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력 8월 23일(화) 맑음. 여수 청해가든 훈독회 참아버님을 모시고 문형진 세계회장님, 문용현 회장, 가미야마 회장, 고찬윤 사장 등 해양섭리 중심간부들과 제60차 세계해양지도자 40일 수련생 등 전체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훈독회가 있었다.
(훈독회) 참아버님께서는 새벽 4시 반에 나오셔서 전체 경배를 받으시고 "오늘 (낚시 정성이) 거문도가 좋을까?, 여수(청해가든)가 좋을까?" 하고 하문하셨고 임원규 장로가 "여수가 좋습니다!"하고 답변드리자, 고개를 끄덕이시며 훈독회를 주관하셨다.
양연실 훈독사가 말씀선집 30권의 7페이지(처음)부터 훈독을 시작했다. 이날 여수 청해가든 훈독회는 깊은 밤을 넘어 이튿날 새벽 3시경까지 22시간 30분 동안 진행되었다. 참아버님께서는 참석자들을 훈독과 노래, 간증, 보고에 이은 말씀을 통해 정성으로 교육하셨다. 하루종일 진지도 잊고 화장실도 안 가신 채 말씀을 해주셨다.
훈독회 중간, 문형진 세계회장에게 통일마크의 깊은 의미를 참석자들에게 교육하게 하셨고 승화하신 효진님의 깊은 효성과 심정에 대해서도 언급하셨다.
한편, 전날 참아버님께서 밤 11시 반쯤까지 3시간 40분 동안 저녁집회를 주관하셨다.
[글: 역사편찬위원회 / 사진: SHIRAI KUMI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