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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속 노폐물과 불필요한 수분을 걸러냅니다.
체내 수분과 염분의 균형을 조절합니다.
혈압 조절에 관여합니다.
적혈구 생성을 돕는 호르몬을 만듭니다.
뼈 건강에 필요한 비타민D 활성화에 관여합니다.
콩팥은 기능이 상당히 떨어질 때까지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침묵의 장기’라고도 부릅니다.
2. 신장 건강과 혈압·당뇨의 관계
고혈압과 당뇨병은 만성콩팥병의 대표적인 원인입니다.
혈당이 오랫동안 높으면 콩팥의 미세혈관이 손상될 수 있고, 높은 혈압이 지속되면 혈액을 걸러내는 사구체에 부담이 커집니다. 반대로 콩팥 기능이 떨어지면 염분과 수분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혈압이 더 높아질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고혈압이나 당뇨병이 있다면 다음 검사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혈액검사: 혈청 크레아티닌·사구체여과율(eGFR)
소변검사: 단백뇨·알부민뇨·혈뇨
혈압과 혈당·당화혈색소 확인
만성콩팥병은 3개월 이상 콩팥 기능 저하 또는 콩팥 손상 소견이 지속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정기검진이 중요합니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3. 물은 많이 마실수록 좋을까요?
물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하지만, 무조건 많이 마신다고 콩팥이 더 건강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건강한 사람은 갈증, 활동량, 날씨, 음식 섭취량에 따라 적절히 마시면 됩니다. 땀을 많이 흘린 날에는 평소보다 수분을 보충하되, 짧은 시간에 지나치게 많은 물을 마시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다음에 해당하면 물 섭취량을 임의로 늘리지 말고 의료진과 상의해야 합니다.
만성콩팥병으로 진료받는 사람
심부전이나 간질환이 있는 사람
다리와 얼굴이 자주 붓는 사람
소변량이 현저히 줄어든 사람
의사에게 수분 제한을 안내받은 사람
즉, 물은 ‘많이’보다 ‘내 몸 상태에 맞게’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콩팥을 지키는 생활습관
① 음식은 가능한 한 싱겁게 먹습니다.
국물·찌개·젓갈·장아찌·가공식품에는 나트륨이 많으므로 국물은 적게 먹는 것이 좋습니다.
② 혈압과 혈당을 꾸준히 관리합니다.
처방약은 임의로 줄이거나 중단하지 않습니다.
③ 금연하고 과음을 피합니다.
흡연은 콩팥 혈관과 심혈관 건강에 모두 부담을 줍니다.
④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규칙적으로 움직입니다.
걷기 등 무리가 적은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⑤ 진통제를 장기간 습관적으로 복용하지 않습니다.
일부 소염진통제는 콩팥 기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장기간 복용할 때는 의사나 약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⑥ 건강보조식품과 농축액도 주의합니다.
‘천연식품’이라고 모두 콩팥에 안전한 것은 아닙니다. 여러 종류를 함께 복용하고 있다면 진료 시 제품명을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 생활 속 건강상식
“소변에 거품이 보이면 모두 콩팥병일까요?”
소변 줄기가 세거나 변기 세정제 등의 영향으로 일시적인 거품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거품이 매일 반복되고 쉽게 사라지지 않거나, 부종·혈뇨·고혈압이 함께 나타난다면 단백뇨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아침에 얼굴이 자주 붓거나, 저녁에 발목이 붓고, 소변량이 갑자기 줄었다면 진료를 권합니다.
🏠 부동산·세금 한 가지부동산을 공동명의로 취득할 때 확인할 점
부부나 가족이 부동산을 공동명의로 취득할 때는 단순히 지분을 절반씩 정하기보다 실제 부담한 취득자금과 등기 지분이 일치하는지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10억 원짜리 부동산을 부부가 50%씩 등기한다면 원칙적으로 각자 5억 원 상당의 자금을 부담한 근거가 있어야 합니다. 한 사람이 대부분의 자금을 부담하면서 상대방 명의로 지분을 등기하면 그 차액이 증여로 판단될 수 있습니다.
공동명의 취득 전에는 다음 사항을 확인해야 합니다.
매매계약서에 각 매수인의 지분을 정확히 표시하기
계약금·중도금·잔금의 실제 부담 내역 남기기
대출의 채무자와 실제 원리금 상환자를 확인하기
자금이체 내역과 자금조달계획서 내용 일치시키기
임대수익과 향후 양도대금도 지분에 맞게 관리하기
배우자 사이에는 10년간 합산하여 6억 원까지 증여재산공제가 가능하지만, 이는 무조건 세금 문제가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과거 10년 이내의 증여액을 합산해야 하며, 필요한 경우 증여세 신고 여부도 검토해야 합니다.
국세청 증여재산공제 안내
또한 공동명의라고 해서 부동산 전체의 취득세율이 낮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공유 부동산은 각자의 취득지분 가액을 과세표준으로 세액을 나누어 부담하는 구조입니다.
국가법령정보센터 지방세법 제11조
한마디로 정리하면:
공동명의는 절세 효과만 보고 결정할 일이 아니라, 자금 부담·주택 수·보유세·임대소득·양도소득세·상속계획까지 함께 살펴야 합니다.
🌿 챗박사 한마디
콩팥 건강도 부동산 공동명의도
문제가 생긴 뒤 바로잡는 것보다 처음부터 확인하고 관리하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몸이 보내는 작은 신호를 가볍게 넘기지 말고, 계약서에 적는 작은 지분 하나도 실제 자금관계와 맞는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 다음 주 예고 – 제9회
「간 건강, 지친 간을 지키는 생활습관」
간이 우리 몸에서 하는 일
지방간과 술·비만·당뇨의 관계
간 수치가 정상이면 안심해도 될까?
생활 속 건강상식
부동산·세금 한 가지: 부모와 자녀 간 부동산 거래 시 주의할 점
오늘 밤은 걱정을 잠시 내려놓고 편안하게 주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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