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2793 홍유진

[홍유진]

1. 수업에 바라는 점

현재 교수님의 수업방식도 마음에 들어요^^ 교수님이 유쾌하셔서 늦은 시간인데도 전혀 졸립거나 힘들지 않았습니다ㅎ

하지만 발표하기보다는 읽고 느낀점을 돌아가면서 얘기하거나, 다같이 가볍게 토론하는 수업 방식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다른 전공시간에도 전부 발표 형식으로 수업이 진행되는데, 발표자는 제대로 조사할 시간 없이 급하게 발표를 준비하고,

듣는 학생들도 시간이 지날수록 집중력이 떨어지더라구요. 계속 같은 방식이다보니 지루하기도 하고요.

그리고 밑에 글들을 보니 제가 읽은 책이 정말 적구나 하고 새삼 느꼈습니다.

그래서 이 수업을 통해 많은 책을 읽었으면 좋겠구요, 다음번에 할 수업을 위해 예습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주셨으면 좋겠어요ㅎ

내용이 어려운 부분은 미리 어떤 글을 읽어오면 이해하기 쉽다 등등.

2. 읽고 싶은 책

저는 제가 읽은 책보다, 전부터 꼭 읽어보고 싶었던 책들을 쓰겠습니다.

혜민스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단테의 <신곡>

프로이트 <예술과 정신분석>

(그리고 전 도스토예프스키 좋아합니다^^)

[시냇물]

다음 시간엔 일단 <그늘> 책만 들고 오시면 되요. 혜민 스님 책은 혼자 읽어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반야심경 같은 고전으로 토론하면 좋겠는데, 이번엔 일단 <무소유>만 하죠. 단테<신곡>은 이번에 못해요ㅠㅠ
프로이트는 제 부전공 같은 인물인데....다음에 기회 있을 때 할께요. 많은 제안에 감사드립니다.

[하늘사랑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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