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브라이언 싱어
출연: 톰 크루즈(클라우스 폰 슈타벤버그 대령)
2009년, 전세계를 구할 위대한 작전이 시작된다!
강직한 성품의 클라우스 폰 슈타펜버그 대령은 조국과 국민을 위하는 충성스런 장교이지만 히틀러가 독일과 유럽을 파멸시키기 전에 누군가 그를 막을 방법을 찾아내기를 희망한다. 북 아프리카 전투에서 큰 부상을 입은 슈타펜버그 대령은 독일 사령부로 발령을 받으면서 권력 최상위층까지 숨어있는 비밀 저항세력에 가담, 히틀러를 제거하기 위한 직접적인 행동에 나서게 된다. 히틀러가 비상시를 대비해 세워놓은 일명 “발키리 작전”을 이용 히틀러를 암살하고 나치 정부 전복을 계획하는 것. 전 세계의 미래와 수백만의 안위, 사랑하는 가족들의 목숨이 달린 위험한 작전 최전선에 서게 된 슈타펜버그 대령은 히틀러를 직접 암살해야하는 긴박한 상황에 놓이게 되는데..
<유주얼 서스펙트>, <엑스맨> 1편과 2편, 그리고 <수퍼맨 리턴즈>를 감독했던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2차대전 당시 히틀러 암살 계획을 세운 독일장교들의 실화를 대형스크린으로 그려낸 액션 스릴러물. 제작비 7,500만불이 소요된 이 영화의 출연진으로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와 <로스트 라이언즈>의 톰 크루즈가 주인공인 클라우스 폰 슈타펜버그 대령역을 맡았고, <블랙북>, <미노스>의 네덜란드 출신 여배우 캐리스 반 하우튼이 슈타펜버그 대령의 부인 니나 역을 연기했으며, <햄릿>, <프랑켄슈타인>의 명배우 케네쓰 브래너, <러브 액츄얼리>, <캐리비아의 해적 2>과 3편의 빌 나이, <마이클 클레이튼>, <배트맨 비긴즈>의 톰 윌킨슨, <원티드>, <킹콩>의 토마스 크레치만 등이 공연하고 있다. 미국 개봉에선 첫 주 2,711개 극장으로부터 개봉 주말 3일동안 2,103만불의 수입을 벌어들이며 주말 박스오피스 4위에 랭크되었다. 결과를 알고 있는 역사적 실화극의 약점에도 불구, 관객에게 짜릿한 스릴을 제공하고 있는 감독의 연출력이 돋보이는 작품.
2차대전이 한창일 때. 강직한 성품의 클라우스 폰 슈타펜버그 대령은 조국에 대한 충성심이 강한 장교이지만, 히틀러가 독일과 유럽을 파멸시키기 전에 누군가가 그를 막을 방법을 찾아내기를 희망한다. 북아프리카 전투에서 큰 부상을 입은 슈타펜버그 대령은 독일사령부로 발령받으면서 히틀러를 암살, 전쟁을 끝내고자 하는 최상위층 독일 장교로 구성된 비밀저항세력에 가담한다. 히틀러가 비상시를 대비해 세워놓은 일명 ‘발키리 작전’을 이용, 히틀러를 암살하고 나치 정부를 전복, 전쟁을 종식시키는 것이 이들의 계획이다. 전세계의 미래와 수백만의 안위,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들의 목숨이 달린 위험한 작전 최전선에 서게 된 슈타펜버그 대령. 1944년 7월 20일 마침내 작전이 시작되는데…
미국 개봉시 평론가들의 반응은 완성도있는 작품이라는 반응과 기대에 못미치는 영화라는 반응으로 나뉘어졌는데 전자쪽의 반응이 숫적으로 우세하였다. 우선 우호적인 반응을 나타낸 평론가들로서, 시카고 선타임즈의 로저 이버트는 별넷 만점에 세개를 부여하며 “히틀러를 암살하고자 하는 독일군내의 대규모 음모를 기반으로 한 매우 신중한 스릴러.”라고 엄지손가락을 세웠고, 뉴욕 포스트의 카일 스미스는 “성인들을 위한 잘 만든 서스펜스물.”이라고 요약했으며, 롤링 스톤의 피터 트래버스는 “톰 크루즈가 실존한 슈타펜버그 대령을 연기했다는 것은 마치 그가 오스카상을 노리고 출연했다는 것처럼 들린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당신이 이 점을 빨리 받아들일수록, 이 만족스러운 B급 영화에 더 큰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호감을 나타내었다. 반면, 반감을 나타낸 평론가들로서, USA 투데이의 클라우디아 퓨즈는 “충분한 스릴이 없는 2차대전 스릴러물.”이라고 불평했고, 버라이어티의 토드 맥카시 역시 “필수불가결한 긴장감과 서스펜스가 결여된 영화.”라고 공격했으며, 뉴욕 데일리 뉴스의 조 뉴마이어는 “<발키리>는 마치 누군가가 폭탄을 만드는 것을 보았지만 그후에 폭발하는 것은 볼 수 없는 것과 같다.”고 고개를 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