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글 < [2012 동서남북 열도종단기 #11] 칸토에서 가장 해가 빨리 뜨는 곳, 쵸시로 > 로부터 이어지는 글입니다.
※ 이 여행기는 다른 곳과 동시 연재되는 여행기입니다.
[사진 247] 열차는 사쿠라역을 벗어나, 열심히 달립니다.
[사진 248-255] 이런 풍경이 계속 지속됩니다..
[사진 256] 논…논…논… 정말 지겨울 정도로 논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사진 257] 열차는 요우카이치바역에 도착합니다.
요우카이치바역은, 2011년 기준 1일 승차인원이 1952명입니다. 미도리노마도구치는 없어진지 꽤 되었구요.
[사진 258] 요우카이치바역의 역명판입니다. 8일시장역? ^^
[사진 259] 요우카이치바역은 수도권에서 쓰이는 자동 개찰구가 아닌 Suica 간이식 개찰기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열차는 다시 쵸시를 향해 출발합니다.
[사진 260] 요우카이치바역의 역명판을 다시 찍어봅니다. 하지만 좀 많이 짤렸네요 ^^;
[사진 261] 역 근처의 명소를 알려주는 안내문이 있지만, 글자가 꽤나 지워졌습니다.
열차 안에서 인터넷이나 할까 해도, 단말기엔 무심하게 No Service...
그래서 적당히 아이패드 가지고 놀았습니다.
조금 지나니 아사히역에 도착합니다.
[사진 262] 아사히역의 행선안내기를 찍어보았습니다. 한 시간에 한 대 꼴입니다. 이정도면 양호하죠.
아사히역의 일일 승차인원은 요우카이치바역과 비슷한 1,871명입니다. 여긴 미도리노마도구치가 있지요.
[사진 263] 열차는 다시 쵸시로 달려갑니다.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사진 264] 2호차에는 저를 포함해 두세명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드디어 열차에서는 종점 쵸시역에 도착한다는 안내방송이 흘러나옵니다.
[사진 265] 열차는 점점 서행하고, 내릴 준비를 합니다.
[사진 266] 케이힌토호쿠선에서 옮겨와 소부본선에서 열심히 달리고 있는 209계의 모습입니다.
[사진 267] 케이힌토호쿠선 시절때와 다른 것은, 행선막이 LED로 변경된 정도일까나요.
[사진 268] 열차는 쵸시역의 플랫폼에 진입, 다들 데크로 나갑니다. 저는 차내 사진을 찍기위해 잠시 대기합니다.
[사진 269] E257계의 일반열차 좌석입니다. 사진 정리하면서 보니 이걸 앞에서 찍었어야 하는데... 이게 왠 뻘짓인지 싶네요.
[사진 270] 내리고 나니 그새 행선지가 바뀌었습니다.
[사진 271] 나루토역까진 보통열차로, 그 이후론 특급으로 운전한다고 되어있네요. 토쿄행입니다.
[사진 272] 영어표기로는 나루토까지는 보통이라는 문구가 뜨지 않는군요.
[사진 273] 쵸시역에 도착했으니, 역 사진을 찍으러 밖으로 나가봅니다.
다음 편 < [2012 동서남북 열도종단기 #13] 전병으로 회생한 쵸시전철 > 으로 이어집니다.
첫댓글 나루토까지 각 역 정차하는 건가요? 특급 열차가 그럴 줄 몰랐네요.
시오사이의 일부 열차에 한해서 나루토역까지 각역정차를 합니다.
소부선도 이렇게 완전 로컬선 연선 풍광을 보여주는 군요. 특급 및 전동차와 대비되는 자연이 잘 묘사된 것 같습니다.
도쿄역에 정차한 시오사이 차량 내부는 어두컴컴한 느낌이었는데, 이렇게 보니 내부가 매우 밝아 보입니다.
특급 열차에서 휴식하며 풍광을 즐기는 맛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이제 어느덧 낮 정오 시간대가 되었군요.
도쿄~치바까지는 도시를 가로지르는 노선이지만, 치바~쵸시는 완전 시골로 빠지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