세 번 탔는데(하루에만-_-) 미즈호를 제외하고 사쿠라/츠바메는 저녁시간대에 탔습니다 ㅎㅎ 하지만 내부사진은 별로 없습니다--;;
특히 쿠마모토행 사쿠라는 저녁시간대(9시경 하카타 출발)라 그런지 자유석에서 자리 찾기가 쉽지 않을 정도로(없는건 아니었지만) 사람이 있어서 사진찍을 엄두가 안나더군요;;
언제나 타보려나...^^
안녕하세요 Brad님. 개인적으로는 처음 인사드리는 것 같습니다. N700-7/8000번대, 그중에서도 특히 큐슈신칸센구간에서의 8000번대는 정말 꼭 한 번 타봐야할 열차같습니다.(8000번대는 큐슈신칸센 전용 멜로디소리가 듣기 좋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저는 그린샤를 탑승했지요^^;
주인장님 말씀대로, N700계 7000/8000대 그린샤의 레그레스트는 완소 아이템입니다.
E5계 그린샤 함께, 제가 탔던 신칸센 그린샤중에 제일 편했던 열차네요^^
오-미사일님. 이렇게 부족한여행기에도 관심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미사일님의 여행기 잘 보고 있습니다.
제가 그렇게 타고 싶은 N700-7/8000번대의 그린샤를 첫 여행에서 경험해보셨다니 정말 부럽습니다. 조만간 여행기에서 만나볼 수 있겠죠? 무척 기대됩니다..^^
개인적으로 E5계의 그란클라스를 꼭 타보고 싶습니다. 곧 CASSIOPEIA님의 티스토리에서 볼 수 있겠죠?
감사합니다.
E5계 그란클라스 후기는 진작 있습니다^^
잘 찾아보시면 있어요 ^^
783계도 그린샤 반실 구조로 되어있죠. 신칸센이 짧으니 그린샤를 반실 구조로 편성할수밖에 없었을 겁니다.
783계는 전 객차가 반실 구조더군요. 작년에 783계 한 번 탔었는데 하필 걸린자리가 지정석 반실 맨 앞자리(...)
다른 자리들은 그나마 좀 나았는데(빈자리가 있어서 사진 찍으면서 적당히 앉아봄) 제가 받은 반실 맨 앞자리는 다리를 제대로 펴기 힘든 수준이었습니다;;
오-JR동일본의혁명님.(모바일이라 한자사용이 어려운점 양해바랍니다;;) 바쁘실텐데도 이렇게 부족한여행기에 댓글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783계는 2일차에 미도리로 이용하게 된답니다.
반실구조의 실내가 참 독특한 열차인 것 같습니다.
오옷^^ 드디어 미즈호에 입성하셨군요. 매우 아름다운 인테리어가 항상 눈에 띄는 차량입니다. 저 옷걸리는 누리로에서 본 적이 있었던 것 같은데요^^;;;(일제라서 그런가...)
오-시로이소닉님.바쁘실텐데 이렇게 댓글달아주시니 감사합니다.
미즈호의 인테리어는 너무 고급스러워서 마치 하나의 공예품을 보는 기분입니다. 그 안에 가만히 앉아있기만해도 기분이 황홀해지죠.^^
저 옷걸이는 누리로의 그것과 동일한 것 같습니다. 물론 재질은 조금 다르겠지만요..
현재 님의 블로그에 연재 중이신 여행기를 잘 보고 있습니다.^^
부족한 여행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빨리 올려야 하는데, 야자라는 복병이 문제네요ㅠㅠ
어이쿠-너무 수준 차이가 커서 제 여행기는 연구회 기준에 품질 미달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이번 편은 부제를 달자면 '산요큐슈 신간선 N700 객실의 대해부' 이군요.
그러고보니, 저도 이번 연재중인 여행기에서 오카야마에서 신오사카로 올라올때 6호차를 탔었네요.
그런데, 비밀은 커녕 늘어져 쉬기만 했으니 무지몽매함이 바로 이런 것이 아닌가 싶네요.
신칸센 차량을 타고 있는 것 만으로도 행복한 순간이고,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시려는 긴박함도 느껴집니다.
다행히 밤늦은 막차라서 승객들이 적어서 마음껏 촬영을 하신 것 같습니다.
만일 퇴근 시간대에 승객들이 가득 차 있었으면 어려웠을듯 합니다.
허걱-Fujinomiya님. 과찬이십니다...^^ 님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갖춘 고품격 여행기는 저의 전문성도 없는 여행기보다 훨씬 더 수준높습니다.
저도 님의 여행기에서 사쿠라로 6호차에 탑승하신편을 보았습니다. 첨부사진과 제가 찍은 사진구도가 상당히 비슷하군요;;
저는 그 사진에 대한 님의 코멘트인 (사진-13)?럭셔리한 신칸센에서 아무 행동도 하지 않고, 아무 생각도 없이 늘어져 쉬고 있는 것 만으로도 행복감을 느낍니다. 이 순간 만큼은?꿈이야 생시인가 합니다]?라는 문구가 심히 공감갑니다.^^ 저 열차에 앉아있는것만으로도 황홀해지죠.
사실 이번여행에서 주로 밤에 신칸센을 탑승하다보니 외관사진을 별로 확보하지못해 아쉬웠는데
이렇게 님의 댓글을 보니 오히려 늦은시간대의 열차라 승객이 별로 없어 디테일한 실내사진확보에 상당히 도움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그러나 자유석과 그린샤를 포함한 본격적인 N700-7/8000번대의 실내사진은 종종 등장할 예정입니다. 이번여행에서 종종 한 칸을 저혼자 전세를내고 탔거든요. ㅎㅎ
나중에 그린샤도 한번 타보세요 의자가 보기보다 제법 편합니다
개인적으로 처음인사드리는것 같습니다.^^
N700-7/8000번대의 그린샤는 보는 것만으로도 매우 편해보입니다. 물론 일반실도 그린샤 못지 않지만요.
나중에 소개되겠지만 전세내고 그린샤에 몇분동안 잠깐 앉아 봤습니다만 너무 편했습니다. ㅎㅎ
진짜로 이번에 새로나오는 KTX신차도 행선지판을 저랬으면 좋겠네요 아님 비슷하거나~~^^
안녕하세요? 개인적으로 처음인사드리는것 같습니다.
부족한 여행기에 코멘트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KTX의 행선지 안내판은 꼭 개선이 필요한 부분중 하나라 생각합니다.
도대체 왜 개선이 없는지 정말 의문입니다..ㅡㅡ
그러게요 저도 KTX를 몇번 이용해봤는데 1차분은 밑밑하고 2차분은 좀낳은가싶었는데 좀그렇고 새로나온놈이
제대로됀놈이였으면 하네요~~~^^
예전 울나라 새마을호에선 반특반식도 있었고 반객반식도 있었지만 여기처럼 반은 특실 반은 일반실인 경우는 없었죠.독특한 케이스 입니다.
안녕하세요? 개인적으로 처음인사드리는것 같습니다.
새마을호에도 다양한 형태의 반실객차가 존재했었군요.
일본의 경우에는 이와같이 반은 특실, 반은 일반실인 경우가 비교적 꽤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용객이 적은 특급열차에서는 흔하죠. 심지어 몇몇 특급에는 반은 자유석, 반은 지정석인 경우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울나라에서도 반은 지정석 반은 자유석이 된경우가 있었습니다.2000년부터 2002년 까지 그랬죠.5호차 1~32 까지는 지정석 33~64는 자유석.문제는 5호차 지정석이 유아 동반 석으로 팔아서 한동안 자유석 이용자와 애기 엄마들 사이에 다툼이 있었죠.일본과의 차이점은 둘사이에 문이나 벽이 없었다는거
자세한 정보 감사합니다.테클은 아니지만 제가 알기로는 일본도 자유석과 지정석사이에는 벽이나 문이 없는 열차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여행에서만 해도 우미사치야마사치가 그런 예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