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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부동산 정보 스크랩 기업체 `밀양시에 군침 흘린다`
반디 추천 0 조회 5 07.08.22 09:59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신대구∼부산고속도로 개통 후 물류 원활…최근 입주 잇따라
2007년 07월 05일 (목) 조성태 기자 stjo@idomin.com
밀양시에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신대구~부산고속도로 개통 이후 물류가 원활해진 덕분이다. 밀양시도 입지개발팀과 기업유치팀 등 역외 기업 유치를 위한 전담팀을 가동하며 전통적인 농업도시에서 공업도시로의 변모를 시도하고 있다.

밀양시는 최근 (주)재현기업을 유치한 데 이어 (주)건식무역과 김치 가공 수출 공장을 지난달 23일 준공하는 등 잇따라 기업을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건축자재 생산업체인 재현기업은 초동농공단지 부지 1만6000여 ㎡에 30억 원을 들여 연면적 5800여 ㎡ 규모의 공장을 올해 안에 건립할 예정이다. 이 업체는 종업원 30여 명을 고용해 연 80억 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건식무역은 밀양시 무안면 무안리 일대 1만7500여 ㎡에 8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5600여 ㎡의 공장을 짓고 수출용 김치를 생산할 방침이다. 건식무역 공장이 본격 가동되는 내년부터 100여 명의 종업원을 고용할 뿐만 아니라 밀양지역의 배추와 고추 등 채소를 계약 재배해 지역 농가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북면 제대리에는 제대농공단지가 조성된다. 이 일대 19만8347㎡에는 김치공장, 두부공장, 콩나물공장,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등이 올 연말 착공을 예정해 놓고 있다.

지난해부터 가동된 밀양시 입지개발팀과 기업유치팀에는 한달 평균 20개 기업이 부지 확보와 지방산업단지 입주 여부, 공장 건립 허가 등을 묻기 위해 문의를 하고 있다.

밀양시는 이들 2개 팀을 중심으로 이전 의향이 있는 업체를 직접 찾아다니면서 입주 여건을 설명하며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 같은 기업 입주와 문의 증가는 지난해 신대구~부산고속도로 개통 후 물류가 용이하면서 기업 경영 여건이 개선되고 공장 부지 가격이 부산이나 김해, 창원 등에 비해 절반가량 싸기 때문으로 보인다. 밀양시 김진구 경제투자과장은 "유치하는 기업 중 규모가 큰 경우는 개별 입주도 가능하나 중소 규모는 농공단지나 지방산업단지로 입주를 유도해 난개발을 미연에 방지할 것"이라며 "공장 건립과 관련한 개발도 친환경시스템을 도입해 환경문제를 사전 차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밀양지역에 있는 기업은 현재 264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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