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즐을 맞추듯이 재미있게 배우는 한국사 01
한반도의 석기시대 유적지 교육자료 1탄
퍼즐놀이처럼 재미있게 배우는 한국사 교재인
퍼즐한국사 01 교재와 함께 활용하실 수 있도록 제작된
퍼즐한국사 수업활용영상에 관한 교육자료입니다.
자! 이제 퍼즐한국사 첫 번째 주제인
한반도의 석기시대 유적지에 대한 이야기를 펼쳐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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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니 한반도의 석기시대 유적지라고 적혀 있지?
한반도가 어디일까?
마법천자문을 열어보자. 반도란 반 반 섬 도로, 지도에서 보는 것처럼 삼면이 바다로 되어 있는 땅이야.
이렇게 온통 바다로 둘러싸인 지형을 뭐라고 하니? 섬이라고 하지.
반만 섬인 반도에 한민족이 살고 있어서 한반도라고 불리는 거야. 지도를 보니 한반도에 어떤 것이 표시되어 있니? 빨간 동그라미는 구석기시대 유적지, 파란 동그라미는 신석기시대 유적지를 표시되어 있어. 자. 그럼 퀴즈야. 유적지란 무엇일까? 유적지란 옛날 사람들이 살았던 곳이야.
옛날 사람들이 살았던 곳에 흔적이 남았을까? 그래. 쓰던 바늘도 놓고 갔을 것이고. 그릇도 놓고 갔을 것이고. 돌로 만든 칼도 놓고 갔을 거야. 그것들이 남아 있으면 우리는 무엇을 알 수 있을까? 그 사람들이 이렇게 살았겠구나...라는 것을 알 수 있겠지? 그 사람들이 살았던 곳을 유적지라고 해.
그렇다면 여기에 표시된 곳이 유적지가 옛날 사람들이 살았던 곳이라는 거네. 그런데 구석기 유적지. 신석기 유적지는 어떤 뜻일까?
석기시대가 어떤 시대일까? 마법천자문을 열어보자. 돌 석, 도구 기. 즉 돌로 도구를 만들어 사용하던 시대를 석기시대라고 하는 것이지.
사진에는 석기시대 사람들이 만든 도구가 있어. 도구가 뭔지 아니? 너희들이 사용하고 있는 가위, 연필, 칼 등을 도구라고 해. 너희들이 사용하고 있는 칼은 무엇으로 만들어 진 것이니? 철로 만들어진 것이지? 사진에 있는 도구는 무엇으로 만든 것일까? 돌로 만든 거야. 그래서 석기시대라고 하는 거야.
두 개의 도구 모두 돌로 만들어 진 것인데, 이름이 뭐니? 주먹도끼와 갈돌과 갈판이지. 두 도구는 생긴 모양이 차이가 나는데 어떤 차이가 날까? 주먹도끼는 울퉁불퉁하고 뾰족뽀족하게 생겼는데 갈돌과 갈판은 반질반질하고 둥글둥글하게 생겼네. 왜 이런 차이가 날까? 힌트야. 하나는 먼저 만들어 졌고, 하나는 나중에 만들어졌대. 둘 중에 어떤 도구가 더 먼저 만들어 진 것일까?
아저씨가 도구를 만들고 있네. 무엇을 만들었니? 주먹도끼를 만들고 있네. 울퉁불퉁 뾰족한 주먹도끼는 어떻게 만들었을까? 아저씨가 돌을 들고 큰 돌을 깨고 있어. 큰 돌에서 원하는 크기만큼 돌을 떼어내서 도구를 만들고 있지. 이처럼 돌을 떼어내서 만들어 사용했기 때문에 울퉁불퉁한 거야. 그럼 동굴 앞에 있던 아저씨가 만든 것은 무엇일까? 그것도 주먹도끼야.
이 아저씨들은 무엇을 하고 있니. 도구를 만들고 있어.
앞에 있는 아저씨는 뗀석기를 만들고 있네. 뒤에 있는 아저씨는 뗀석기를 갈판에 갈고 있네. 이렇게 열심히 가니까 어떤 도구가 만들어졌니? 반질반질하고 둥글둥글한 갈돌이 만들어졌지. 그렇다면 간석기는 어떻게 만드는 거니? 뗀석기를 만든 후에 그것을 갈돌에 가는 거네. 그래서 간석기라고 불러.
주먹도끼처럼 울퉁불퉁한 도구는 뭐라고 부르니? 떼어서 만들었기 때문에 뗀석기라고 해. 갈돌과 갈판처럼 반질반질한 도구는 뭐라고 부르니? 갈아서 만들었기 때문에 간석기라고 해.
뗀석기가 먼저 만들어졌고, 간석기는 기술이 발달한 나중에 만들어 진 도구라는 것을 알 수 있어. 그래서 뗀석기 시대는 뭐라고 부르기도 하니? 옛 구(舊) 자를 써서 구석기시대라고도 불러. 간석기시대는 뭐라고 부르기도 하니? 새로울 신(新) 자를 써서 신석기시대라고도 불러.
구석기시대, 신석기시대가 지나니 어떤 시대가 되었니? 청동기시대가 되었지. 청동기 시대는 어떤 재료로 도구를 만들었을까? 청동으로 도구를 만든 시대야.
청동기는 석기와 어떤 차이가 있니? 돌보다 반짝반짝 빛나고 더 날카로워 보이기도 하고 훨씬 멋져 보이네.
석기시대에 갈아서 만든 돌과 청동기 시대에 청동으로 만든 검을 비교해 봐. 어떤 차이가 있는 것 같니? 청동기시대에 만들어 진 세형동검이 더 강해보이네.
석기시대, 청동기시대가 지나면 어떤 시대가 되었니? 철기시대가 되었지. 철기 시대는 어떤 재료로 도구를 만들었을까? 철로 도구를 만든 시대야.
지금은 어떤 시대일까? 너희가 사용하는 가위나 엄마가 사용하는 칼은 무엇으로 만든 걸까? 철로 만든 거야.
철기 시대는 철로 도구를 만든 시대로 지금도 철로 도구를 만드니까 철기시대라고 할 수 있지? 앞으로는 어떤 재료로 도구를 만들까?
세 가지 재료로 만든 검을 비교해 보니 어떤 차이가 있니? 가장 강해보이는 검은 어느 시대에 만든 검이니? 철검이 가장 강해보이고 날카로워 보이네. 그렇다면 철로 검을 만들면 더 잘 싸울 수 있겠네.
그러니 철기국가와 청동기국가가 전쟁을 하면 어떤 국가가 이길까? 철기국가가 이기겠지.
이제 각 시대의 특징을 말해볼까? 구석기시대의 도구는 어떻게 생겼니? 울퉁불퉁하게 생겼고. 신석기시대의 도구는 어떻게 생겼니? 반질반질하게 생겼고, 청동기시대의 도구는 반짝반짝 빛나고 강해보이고 철은 날카롭고 아주 강력해 보이지.
도구에 따라 시대에 따라 어떻게 변화했니?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 철기, 이렇게 시대가 변화했어.
배운 것을 노래로 정리해서 불러볼까? 공같이 둥근 머리는 하나요. 반짝반짝 빛나는 눈은 둘이요~~. 이 노래에 맞춰서 교육 때 배운 율동과 함께 불러주자.
울퉁불퉁 돌은 구석기시대
반질반질 돌은 신석기시대
반짝반짝 빛나는 청동은 청동기
아주아주 강력한 철은 철기죠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 철기
이렇게 도구가 변화했지요.
구석기 시대에는 어떤 도구를 사용했을까?
울퉁불퉁하게 도구를 만들었던 구석기 시대에는 주먹도끼 외에 어떤 도구가 있을까? 지금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도구를 떠올리며 상상해봐.
아저씨가 만든 뗀석기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슴베찌르개,
자르개,
주먹도끼를 만들고 있네. 이 도구들은 무엇을 할 때 사용했을까?
슴베찌르개로 무엇을 하고 있니? 슴베찌르개를 이용해서 사냥을 하네. 이건 어떻게 만들었을까? 그런데 막대기는 어디 갔을까?
윗부분이 찌르개. 아랫부분이 슴베야.
슴베를 나무 막대기에 줄로 매어서 만들었는데, 아주아주 오랜 시간이 지나서 나무는 썩어 없어진 거야.
아빠가 사냥한 고기를 한 점 떼어서 아들에게 먹이고 있네. 아빠가 들고 있는 도구의 이름은 뭘까? 이 도구는 자르개로 사냥한 짐승의 고기를 자르는데 사용했어.
돌로 고기가 잘라질까? 자르는 면을 보자 어떠니?
사슴은 무엇으로 자르니? 주먹도끼로 자르지. 이 아저씨들은 주먹도끼를 이용해서 사냥한 사슴을 보관하기 좋게 자르고 있네. 그러고 보니 돌로 다양한 도구를 만들어 사용하고 있지?
돌로 만든 도구를 이용해서 불편함 없이 살아가던 사람들에게 주먹도끼는 깜짝 놀랄 신상품이 탄생했어. 지금 시대에 깜놀할 신상품에는 어떤 것이 있니. 그 시대에는 왜 주먹도끼가 신상품이었을까?
주먹도끼는 어떻게 사용하는 것일까? 주먹도끼의 사용설명서를 이야기 해 보자. 아랫부분은 손잡이로 이용하고, 뾰족한 부분으로는 슴베찌르개처럼 찍는 일을, 넓적하고 날카로운 부분으로는 자르개처럼 자르는 일을 하는 거네.
이렇게 두 개의 도구로 할 수 있는 일을 하나의 도구로 하면 어떤 점이 좋을까? 두 개의 도구를 만들어야 하는 번거로움도 피할 수 있고, 두 개의 도구가 아닌 한 개의 도구를 가지고 다니니 편리했겠지? 마치 핸드폰과 인터넷,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아이팟 기능을 하나로 합친 스마트폰과 비슷한 거네. 그래서 주먹도끼를 구석기시대의 만능도구, 최고의 발명품이라고도 해.
구석기 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구석기 시대 사람들은 이런 도구를 이용해서 어떻게 살았을까? 무엇을 먹었을까? 어느 곳에 살았을까?
구석기인들이 무엇을 하고 있니? 열매를 따고 있어. 왜 열매를 따는 것일까? 먹으려고 따지. 동화에서도 야자열매를 따서 먹었던 것을 보니 구석기시대 사람들은 나무에서 열린 열매를 따서 먹었나 봐.
열매를 따는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할까? ‘이 열매가 다 떨어지면 어떻게 하지? ’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닐까?
어떤 짐승을 잡고 있니? 토끼를 잡으려고 쫓아가지. 멧돼지 같이 큰 짐승을 잡으면 나눠먹기 좋을텐데 왜 토끼를 잡을까? 구석기시대 도구들은 짐승을 한 번에 죽일 만큼 날카롭지 않아서 잘 못하면 공격당해서 죽을 수도 있지만 토끼같이 작은 짐승을 잡으면 공격을 당하지 않아서 좋았어. 한데 열매도 다 따먹고, 토끼같이 작은 짐승도 거의 잡아먹으면 어떡해야 할까? 구하기 쉬운 먹을거리를 찾아서 다른 곳으로 이동했어.
그러니 어디에서 생활하니? 옮겨 다녀야 해서 집을 지을 필요가 없었으니 산에 있는 동굴에서 생활을 했어. 동굴 앞에서 뭐하고 있니? 잡아온 짐승을 사이좋게 구워먹고 있어.
이 아저씨들 옷을 보니 지금은 어느 계절 같니?
추울 때나 저녁에는 어떻게 하고 있니? 동굴에서 함께 모여 불을 피워놓고 있네.
이 집은 어떤 집일까? 막집이지. 실제로 보니 어떠니? 구석기시대에는 동굴이 좋았을까. 막집이 좋았을까? 왜 동굴이 좋을까?
그런데 왜 동굴에서 안 살고 집을 지었을까? 산에 가면 동굴을 쉽게 볼 수 있니? 없지. 그러니 동굴을 구하기 어려웠을 때는 막집을 짓고 살기도 했어.
막집 근처에 시냇물이 흐르고 있네. 저기서 사람들이 고기를 잡으려고 애를 쓰네. 하지만 잘 잡히지 않는 것 같아. 왜 그럴까? 도구도 발달하지 않았고, 물도 깊지 않으니 고기가 잡히지 않는 것 같아.
만능도구인 주먹도끼는 연천 전곡리에서 발견되었어. 지도에서 연천 전곡리를 찾아보자. 이곳처럼 구석기시대 사람들이 사용하던 유물이 발견된 곳을 뭐라고 한다고 했지? 유적지라고 해.
구석기시대 사람들은 주로 어떤 지역에서 살았을까? 산 중턱에서 살았어.
지도 보자. 강이 흐르기 시작하는 곳이 산꼭대기야. 강의 물줄기가 점점 굵어지는 부분은 산의 중턱. 이렇게 강이 흘러흘러 바다로 가지? 산 중턱에 살면 어떤 점이 좋을까? 열매도 따고, 작은 짐승도 사냥하고, 동굴도 있고, 작은 짐승도 있어서 살기가 좋았어.
뒷이야기는 2탄에서 펼쳐집니다.~
이렇게 ~~수업활용영상을 보고 이야기를 나누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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