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백산은 강원도 태백시와 정선군에 걸처져있는 백두대간중에서도 높은 산으로 높이는 1.572.9m이고 동쪽에는 매봉산(1.303m)이 북쪽에는 금대봉(1.413m)과 대덕산(1.307m)으로 둘러쌓여진 산으로 남한에서 6번째로 높은 산이며 정상에는 방송국의 중게탑이 있고 우리나라에서 자동차로 가장 높이 올라갈수 있는 산 이기도 하다.
강원도에는 높은 산들이 많아서 함백산의 높은 것을 실감하기 힘드는데 설악산(1.708m), 계방산(1.577m)에 이어 세번째이며, 태백산(1.567m), 오대산(1.563m)보다 약간 높은 산이다. 함백산을 쉽게 오르는 길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곳에 위치한 도로인 만항재에서 시작하여 함백산 정상을 지나서 중함백을 거처 은대봉을 지나서 두문동재로 하산 할수도 있고 두문동재를 지나서 지나서 한강의 발원지인 검룡소(해발800m)가 있는 금대봉까지의 긴 코스가 있으며, 중함백을 지나서 왼편으로1.9km를 내려가면 "적조암"이나 "정암사"로 하산하는 코스도 있다.
또 이곳 함백산에는 신라 선덕여왕(636년)때 지장율사가 창건한 정암사가 있는데 문수보살의 계시를 따라 이곳의 갈반지(葛蟠地)를 찾아 큰구렁이를 쫒은후 그자리에 적멸보궁과 수마노탑(보물410호)을 세우고 석가모니의 정골사리를 모셨다고 하여며.지장율사가 땅에 꽂아 놓은 지팡이가 살아난곳 이라고 하여 "선장"이라고 부르고 있고 봄에는 흰 진달래와 흰 짐승들이 많이 산다고 한다.
만항재에서 시작된 등산로는 몇일전에 내린눈이 산객들에 의해서 밣여 길이 환하게 나 있기에 아이젠만 착용하고 스패츠는 착용하지 않은채로 능선을 다라서 정상에 올랐는데 정상에는 산아래와 달리 칼바람이 불어서 누구에게 사진 한컷 부탁하기가 어려웠는데 마침 한커플을 만나서 내가 먼저 사진을 찍어주고 서로 번갈라서 몇장 찍을수 있었다. 정상을 지나서 중백까지는 별로 힘이 들지 않게 갈수가 있었는데 적조암으로 내려가는 길은 눈이 많이 쌓여서 등산화속으로 눈이 들어가는데 스패츠를 착용하려니 손이 시려서 포기 하고 "적조암"으로 하산하고 말았다.
산행 전,후 몸풀기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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