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공화국(-共和國, 프랑스어: République française 레퓌블리크 프랑세즈[*]
IPA: [ʀepyblik-fʀɑ̃sɛz]) 또는 프랑스(프랑스어: France, 음차: 불란서(佛蘭西))는 서유럽의 본토와
남아메리카의 프랑스령 기아나를 비롯해 여러 대륙에 걸쳐 있는 해외 레지옹과 해외 영토로 이루어진
국가로서, 유럽 연합 소속 국가 중 가장 영토가 크다. 수도는 파리이다. 프랑스 본토는 남북으로는
지중해에서 영국 해협과 북해까지, 동서로는 라인 강에서 대서양에 이른다. 그 지형적 모양으로 인해
프랑스인들은 종종 이 곳을 L'Hexagone(육각형)이라고 부른다.
프랑스 식민 제국은 1938년 정점을 이루었으며 당시 세계 인구의 5%가 프랑스 영토에 거주하고 있었다.
제2차 세계 대전으로 본토가 점령되는 고초를 겪었으며 후에는 독립을 원하는 식민지들과 전쟁이 있었다.
대표적으로 알제리 전쟁, 프랑스-베트남 전쟁이 있다. 제국의 유산으로 현재 3억에 가까운 인구가
프랑스어 소통이 가능하며, 프랑코포니등을 통해 프랑스어권 국가들에게 아직도 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유럽 연합 창설시부터 유럽 연합 내에서 독일과 함께 중추적인 역할을 해 왔으며,
북대서양 조약 기구의 회원국으로, 1966년 탈퇴 이후 1992년 재가입하였다.
세계에서 손꼽히는 선진국이며 2011년 현재 명목 국내총생산은 세계에서 다섯번째, 유럽에서
두번째로 크다. 같은 해 세계 시가총액 100대 기업 중 토탈, 사노피아벤티스, GDF 수에즈, BNP 파리바,
루이비통, 로레알이 프랑스 회사였다. 고부가가치 산업의 중심 국가이며, 대부분의 제조업은 높은 임금으로
인해 쇠퇴하였다.
*샤모니 몽블랑- 몽땅베르(Montenvers)
스위스와 이탈리아 국경에 인접한 몽블랑 기슭 해발 1,038m에 위치한 프랑스 남동부의 소도시이다.
샤모니가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시작한 것은 1786년 8월, 의사 미쉘 파칼과 그의 동료 쟈크 발마에 의해
몽블랑(Mont-Blanc; 해발 4,807m)이 정복되면서부터였다.
이후 샤모니는 1924년 제1회 동계 올림픽을 계기로 전세계에 알려지게 되었으며 그후에도 이곳에서
각종 국제경기가 개최되었으며, 스케이트 등 동계 스포츠 시설이 잘 되어 있다.
알프스 등산의 출발점이기도 하며 국립 스키학교와 등산학교가 있어 전세계 알피니스트들의 선망이
대상이 되는 곳이기도하다. 인구는 약 만여명이고 몽블랑 등의 전망을 즐길 수 있는 에귀 뒤 미드 봉까지
올라가는 로프웨이가 있으며 길이 11.5km의 몽블랑 터널을 통과하면 이탈리아 쪽으로 갈 수 있다.
1922년 샤모니 사람들은 몽블랑에 대한 애착으로 지명을 '샤모니 몽블랑'으로 정식으로 변경하였다.
국철 샤모니역의 바깥쪽에서 표고 1913미터의 몽땅베르까지 가는 붉은색 등산전차가 있다.
역의 눈앞에 펼쳐지는 메르 드 글라스(Mer de Glace)는 웅대한 경치를 자아낸다.
거기에서 로프웨이를 타고 영하의 위를 걸어가는 것이 가능하다.
샤모니에서 몽땅베르까지는 약 20분정도가 소요된다.
-메르 드 글라스
샤모니 몽블랑에 있는 해발 1913m의 봉우리, 몽탕베르(Mont en vers)가 있는 곳으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샤모니 중심부에서 피니언 톱니바퀴 열차로 20분 정도 걸리는 곳이다.
메르 드 글라스는 프랑스에서 가장 큰 빙하로 지표 면적은 40㎢이고 7km길이에 깊이는 200m에 달한다.
자연이 그대로 남아있는 몽탕베르는 유명한 봉우리들로 둘러싸여 있는데 Les Drus가 3754m,
Les Grandes Jorasses는 4205m, Les Grands Charmoz는 3842m에 달한다.
이 곳에 있는 얼음 동굴은 지난 50년동안 방문객의 발길이 뜸했던 곳으로
오랫동안 빙하에 의해 깎여 생겨난 것이다. 여름과 겨울에 개장하며 동굴 안에는 얼음 조각이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알프스 산맥의 수많은 야생동물과 식물들을 볼 수 있어 자연의 모습을
맘껏 즐길 수 있으며 hollewed out of the rock face 갤러리에서는 아름다운 크리스탈 견본들을
구경할 수 있다.
*파 리
-에펠탑
1889년 3월 31일 준공되어 프랑스 혁명 100주년인 1889 5월 6일 개관한 세운 높이 320.75m의 탑으로
구스타프 에펠이 만국박람회를 기념하여 세운 파리의 상징이다. 이것을 세운 프랑스의 교량기술자 구스타브
에펠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재료로는 프랑스에서 제조된 7,300t의 시멘즈 마르탕 평로강이 사용되었다.
탑에는 3개소에 각각 전망 테라스가 있다. 파리의 경치를 해치는 것이라고 해서 완공 당시 모파상과 같은
예술가와 지식인의 비판을 받았으나 그대로 남아 무전탑(無電塔)으로 이용되었다.
탑 아래 위치한 샹 드 마르스 공원 왼쪽에는 나폴레옹의 유해가 있는 앵발리드, 그 근처에는
로댕 미술관이 자리 잡고 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정상의 전망대까지 올라갈 수 있으며,
건너편 샤이오 박물관에서 보는 에펠탑의 야경은 정말 장관이다. 탑의 높이는 건설 후
약 40년간 인공 건조물로서는 세계 최고였다.
-개선문
지름 240m의 원형 광장에 서 있는 높이 50m의 건축물로 프랑스 역사 영광의 상징인
개선문(l'Arc de Triomph)은 콩코드 광장에서 북서쪽으로 2.2km 거리에, 샹젤리제 거리의 끝 부분에
위치해 있다. 이 개선문과 그 주위를 둘러싼 샤를르 드골 광장은 파리에서 가장 유명한 장소라고 말할 수 있다. 샹젤리제를 비롯해 12개의 대로가 이 곳으로부터 출발하는데 이 광장이 에트왈(etoile: 별, 방사형의)
광장으로도 불리는 것은 이런 이유에서이다.
이 문은 1806년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서 나폴레옹의 명령으로 착공되었으나 그는 개선문의 완공을
보지 못하고 사망하였다. 1920년 이래로 1차대전에서 전사한 무명용사의 시신이 중앙 아치의 밑에
묻히게 되었고 매일 저녁 6시 30분에는 이 들을 기리기 위한 불꽃이 타오르는 것을 볼 수 있다.
개선문에 올라가면 에펠탑과 어우러진 파리의 전경을 구경할 수 있다.
-샹제리제 거리(Avenue des Champs-Elysees)
샹제리제 거리(Avenue des Champs-Elysee)는 파리에서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길이 2km의
대로이다.
개선문을 기준으로 뻗어 있는 12개의 방사형 길 중에 정면으로 있는 가장 큰 길이의 거리이다.
유명 자동차 매장들이 들어서 있으며 패션 브랜드 상점, 고급 레스토랑, 카페 등이 많아서 거리를
둘러보면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크리스마스때에는 샹제리제 거리를 따라 크리스마스 마켓이 형성된다.
마리 드 메디시스 왕비가 세느강을 따라 걸을 수 있는 산책길을 만들게 하면서
‘샹제리제 거리’가 되었다고 한다.
-샹젤리제의 중심, 콩코르드 광장(La Place de la Concorde)
콩코르드 광장은 파리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이라 할 수 있다. 원래 이름은 루이 15세 광장이었고
1792년에는 레볼뤼시옹 광장이었다가 지금의 이름이 확정된 것은 1830년이다.
테뢰르 통치하에는 이 광장의 84,000㎡에 달하는 넓이의 광장이 교수형 장소로 이용되어,
루이 16세와 그의 부인 마리 앙트와네트를 포함한 1119명의 사람들이 비참한 죽음을 맞은 곳이기도 하다.
-루브르 박물관
루브르 박물관은 런던의 "대영 박물관", 바티칸의 "바티칸 박물관"과 함께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로
꼽히는 곳입니다. 1793년부터 프랑스 왕가의 루브르 왕궁이 박물관으로 변모하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30만 점의 작품이 소장돼 있습니다. 세련된 유리 피라미드가 돋보이는 나폴레옹 홀을 시작으로
밀로의 비너스, 외젠 들라크루아의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헬레니즘 양식의 니케 여신상과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명작 모나리자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세느강유람선
낭만의 파리를 만드는 것은 바로 세느강이다. 파리 시내를 동서로 관통하는
세느강은 서울의 한강에 비교했을 때는 폭이 좁은 강이다.
하지만 세느강 좌우로 펼쳐진 고풍스런 건물들, 에펠탑, 노트르담 대성당 등이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어내고 아름답게 치장된 다리들은 세느강의 가치를 배가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