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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습성
일개미는 체장이 2~2.5mm이며 여왕개미는 4.5mm내외로 몸은 담황 갈색이고 배의 부분은 회갈색이며, 일개미, 병정개미, 여왕개미, 수캐미로 구분하여 집단사회생활을 한다.
생식력이 있는 암·수는 일정한 간격으로 무리를 지어 결혼비행(nuptial flight)을 하며 결혼비행 동안에 교미를 하지만 가정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애집개미는 일반적으로 생식의 기본이 되는 결혼비행을 하지 않고 서식지 안에서 한 군체내에 있는 수개미와 교미를 하기 때문에 천적의 공격이나 약제에 노출되지 않는다. 애집개미는 여름에 드물게 눈에 띄는 개미로, 집의 벽, 천정 등에 알을 낳는 특성이 있으며, 구제가 어렵다. 그리고 섣부른 약제처리는 오히려 개미 군체를 분산시킴으로써 많은 무리의 개미군체가 생성될 우려가 있다.
여왕개미는 몇 년 동안 수정란이 없을 때까지 계속해서 알을 낳는다. 대부분의 종에 있어서 군집은 수십~수백의 개체로 이루어지기도 하며 몇몇 종류에서는 수천의 개체가 모여 군집을 형성하기도 한다. 이들은 대부분 잡식성이지만 주로 죽은 동물, 곰팡이 같은 식물성 물질, 꿀, 식물의 분비물, 과립성 생산물 등을 먹고산다.
눈에 보이는 개미는 전체의 10%미만이며, 단순히 눈에 보이는 일개미를 죽이는 것만으로는 개미 퇴치가 불가능하다. 따라서 알을 낳아서 번식을 하는 여왕개미를 죽여야 만이 완전한 퇴치가 가능하다.
대부분의 경우 개미는 한 군체에 여왕개미가 한마리만 존재한다. 하지만 집에서 서식하는 애집개미의 경우 한 군체에 여왕개미가 수십에서 수백마리가 존재하며, 여왕개미 한마리당 거느리는 개미의 수는 최소 400마리 이상이다. 따라서 개미가 서식하고 있다고 확인되면 적게 잡아도 4000천 마리 이상의 개미가 군체를 이룬다고 보면 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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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해
잡식성인 개미는 집안에 음식물 쓰레기 또는 부스러기 등을 찾아서 건물 내·외부의 균열부분과 문 틈새를 통하여 침입한다. 이렇게 해서 내부로 침입한 개미들은 바닥에 떨어진 음식물의 부스러기를 수집하고 때로는 사람이 취식하지 않은 음식물에 을 함으로써 이질 등의 병원균을 매개하기도 한다. 벌目인 개미 중 특히 불개미(Fire Ant)의 경우 사람과 애완동물을 독침으로 공격하고 가축이나 야생생물에게도 피해를 준다.
일단 불개미에게 쏘이게 되면 그 즉시 통증을 느끼게 되며 불개미의 알칼리성 독소는 그 증상이 24시간 하얀 혹 형태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고 10~14일간 지속된다. 불개미에 의해 생겨난 이 증상은 사람에게 별다른 알러지를 유발시키진 않지만 환부의 조직을 파괴하는 특징이 있다.
개미 독은 특히 아토피성 체질인 사람에게 전신 반응이 발생하기 쉬우며, 가장 흔한 반응은 담마진과 혈관부종이고, 호흡곤란, 천명, 흉부압박감 등의 호흡기 증상도 나타난다. 또한 민감성이나 연약한 아기 피부의 경우엔 발진이나 알레르기 증상을 가져오기도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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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는 원시적 형태를 한 곤충으로 생식력, 식욕이 왕성하여 지구상에 나타난 3억5천만년 전부터 지금까지 종족을 보존하고 있는 끈질긴 해충이다. 바퀴의 종류로는 독일바퀴, 이질바퀴(미국바퀴), 집바퀴(일본바퀴), 먹바퀴(검정바퀴) 등 약3,500여종이 있으며 국내에는 2과 4속 7종이 번식해있다. ☞ 바퀴의 특징
1. 날개를 갖고 있다. 날개는 있으나 나는 힘은 퇴화되고 튼튼한 다리로 대단히 빠른속도로 달아난다. 2. 군서 생활을 하며, 가주성 바퀴는 활동반경은 최고 약 350m 이며 수영도 한다. 3. 야행성이며, 어두우며 높은 온도와 습도를 좋아하고, 좁은 틈새에 몸이 눌리는 것을 좋아하며, 1초에 28cm를 이동할 정도로 빠른 해충이다. 4. 생존력이 강하다. 자충시기에 다리나 더듬이를 잃었다해도 탈피할때 잃어버린 부분은 새롭게 생겨 난다. 5. 물과 먹이가 없을때에는 이질바퀴인 경우 최고 90일까지 생존가능하다. 6. 대부분의 감각, 특히 소리나 물건의 움직임을 공기의 흐름으로 감지하여 느끼는데 더듬이가 그 역할을 담당하여 냄새도 맡을 수 있다. 또한 꼬리쪽에는 한쌍의 미로(Cercus) 가 있는데 더듬이 역할을 돕는다. 7. 바퀴 암컷은 한번의 교미로 정충을 몸속에 보관하면서 평생 8회 정도 산란하며 암컷 한마리가 1년에 10만마리까지 번식이 가능하다. 바퀴는 알에서 자충, 성충의 과정으로 성장하게 되는 곤충으로 독일 바퀴나 먹바퀴의 경우에는 알을 꽁무니에 달고 다닌다. 8. 바퀴는 집단으로 서식하며, 잡식성으로 사람의 타액, 손톱, 머리카락을 비롯하여 못먹는 것이 거의 없으며, 동료의 사체나 배설물도 먹으며, 특히 새로운 음식을 먹을 때 이전에 먹었던 반 소화된 음식을 토해내서 식중독 등 여러가지 전염병을 유발하기도 하고 천식이나 알러지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유아를 가해하거나 40여종의 병원균을 옮기는 위험한 해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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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해
- 정신적 스트레스가 쌓인다.
발견시 불쾌감과 협오감을 주며. 바퀴로 인해 불면증과 혈압 상승의 정신적 압박을 느끼는 사람도 있다
- 물릴수 있다.
어린 아이에게 우유나 사탕을 먹인 후 잠이 들어 입쥐에 이러한 물질이 묻어 있으면 바퀴는 입 근처에 올라가 햝아 먹으면서 입술을 무는 경우가 있다. 또한 잠자는 사람의 손톱, 발톱 눈썹 등도 갉아먹을수 있다.
-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다.
바퀴에 의해 오염된 음식이나 바퀴의 분비물이 음식물 속에 들어간 것을 먹거나 바퀴분비물이 마른후 부서져서 먼지와 함께 호흡할때 알레르기 를 일으킨다. 알레르기 반응은 재채기,콧물 이 나거가 눈의 가려움증으로 나타난다.
- 유해 물질을 배출한다 .
바퀴의 분비물에는 돌연 변이성 물질과 발암성 물질이 미량 들어 있다.
- 병원균과 기생충을 옮길 수 있다 .
병원균을 매개(흑사병,나병,장티프스,위장염,결핵), 바이러스성 질병을 매개한다(간염), 원충을 매개(이질아베바), 연충란을 매개(회충) 병원성 곰팡이를 매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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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개방법
몸의 표면 특히 다리의 가시나 털에 묻히거나 오염된 물질을 먹고 다른 음식물위에 다시 토해내거나 소화기관 속의 병원균을 배설물과 함께 배설하며 바퀴의 배설물은 수분이 많지 않아 끈적거리지 않고 비교적 단단하여 쉽게 굴러 다니며 배설물 속에는 창자(직장) 에서 분비된 집합 페로몬 이 섞여 있으므로 바퀴배설물을 치우지 않고 놔두면 더 많은 바퀴들이 모이게 된다. 바퀴는 새로운 먹이를 먹을때 먼저 먹은 먹이 의 반소화된 물질을 일부 토해 놓아 갈색의 흔적을 만든다. 특히 살충제를 먹거나 접촉되든지 하여 몸의 상태가 안좋을 때에는 죽기전에 더 많은 내용물을 토해 놓는다. 그렇게 하여 옮겨 다니며 병원성균을 매개하게 된다. 바퀴는 습하고 따뜻한 곳에서 음식물 부스러기를 먹고 번식하므로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외부에서 유입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정기적으로 바퀴방제에 신경을 써야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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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포유류와 조류에 기생하는 외부기생충인데 일생을 숙주 몸에 붙어 산다. 이는 날개가 없고 몸이 상하로 납작하며 발은 숙주털이나 옷실을 붙잡을 수 있도록 적응하였다. 이 종류는 머릿니, 몸이 그리고 사면발이가 있으며 머릿니는 머리에만 국한하여 발생하므로 머리털외에는 발견되지 않는다.
☞ 습성
1. 몸이, 머릿니 피부는 강인하고 탄력성있는 혁질로 되어 있으며 두부는 다소 원추형인데 5절로 된 촉각이 있고 복안은 퇴화 되어 발달이 빈약하다. 머릿니의 크기는 3~4㎜로 암컷이 수컷에 비해 약간 크다. 다리는 여섯개로 끝이 갈고리 모양으로 생겨서 머리카락에 붙으면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 암컷의 수명은 약 30일로 하루에 3~5개의 알(서캐)을 낳는다. 서캐에서 부화하는데 약 7~10일 정도 걸리고 부화된 알이 성충이 되려면 7~10일 정도 걸린다. 크기는 몸이가(3.2-3.8mm), 머릿니는(2.8-3.2mm) 이다.
2. 사면발이 체형이 원형으로 게모양을 하고 있다. 전각은 빈약하고 중각과 후각은 잘 발달되어 있고 제1복절은 기문 은 옆으로 3쌍 배열되어 있고 각 복절에는 측융돌기가 있다. 기생부위로서 음부털에 국한 되고 간혹 눈 썹이나 가슴털이 같은 몸털에서 발견되기도 한다. 알에서 성충 이 되기 까지의 약충기간이 13-17일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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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병전파
이는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가족이나 주변에 감염된 사람이 있으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쉽게 전파되고 내 몸속에서 슬금슬금 기어다니면서 피를 빨아먹는다는 생각만으로도 소름을 끼치게 만든다. 머릿니는 유아,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퍼지고 있으며 아이가 옮아오면 가족까지 같이 옮게되는 악순환이 이어진다. 사람의 피를 빨아먹고 기생하는 머릿니는 피부를 물때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 무척 가렵게 된다. 수면부족, 집중력 저하와 원만치 못한 부부생활 등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되는데, 2차감염에 의한 피부염으로 물린 자국에 진물과 흉물스런 상처가 생기게 되며 법정 전염병인 발진디프스로 전이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조속히 치료해 주어야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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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는 인간과의 관계에 있어서 불결한 곤충의 대표라고 할 수 있다. 파리는 사람이 먹는 음식도 좋아하고 더군다나 이질이나 장티푸스균 같은 전염성 병원균을 옮기므로 더욱더 문제가 되는 해충이다. 모기가 야행성 해충이라고 한다면 파리는 낮에 활동하는 주간활동성 해충이다. 그러나 직접적으로 인간의 피를 빨거나 물지 않음으로 인해 귀찮은 해충 정도로만 여기고 파리의 방제에는 신경을 많이 쓰지 않는 것이 보통이지만, 음식을 조리하거나 취급하는 곳에서는 반드시 박멸해야 하는 해충이다.
☞ 유충의 생태
파리류의 유충은 식물과 동물 등에 있는 유기물로부터 발생한다. 가옥내에서는 음식찌꺼기, 쓰레기통, 음식 저장통, 동물의 사체 등에서 발생한다. 발생정도는 기온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다. 그러나 집파리의 경우에는 난방시설의 확충에 따라 1년 계속 발생하기도 한다. 발생회수도 1년에 1회 발생하는 경우도 있으나 가을이 되면 일조시간이 단축됨에 따라 월동에 들어가는 파리가 대부분이다. 유충의 발육속도는 유충시기의 온도에 좌우된다. 파리의 발육은 알에서 유충, 번데기, 성충을 거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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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충의 형태
머리부분은 커다란 복안과 3개의 단안이 있다. 복안과 복안과의 사이를 두정(vertex)이라고 하며 숫컷의 것이 암컷에 비하여 일반적으로 좁다. 촉각은 3절로 되어 있으며 촉각극모(arista)라고 불리우는 감각기를 갖고 있는데 풍압을 감지하는 감각기관으로 알려지고 있다. 구기는 흡취형으로서 대부분 신축성이 있는 하순, 한쌍의 순판, 상순, 하인두, 한쌍의 소악수로 되어있다. 다리는 3쌍이며 기절, 전절, 퇴절, 경절, 부절로 되어 있고 부절은 5마디로서 부절의 끝에 발톱이 있고 욕반과 조각판이 있다. 복부는 9절로 되어 있으며 제1.절은 융합되어 있다. 6절 이하는 외부생식기로 되어있다. 암컷의 경우 6절 이하가 산란관으로 되어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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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의 생태
파리의 발생 및 산란장소는 24시간 내외 경과된 인분, 쓰레기 쌓인 곳, 퇴비장 등이며 교미 2-3일 후에 산란한다. 1회 산란수는 100-150개로 일생동안 5-20회 산란한다. 알의 부화기간은 12시간 내지 1일이며 건조나 열에 약하다. 파리는 주간 활동성이며 밝은 곳을 좋아하고 주로 주택이나 가축사, 재래식 변소 등의 벽이나 천정에 앉는다. 기온이 낮을 때는 실내에 들어오고 기온이 높을 때는 실내의 시원한 장소를 찾는다. 파리의 식성은 잡식성이며 사람이나 동물의 배설물, 쓰레기통을 빈번히 왕래함으로서 질병전파의 기회를 높이고 파리의 외부형태가 많은 수의 털로 덮여 있거나 부절의 끝에 있는 욕반 등에 의하여 병원성 미생물을 운반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게 되거나, 섭취한 먹이의 반소화액을 다시 토해내는 습성으로 질병 전파 능력을 높게 하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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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의 습성
1. 잡식성이며, 소화작용이 빨라 거의 5분 간격으로 분을 배출한다. 2. 주간 활동성을 보여 오전 10시부터 2시 사이에 활동이 활발하다. 3. 비행거리는 약 1마일 이며, 번식에 적정한 온도는 25℃이다. 4. 집파리는 낮에는 집안에서 일정한 높이에서 제자리 날기를 하고 밤에는 천정에 거꾸로 붙어 앉아쉬고 벽에 붙어 쉬지는 않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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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가 옮기는 질병
파리는 강력한 전염병의 기계적 매개체이다. 파리가 전염병을 매개 할 수 있는 요인으로는 음식물과 사람 신체중 분비물을 분비 하는 곳입니다. 예를 들면 눈, 코, 입 등에서 체액을 섭취하고 반고체성 먹이를 먹을때 먹이의 임시 저장고인 소낭의 내용물을 토해 내는 습성 그리고 턱이나 강모와 발톱사이의 욕반이 점착성이 있어서 병원체를 오염시켜 운반하는데 적합 하다는 것이다. 이들이 옮기는 질병을 살펴보면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살모넬라, 원충성질병, 결핵, 나병, 기생충등 아주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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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주요증상 |
세균성 질병 |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세균성 이질, 콜레라, 이질, 뇌척수막염, 살모넬라증 등 |
기생충 질환 |
아메바성이질, 회충증, 십이지장충증, 조충증, 수면병 등 |
기 타 |
불결, 불쾌감, 수면방해 등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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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의 예방법
1. 음식을 먹은 후 깨끗이 청소하고 음식 찌꺼기가 묻은 그릇은 방치하지 않는다. 2. 모든 쓰레기통은 주기적으로 소독한다. 3. 주변에 가축 분뇨를 쌓아 두지 않는다. 4. 재래식 변소는 수세식으로 바꾸고 수세식 변소는 옥외에 있는 경우에는 자주 소독한다. 5. 재래식은 자주 살충제 분말을 뿌려 주도록 한다. 6. 가옥의 모든 창문과 현관에는 방충망을 설치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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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는 전세계에 광범위하게 분포되어 있으며 현재 지구상에 살고 있는 다른 포유류의 개체수 보다 훨씬 많은 개체군 밀도를 이루며 우리나라에는 모두 11종이 알려져 있다. 쥐의 종류는 지붕쥐, 시궁쥐, 생쥐, 등줄쥐, 흰 넓적다리 붉은쥐, 멧밭쥐, 쇠갈밭쥐, 갈밭쥐, 대륙밭쥐, 비단털쥐, 비단털 등줄쥐 등 이 있으며, 이 중에서 지붕쥐와 생쥐, 시궁쥐가 인가의 주변이나 내부에서 서식하며, 나머지는 모두 야외 서식종이다.
☞ 쥐의 생태
새로 태어난 새끼는 보지도 듣지도 못하고 털도 없으며 발이 작고 빈약하다. 3일 후에 귀가 열리고 10여일이 지나면 들을 수 있으며, 2주후에 눈을 뜨고 사물을 볼 수 있다. 발육 초기에는 어미의 젖을 먹고 살며 3주후에 고체 먹이를 섭취한다. 4주가 지나면 어미로부터 독립하여 먹이를 찾으며, 3개월 후에는 교미 활동을 하며, 교미 후 22일 만에 새끼를 낳으며, 새끼를 낳고 난 2일 후 다시 교미하여 임신을 한다. 대체로 시궁쥐는 8~12마리, 지붕쥐는 6~8마리, 생쥐는 5~6마리를 낳으며, 쥐의 수명은 약 1년이다. 쥐는 한쌍만 있으면 1년 후에 1,250마리로 번식이 가능하다. 시궁쥐가 1달에 10마리씩 새끼를 낳으면 1년간 120마리가 되며 이 들이 각기 새끼를 낳으면 기하급수적으로 쥐의 수가 늘어나게 된다.
쥐의 수영능력은 약 1km까지 헤엄을 치며, 지붕쥐와 생쥐는 약 1m까지 점프를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0.7cm의 좁은 틈만 있으면 내부로 침입할 수 있는데 주로 배관이나 배선을 이용하여 이동하며, 개체수가 늘어날 경우 경쟁에 의해 서식처를 새로운 곳으로 옮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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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쥐의 습성
1. 먹이와 물이 있고 방해받지 않는 곳이면 좋은 서식처가 된다. 2. 청각이 매우 발달해 사람이 들을 수 없는 초단파도 감지 할 수 있다. 3. 야간활동성으로 일몰 직후부터 새벽까지 계속적으로 활동한다. 4. 새로운 먹이에 대한 경계심이 매우 강하다. 5. 가주성 쥐는 식성이 잡식성으로 먹이의 범위는 동식물성 모두 잘 섭취하나, 특히 곡물을 즐겨 섭취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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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쥐의 특성 |
종 류 |
크 기 |
무 게 |
색 깔 |
꼬 리 길 이 |
지 붕 쥐 |
145 ~ 200㎜ |
300 ~ 400g |
흑색, 갈색 |
몸체보다 짧다 |
시 궁 쥐 |
200 ~ 270㎜ |
400 ~ 500g |
갈색 |
몸체보다 짧다 |
생 쥐 |
80 ~ 100㎜ |
20g 정도 |
갈색 |
몸체와 비슷함 |
등 줄 쥐 |
90 ~ 120㎜ |
20g 정도 |
적갈색 |
몸체보다 짧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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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제의 필요성
쥐는 분변으로 음식물을 오염시키고, 식중독 등의 전염병을 유발하며 유행성 출혈열, 랩토스피아, 서교열 등의 병원체를 옮기며, 전선을 갉아 전기 합선사고로 인한 화재를 유발하기도 한다.
1. 병의 전파이다. 쥐에 의한 질병의 전파하는 쥐가 사람이나 음식물에 직접 접촉하거나, 쥐에 기생하는 감염된 기생충 즉 벼룩, 이, 진드기에 흡혈당했을때 렙토스키라증, 출혈열, 서교열, 발진열, 살모넬라증, 쓰쓰가무시등의 질병에 감염된다. 2. 곡물이나 음식뭉의 오염 및 손실이다. 쥐는 집, 식당, 곡식창고 등에서 음식물을 탈취하거나 음식물을 오염시키고, 또한 경작지 작물의 피해도 적지 않다. 3. 시설물의 파손이다. 쥐의 서식장소가 가옥의 내외부에 서식하며, 은신처를 지하에 구멍을 파고 살거나 건물 내외부에 통로를 만들기 때문에 지방이나 벽을 손상시키며, 갉는 습성으로 인하여 목재, 수도관등을 파손시키고, 전선등을 갉아 화재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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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쥐가 매개하는 질병
쥐는 옛부터 인간생활과 그환경에 적응해 살면서 경제적 손실은 물론이고 그외 여러가지 무서운 질병들을 전파시켜 인명피해를 주는 위생및 보건상 중요한 설치동물이다.
- 흑사병(Pest)
병원소(Redervior)는 야생설치류로서 평소에는 야생동물에만 국한되고 있으나 부락주변에 서식하는 아가주성쥐를 거쳐 가주성쥐들에게 옮겨지고, 이것은 다시 열대쥐벼룩(Xenopsylla cheopis)에 의해 도시형 흑사병(黑死病)으로 사람에게 전파된다. 근래에 특히 인도, 버마, 베트남 등지에서 환자가 발생되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다행히 병원체가 없으나 숙주동물인 설치류와 매개체인 쥐벼룩등 질병이 발생할 여건이 갖추어져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렙토스피라증(Leptospirosis)
나선균(Leptospira spp.)에 의해 전파되는 질병으로 주가성 쥐를 포함한 들쥐, 다람쥐 등 야생서치류 및 야생동물등이 병원소가 되며, 특히 1984년 원주, 홍천과 전남 광주지역에서 발생되어, 국립보건원에서 국내 처음으로 확인 되었다. 주 감염경로는 이들 감염된 들쥐의 뇨(尿,urine)에 오염 된 습지 또는 논물, 볏집 등이 피부의 상처부위에 접촉 되었을 때 병원체가 침입하게 된 것이다. 이와같은 발생은 농민뿐 아니라, 하수구에서 일하는 사람, 광부, 어부 등의 직업을 가진 사람들에 게서 감염율이 높았으나, 1987년 국립보건원은 렙토스피라에 대한 백신(vaccine)을 개발 했다.
- 출혈열(Haemorrhagic fever)
바이러스(virus)에 의해 감갠퓔? 특히 한국형출혈열은 등줄쥐가 관여되고 있음이 밝혀졌고, 최근 병소지역(病巢地域)이 전국으로 확산되는 경향이 있으며 등줄쥐에 기생하는 진드기류에 의해 매개시키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기타질병
그외에도 리켓치아성질병(Rickettsial Diseases)을 비롯하여, 살모넬라 또는 식중독, 직모충증등의 질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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