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이 지역특산품 경영체들을 집중육성하기 위해 26일 고흥문화회관에서 농식품 경영법인체 CEO 과정 입교식 및 농업 명품화 전략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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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 전문경영인이 되기 위해 교육에 열중하고 있는 교육생들 |
이번 교육은 영농조합 법인체 및 작목반, 지역 농식품기업의 CEO, 농업 규모화를 원하는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농식품 유통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 생산자 단체의 지도자를 육성하고, 지역특산물의 경영혁신을 통한 특화산업을 육성하는 한편 농가 소득 제고와 품목별 선도 농업인 및 작목반 대표자들의 전문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해 우선 농업분야 전문경영인을 희망하는 35명에게 입교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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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관련 전문경영인을 배출하기 위한 CEO과정 입교식에서의 교육 |
이 날 입교식에서는 ‘우리 농산물 명품화 전략’이란 주제로 농업 명품화의 필요성, 농산물에 대한 소비 패턴, 소비자 의식 변화에 따른 브랜드 개발, 명품화 전략 등에 대해 교육했다.
한편, 군에서는 이번 교육과정을 순천대학교 영농교육원과 연계해서 총 10회에 걸쳐 유자, 석류, 참다래, 한우 등 고흥지역의 대표 특산품 경영체들이 운영하는 신활력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인력 육성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