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겨울 여행
이색테마 축제부터 천년고찰까지
최고의 휴가 패키지
출처 : 연합뉴스 (홍천강 꽁꽁축제)
강원특별자치도 홍천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채로운 즐길거리로 사계절 내내 관광객을 맞이한다.
1월 18일부터 2월 1일까지 홍천강 일원에서 열리는 ‘홍천강 꽁꽁축제’는 얼음낚시, 텐트낚시, 부교낚시, 실내낚시, 맨손송어 잡기 등으로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축제는 낚시에서 그치지 않는다. 눈썰매, 민속썰매, 빙벽체험 등 겨울철에만 만날 수 있는 이색 체험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어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홍천군 영귀미면에 위치한 천년고찰 ‘수타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의 말사로, 겨울 홍천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소다. 임진왜란 당시 화마로 완전히 소실되었다가 인조 때 중건해 지금까지 위용을 이어오고 있다.
출처 : 연합뉴스 (홍천강 꽁꽁축제)
이번 1~2월, 활기 넘치는 축제와 고즈넉한 사찰이 어우러진 홍천으로 떠나 겨울의 매력을 만끽해 보자.
홍천강 꽁꽁축제
“이상기후에도 걱정 없어요”
출처 : 연합뉴스, 촬영자 이상학 (홍천강 꽁꽁축제)
1월 18일부터 2월 1일까지 홍천강 일원에서 열리는 ‘홍천강 꽁꽁축제’가 성공적으로 막을 올렸다.
홍천문화재단에 따르면, 개막일인 18일부터 개막 이틀째인 19일까지 이틀간 6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이른 오전 축제장은 다소 한산한 모습을 보였지만 오후가 되자 송어낚시를 즐기는 이들로 북적였다.
얼음낚시, 텐트낚시, 부교낚시, 실내낚시, 맨손송어 잡기 등 얼음 위 낚시와 눈썰매, 민속썰매, 빙벽체험 등 놀이 프로그램을 동시에 즐기며 추억을 만들 수 있다.
회센터, 향토음식점, 실외음식점, 꽁꽁 DJ부스, 관광안내소, 기업홍보관 등의 부대시설이 마련되어 특색 있는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길 수도 있다.
출처 : 연합뉴스, 촬영자 이상학 (홍천강 꽁꽁축제)
꽁꽁축제는 송어에 6년 인삼 사료를 먹여 관람객의 손맛과 건강을 고려했다. 춘천에서 방문한 A 씨는 “인삼 사료를 먹인 송어를 낚아챈다는 생각에 더 열중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올해는 축제장 내 CCTV를 통해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사이런스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한다. 축제 관계자는 “관광객이 넘어지면 센서가 작동해 안전요원이 바로 출동한다”라고 말했다.
또 매년 강이 제대로 얼지 않아 어려움을 겪은 만큼, 강 위에 부교 낚시터를 조성하여 언제나 낚시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한편 홍천문화재단은 송어를 한 마리도 잡지 못한 관광객을 위한 이벤트, 경차 2대를 제공하는 추첨 이벤트 등도 준비했다.
출처 : 연합뉴스, 촬영자 이상학 (홍천강 꽁꽁축제)
더불어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공영 주차장과 전통시장 주차장을 무료로 제공한다.
홍천군수는 “색다른 맛과 재미를 선사하는 홍천강 꽁꽁축제는 설 연휴에도 이어진다”며 “이곳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홍천문화재단 이사장은 “바가지 없는 축제는 물론, 신선한 송어를 이용한 즐길거리와 먹거리로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타사
“정토세계에서 무량한 수명을, 천년고찰 ‘수타사'”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수타사)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영귀미면에 위치한 천년고찰 ‘수타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의 말사로, 홍천이 자랑하는 역사문화 명소다. 신라 선덕왕 7년(708)에 원효대사가 창건했다.
당시 우적산 자락에 창건하여 ‘일월사’라 불렸으나, 고종 15년(1878)에 ‘정토세계에서 무량한 수명을 누린다’는 뜻의 ‘수타사(壽陀寺)’로 개칭했다.
임진왜란의 화마로 완전히 소실되었다가 인조 때 중건해 지금까지 그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사찰로 들어가는 길은 울창한 송림과 맑은 계곡물이 반겨주는 경치로 운치가 있다. 상쾌한 공기와 수려한 풍경을 감상하며 걷다 보면 쉽게 수타사에 닿을 수 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수타사)
흥화루를 지나 경내에 들어서면 원통보전, 대적광전, 삼성각, 백연당이, 동선당 요사 등의 전각이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놓치지 말아야 할 볼거리는 단연 대적광전의 주불인 ‘비로자나불’이다. 팔각의 연화대좌 위에 앉아 있는데 그 청아함과 수려함이 매우 돋보인다.
첫댓글 저기 송어 먹으러 가고싶다~~~
인산인해다
나도 가보고 싶네요
겨울송어 달콤한맛
침섐자극 ~~~
가고시포 먹구시포~~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