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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성 쌍둥이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일란성 쌍둥이도 서로 상당히 다른 성격을 가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일란성 쌍둥이인데
한 명은 적극적이고 외향적
다른 한 명은 조용하고 내향적
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유전적 동일성 = 기질의 동일성은 아닙니다.
오히려 이렇게 표현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일란성:
“공통된 기질적 경향이 나타날 가능성이 더 높다.”
이란성:
“기질적 유사성이 있을 수도 있지만, 서로 독립적인 개인차가 더 크게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여기서 선생님이 처음 말씀하신 신앙으로 넘어가면 아주 재미있는 문제가 생깁니다.
일란성 쌍둥이가 비슷한 기질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같은 신앙을 갖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둘 다 위험을 싫어하는 신중한 기질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즉,
유전 → 기질에 영향
기질 → 신앙 형성에 영향 가능
하지만
유전 → 신앙을 결정
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일란성 쌍둥이인데도 신앙이 달라질 수 있는가?”라는 질문이 흥미로운 이유입니다.
그리고 「쌍둥이 도마」에서 일란성 쌍둥이 두 사람이 같은 얼굴과 비슷한 기질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예수님에 대한 반응은 정반대라면, 신앙을 단순히 유전이나 기질의 결과로 환원할 수 없는 인간의 인격적 결단을 극적으로 보여줄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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