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봄 비

[오월의 꽃]

어젯밤에 오랜만에 비가 왔다.

많이는 아니었지만 필요한 비였다.

아침 일찍,

습기가 많아서, 그리고 기온이 높아서인지 안개가 낀다.

웃자란 튤립이 이상 저온으로 동해를 입었다.

진해 벚꽃 축제도 꽃이 일찍 필 줄 알고 축제 시작일을 한 주간 앞당겼는데

초 봄 이상 저온으로 꽃이 안 펴 고민이란다. 

여기는 멀쩡

고라니에게 몇 개는 뜯어 먹혔는데 경광등을 설치하곤 괜찮았다. 

원추리가 보기 좋게 올라왔다.

깽깽이풀 꽃이 필 준비.

꽃대를 올린다.

생강나무 꽃

뭔가 봄기운이 올라 오는듯....

춘분이 지나고 낮의 길이가 많이 길어졌다.

그동안 아침저녁으로 춥더니.. 낮에도 바람이 불어 춥더니...

오늘 갑자기 바람도 안 불고 기온이 20도까지 올랐다.

외투가 덥게 느껴져 벗었다.

당분간은 온화한 기온이라는데 어떨는지.... 

[시골 愛]

감추어 두었던 아름다움을 펼치려고 농장이 서서히 기지게를 켜고 있네요.
올해도 목사님의 애정어린 손길을 양분삼아 또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을 선사 할려는지....
기대가 되어집니다.

올봄에는 꼭 한번 찿아뵙고 아름다운 농장의 모습과 목사님,사모님께 인사 드리리라 다짐해 봅니다.

[오월의 꽃]

저온 현상으로 봄이 좀 늦춰지네요.
좋은 시절에 시간 한번 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